이상환 기자
  • 일반고 신입생 배정 발표
    사회

    일반고 신입생 배정 발표 "원거리 통학 다소 감소"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NEIS 고입 시스템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 합격자 1만 1,599명의 배정 고등학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배정은 지원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졌고, 고등학교 간 성적 차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경우 26개 중학교 대비 고등학교는 11곳에 그쳐 많은 학생들이 북구나 서구 소재 고등학교로 배정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1,1
    이상환 기자2024-01-18 10:43:56
  • 사회

    "원장 세금을 유치원 돈으로" 사립유치원 무더기 적발

    광주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원장의 세금을 유치원 회계에서 부당하게 납부하는 등 14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지난해 하반기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16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4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 적발 내용은 교직원 사회보험료 정산 업무 소홀, 유치원 운영위원회 관리 부적정, 통학버스차량 계약 업무 소홀 등입니다. A 유치원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인 유치원 원장의 세금 142만 원을 유치원 회계에서 부당 납부해 적발됐고, B 유치원은 교사와 조리사 등 교직원에게 최
    이상환 기자2024-01-17 10:50:01
  • 고교생 4명 중 1명,
    사회

    고교생 4명 중 1명, "수업시간에 자요"

    고교생 4명 가운데 1명 이상은 같은 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자는 편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응답 비중은 특수목적고·자율고보다는 일반고에서 높았고, 교과목별로는 수학시간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고등학교 수업 유형별 학생 참여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8일~7월 14일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교사 1,211명과 고교 1~2학년 생 4,3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1-17 10:31:00
  •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선출
    저녁뉴스(사회)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선출

    전남대병원 병원장인 안영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에 선출됐습니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에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안 교수의 이사장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입니다. 안 신임 이사장은 세계적 학회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학술이사와 정보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1-16 21:18:09
  • 예비소집 불참 아동 11명..3명 소재 확인
    저녁뉴스(사회)

    예비소집 불참 아동 11명..3명 소재 확인

    광주·전남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1명 가운데 3명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광주와 전남경찰청은 시도교육청이 수사의뢰한 예비소집 불참 아동 11명에 대한 소재를 확인한 결과 2명은 개인 사정으로 예비소집에 불참했고, 1명은 해외 체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아동 8명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는 대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입니다.
    이상환 기자2024-01-16 21:17:45
  • 사회

    "비수도권 대학병원 최초"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선출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건 안 교수가 처음입니다. 안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입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26년간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혈관중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이상환 기자2024-01-16 15:26:24
  • 사회

    "성 경험 있어야" 제자 상습 성폭력 성악강사 추가 기소

    '성 경험이 있어야 고음을 잘 낸다'며 성악과 입시 준비생 제자를 상대로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강사의 추가 범죄가 드러났습니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11월 강제추행·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악강사 50대 남성 박 모 씨를 상습강간·강간치상·준강간치상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입시생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
    이상환 기자2024-01-16 13:46:58
  • 사회

    "체력인증센터 전국 1위" 동신대의 비결은?

    동신대학교 나주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75개 센터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신대 센터는 종합 만족도 95점을 받아 전국 평균 91점보다 4점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업무 처리 97.3점, 프로그램과 장비 96.1점, 체력증진교실 95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주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매년 만 2천 건 이상의 체력 측정과 평가, 맞춤형 운동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 위험군과 비만 등 건강 취약 계
    이상환 기자2024-01-15 14:15:02
  • 영재고 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고액 사교육' 더 받는다
    사회

    영재고 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고액 사교육' 더 받는다

    영재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월평균 150만 원 이상의 '고액 사교육'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일반고 학생보다 6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5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중3 학생 2,091명, 고1 학생 3,503명, 중·고교 교사 1,74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조사 결과 영재학교에 다니는 고1 학생의 43.8%가 월 150만 원 이상의 사교육을
    이상환 기자2024-01-15 13:57:11
  • 경제

    "편의점 대박" 연세우유 생크림빵 대만 수출길

    국내에서 크림빵 열풍을 일으켰던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해외 시장 최초로 대만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최근 누적 판매량 5천만 개를 기록한 히트 상품입니다. 연세유업은 디저트 강국으로 통하는 대만에서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해외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합니다. 생크림빵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과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2종입니다. 대만 북부 지역 편의점 점포
    이상환 기자2024-01-12 09:00:01
  • 응급환자 살린 버스기사의 심폐소생술, 부산시 '감사패'
    사회

    응급환자 살린 버스기사의 심폐소생술, 부산시 '감사패'

    부산시는 12일 오전 시청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열어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20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버스 기사 곽동신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합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 40분께 서면교차로를 달리던 창성여객 583번 시내버스에서 2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버스를 운행하던 곽씨는 '사람이 쓰러졌다'는 승객들의 소리를 듣고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역에 버스를 정차했습니다. 이어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다음,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쓰러진 승객은 2분 뒤 서서히 의식을 되찾
    이상환 기자2024-01-12 08:43:33
  • '사건 브로커' 인사청탁 혐의..경찰 2명 구속
    사회

    '사건 브로커' 인사청탁 혐의..경찰 2명 구속

    현직 경찰 간부 2명이 '사건 브로커' 등에게 금품을 주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전남의 한 경찰서 소속 경정 A씨와 경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발부했습니다. A씨와 B씨는 관련 혐의로 검찰에 공식 입건된 뒤 직위해제됐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1-12 08:30:40
  • 평년보다 기온 높아..낮 최고 8~11도
    날씨

    평년보다 기온 높아..낮 최고 8~11도

    광주·전남은 오늘(12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4도, 여수 5도, 곡성 1도 등 1도에서 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더 올라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은 8도에서 11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모레 늦은 오후부터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1-12 08:30:00
  • 성인용 게임 잇단 차단..대마 재배 게임은 '미조치'
    사회

    성인용 게임 잇단 차단..대마 재배 게임은 '미조치'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올라온 미심의 성인용 게임에 대해 잇따라 차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정작 모바일 앱 마켓에서 유통되던 대마 재배·유통 게임은 작년 말에까지 인지하고도 보름 넘게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어 사후관리 전문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지난달 말 스팀을 운영하는 미국 게임사 밸브코퍼레이션 측에 노골적인 성관계 장면을 묘사한 성인용 게임 2종에 대한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밸브 측은 게임위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들
    이상환 기자2024-01-12 07:50:01
  • 경인고속도로서 차량 6대 연쇄 추돌..2명 부상
    사회

    경인고속도로서 차량 6대 연쇄 추돌..2명 부상

    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22.3㎞ 지점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편도 4차로 고속도로의 3차로에서 1t 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2명은 모두 다친 정도가 심하지 않아 경상으로
    이상환 기자2024-01-12 07:29:05
  • 사회

    "뒷돈 주면 원하는 대학에" 입시 컨설턴트 송치

    뒷돈을 주면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들을 속여 수십억을 가로챈 입시 컨설턴트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한 A씨는 2020년부터 약 2년간 학부모 3명을 속여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학부모에게 자신이 아는 경로를 통해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나 서울지역 유명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가 실제 대학에 전달한
    이상환 기자2024-01-11 23:45:01
  • 사회

    "프로 입단 미끼" 독립야구단 임원 금품 수수 의혹

    독립야구단의 고위 간부가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에게 KBO리그 구단 입단을 미끼로 고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11일 "독립야구단에서 은퇴한 전 선수 A씨는 지난 달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며 "KBO는 자체 조사를 했고, 해당 프로야구 구단은 관련 내용과 관계없다고 해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추이를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O와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독립야구단 고위 간부 B씨
    이상환 기자2024-01-11 23:29:04
  •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현직 소방관 '구속영장'
    사회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현직 소방관 '구속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소방공무원 A(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고 약 2㎞가량을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추격 끝에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1-11 21:29:22
  • 검찰,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결정에 '항고'
    사회

    검찰,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결정에 '항고'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결정에 검찰이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광주고검은 오늘(11일) "재심 사유 여부에 대해 신중한 법리 판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항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2009년 7월 순천에서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마사고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74살 A씨와 A씨의 딸이 기소돼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 부녀는 2022년 재심을 청구했고, 지난 4월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1-11 21:12:52
  • 검찰, '승진청탁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사회

    검찰, '승진청탁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승진 청탁 의혹이 제기된 경찰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장의 집무실, 그리고 지구대장 사무실 등 말그대로 전방위적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브로커들의 사건무마 의혹에서 시작된 수사가 광주경찰청을 겨냥한 인사비리 수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사건 브로커' 비리를 수사 중인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가 광주경찰청 등을 상대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대상은 광주경찰청장을 지낸 현직 치안감 A씨의 자
    이상환 기자2024-01-11 21: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