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시인이 본 봄날 부여는 어땠을까?
광주문인협회, 부여에서 봄 문학기행 가져
백제 사적지와 신동엽문학관 답사하며 친목
‘서러운 봄’, ‘맛깔나는 봄’…저마다 감흥 표현
4월 마지막 주말인 어제(27일) 광주광역시 문인협회(회장 이근모) 회원들이 옛 백제 땅 부여에서 ‘봄 문학기행’을 가졌습니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시.소설.수필.아동문학.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문인 180여 명이 참여해 신록이 짙어가는 늦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문인들은 백제 사적지와 4월 혁명 시인으로 유명한 신동엽 문학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역사와 문학의 숨결을 깊게 호흡했습니다. 부여는 공주와 함께 백제문화의 흔적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부여박물관-부소산-고란사-백마강으로 이어
박준수 기자2024-04-28 11: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