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1위 유승민 전 의원

등록일자 2022-10-03 14:44:26
▲유승민 사진 : 연합뉴스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9월 29~30일 이틀간 9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유승민(19%) △한동훈(18%) △홍준표(12%) △오세훈(10%) △이준석(7%) △안철수(5%) △원희룡(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대비 유승민 전 의원이 6%p 급등하면서 7월 본 조사를 시작한 후 처음 오차범위 내 1위로 올라섰습니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29%) △오세훈(17%) △홍준표(16%) △유승민(11%) △이준석(7%) △안철수(6%) △원희룡(3%) 등으로, 한동훈 장관이 계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8월 대비 한 장관은 4%p, 유 전 의원도 3%p 동반 상승했고, 유 전 의원은 보수층에서 7월(5%) → 8월(8%) → 9월(11%)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며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43%를 얻은 이재명 대표가 계속 독주하는 가운데 △이낙연(16%) △박용진(7%) △김동연(6%) △심상정(4%) △윤건영≒최문순(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대비 이재명 대표는 1%p 올랐고, 박용진 의원은 2%p 내렸습니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49%) vs 국민의힘(37%)'로, 민주당이 12%p 우위를 보였습니다. 8월 대비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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