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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이젠 생각 절대 안 들어" 김도영의 간절한 바람은 '풀타임' [케스픽]
지난 시즌, 왼손·발가락 2차례 부상
김도영 "회복 빨라, 스케줄 맞춰 훈련 중"
"올 시즌 목표도 풀타임, 팬들을 위해"
헤드퍼스트슬라이딩? "이젠 그런 생각 절대 안 들어"
KIA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에게 지난해는 부상의 연속이었습니다. 2023시즌 개막 직후 주루 도중 왼쪽 중족골 발가락 골절로 두 달 넘게 결장했고, 11월 국가대표로 차출된 APBC에서는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엄지손가락 인대파열을 당했습니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김도영의 몸상태는 어땠을까요? KBC 취재진과 만난 김도영은 "회복력이 빠르다. 통증 하나 없이 하루하루 스케줄 맞춰 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상의 원인이 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에 대한 질문에도 "안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몸이
박성열 기자2024-03-07 08: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