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초대석

  • 尹, 이재명 체포동의서 재가?..박지원
    정치

    尹, 이재명 체포동의서 재가?..박지원 "부당 영장 부결, 방탄 아닌 행동하는 양심"[여의도초대석]

    “DJ, 부당함에 저항하라..힘없으면 담벼락에 욕이라도 해라” “정권이 야당 죽이려고 하는데 가만있어야 하나..저항해야” “부당하면 법원 가서 기각?..처음부터 부당한데 왜 따라가나” “한덕수 해임건의안 제출 타당..아직 대통령 탄핵 단계 아냐” “안 돼도 할 건 해야..말 안 되는 정권, 국민에 직접 호소해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타당한 방법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을 탄핵할 단계는 아직 아니에요"라며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방법이 일인지하 만인지상 총리에게 묻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다만, "받아주지 않겠죠. 대통령 고유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하겠지만"라고 본회의에서 가결돼도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거로 내다봤습니
    유재광 기자2023-09-19 10:52:35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재명 구속?..어떻게 민주화했는데, 이건 아냐 부당함엔 싸워야"[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단식 조롱 용산..이런 저질 정권 처음" "전두환도 김영삼 단식 때 권익현 보내..사람 도리" "이재명 체포동의안 내용 파악 급선무..이후 대처" "방탄 논란 얽매일 필요 없어..부당함엔 저항해야" "尹, 총선 공천 개입 안 한다?..짜고 치는 고스톱" "국힘, ‘전하 아니 되옵니다’ 못해..왕조 시대 회귀"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단식 19일 차인 오늘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오늘 업무 개시 직후 이재명 대표에 대해 백현동 사건 수백억 원대 배임 혐의와 대북 송금 사건을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강대 강으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치권 현안 이슈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얘기해 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유재광 기자2023-09-18 19:22:40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용산, 이재명 누가 단식하라 했나?..사람도 아냐, 尹 정권 진짜 저질"[여의도초대석]

    "이게 사람이 할 말인가..동물도 할 수 없는 얘기" "아무리 정치 메말라도 사람 도리 있어..냉혈한들" "정권 비판, 공산전체주의 반국가세력 매도 안 돼" "이런 저질 정권 단군 이래 처음..尹에 아부 그만"
    단식 19일 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병원에 긴급이송된 가운데 이 대표 단식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누가 단식을 하라고 했냐"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게 대통령실에서 할 말이냐"며 "이건 인간도 아닌 것들이다"라고 아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떻게 됐든 제1야당 대표가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가 총체적으로 파탄 났음에도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권에 항의해 단식을 선택했는데"라며 "언제 우리가 단식하라고
    유재광 기자2023-09-18 15:39:42
  • '한동훈 무지' 직격 권은희
    정치

    '한동훈 무지' 직격 권은희 "검사가 죄라고 하면 '죄'..반문명적 검찰 권력"[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고소·고발 사건 신속한 처리가 정의다?..방향 틀려도 한참 틀려" "1년 고소·고발 사건 일본 400배..이걸 다 빨리 수사하라는 건 진짜 무지" "수사 대상 아닌 것 선별, 총량 줄여야..기준 제시, 국민 동의 얻는 것부터" "법무부 수사준칙 개정안, 수사-기소 분리 ‘형소법 개정안’ 취지 무력화" "법체계는 장식, ‘죄’ 줄지 말지 결정은 사실상 검사가..검찰만 정의 아냐"
    경찰 출신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검경 수사준칙 개정안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국민은 자신의 고소 고발 사건이 빨리 처리되길 바란다. 개정안은 정확하게 그런 방향으로 가는 거다"라고 밝힌 데 대해 "고소 고발 사건의 빠른 처리가 정의가 아니다"라며 "틀려도 한참 틀린 방향이다"라고 날을 세워 지적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번 대전의 선생님 사망 관련해서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서 학부모들이 무고성으로 아동학대 고소를 하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무조건적으로 고소를 빨리 처리하는 게 정의가
    유재광 기자2023-09-14 20:27:49
  • '경찰 출신' 권은희
    정치

    '경찰 출신' 권은희 "한동훈, 이재명은 범죄자?..굉장히 잘못, 사람 아닌 행위 봐야"[여의도초대석]

    "이재명 그냥 중죄인 취급..굉장히 잘못된 수사" "문명사회에선 '사람' 아닌 '행위'가 수사 대상" "검찰은 법질서 집행 수호자..'정치 수사' 안 돼" "방탄 단식, 비난 위한 비난..불구속 재판 사안" "체포 동의안, 의원들이 각자 알아서 판단할 것"
    사법시험 합격자 특채로 일선 경찰서 수사과장을 지낸 경찰 출신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에 대해 "이재명을 그냥 중죄인 취급하고 있다"며 "굉장히 잘못된 수사"라고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방탄 단식'이라는 국민의힘 비아냥에 대해서도 권은희 의원은 "비난을 위한 비난일 뿐이다"라며 "이 사안은 불구속 재판이 맞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 단식에 대해 "일단 방탄 단식이라고 하는 거는 그냥 비난을 위한 단어 선택이라고 본다"고 '방
    유재광 기자2023-09-14 11:01:42
  • '어쩌다 국힘' 권은희
    정치

    '어쩌다 국힘' 권은희 "'녹취록' 속 尹, 고도로 정치적..이재명 단식, 방탄은 무슨"[여의도초대석]

    “방탄 단식, 비난 위한 비난..원래 불구속 재판 사안” “이재명 수사, 정말 잘못..‘사람’ 아닌 ‘행위’를 봐야” “이재명 아무리 싫어도 무조건 ‘중죄인’ 취급 안 돼” “한동훈, 고소·고발 신속 처리가 정의?..뭘 잘 몰라” “尹, 고도의 정치적 계산..공정·정의, 중도층에 먹혀” “국민의당 좌절, 양당 회귀..총선, 제3지대 활로 모색”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늘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교육기본법 등 이른바 ‘교권보호 4대 법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법안심사소위에서 해당 법안을 논의했지만 의결에 이르지 못했는데 국회 교육위원회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권은희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법안 얘기는 좀 뒤에 하고 제가 옛날부터 좀 궁금해서 그러
    유재광 기자2023-09-13 19:20:17
  • 민주 원내부대표
    정치

    민주 원내부대표 "이재명 목숨 건 단식, 체포동의안 의원들 고민..방탄은 아냐"[여의도초대석]

    김경만 "가결 부결 당론으로 정하긴 여러 부담" "이 대표 굉장히 피폐..그럼에도 단식 의지 강해" "무슨 정권이..대통령은 무반응, 여당은 비아냥" "신원식 국방부 장관?..국방부, 이념전쟁 선봉에" "권양숙 여사, 단식 위로 전화..‘文 역할’ 얘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경만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 부결 처리 여부를 두고 당론이 정해진 건 없지만 의원들의 고민이 상당하다"고 전했습니다. 김경만 의원은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목숨을 건 단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라며 "체포동의안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개별 의원들이 상당히 고민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당론으로 정해진 건 없고 넘어오면 그때 내용을 봐서 판단하겠다는 거냐"는 질문에 김경만 의원은 "당론으로
    유재광 기자2023-09-13 10:51:50
  • 박지원
    정치

    박지원 "尹, 이재명 단식 무시 안 돼..임기 3년 반 남아, 결자해지 결단 필요" [여의도초대석]

    "대통령, 야당 대표 단식 어떻게 이렇게 모른 척하나" "생선 파는 아주머니가 '왜 그러냐' 힐난..협치 필요" "야당 대표 단식에 대통령이 성의 보이는 것이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13일 차를 맞은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야당 대표가 단식을 하는데 대통령이나 여당에서 도대체 이렇게 모른 척할 수 있냐"며 "오늘의 이 모든 현실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이게 왜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를 해야 하는 문제냐"고 묻자 박 전 원장은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남북관계, 외교
    유재광 기자2023-09-12 19:15:59
  • 정치

    "아니 어떻게, 이재명 압수수색만 376번..기네스북 오를 판, 검찰 진짜 무도"[여의도초대석]

    김경만 민주 원내부대표 "尹, 김건희 여사에 국정 파트너 역할 당부" "'본인이 곧 국가다' 생각하면 안 돼..국정 파트너는 야당 대표" "13일째 단식 야당 대표 소환 조사..꼭 그렇게 해야 하나, 무도" "단식장 옆에서 회 먹방..무시 비아냥도 정도가, 정치 도의 실종" "당 대표 목숨 건 단식에 의원들 고민 많아..文 역할 필요할 수도"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오늘로 13일째가 됐는데 꼬인 정국과 야당 대표의 단식을 풀 돌파구나 실마리가 좀처럼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만 의원과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경만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민주당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는 해외 시장을 안방처럼 누비고 다녀야 경제에 활력이 돌고 일자리가 생긴
    유재광 기자2023-09-12 17:51:32
  • '단식 이재명 검찰 조사'에 박지원
    정치

    '단식 이재명 검찰 조사'에 박지원 "내 눈도 이렇게..독해, 독종들 싸움"[여의도초대석]

    "대북송금 특검 때 구속돼 건강 악화..눈 이렇게 돼" "검찰, 저렇게 독하게 나가서야..‘정치 수사’ 안 돼" "체포동의안 가지고 민주당 분란 획책..담담히 대처" "이재명, 당원과 국민 12척 배 믿고 사즉생 각오로" "국정원장은 거짓말 안 해..내 재판도 무죄 밝힐 것"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저도 대북송금 특검 때 눈이 이렇게 됐다"며 "검찰이 참 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 대표의 검찰 조사 관련해 "의사를 앰뷸런스를 검찰에서 대기시켜 놨다는 거 아니에요"라며 "지금 그런 건강 상태에 있다고 하면 검찰도 저렇게 독하게 나가서 되겠냐 이거죠"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저도 대북송금 특검 때 구속돼서 건강이 나빠졌어요. 제 눈이 이렇게 됐잖아요"라며 "이게 지금
    유재광 기자2023-09-12 14:19:18
  • 박지원
    정치

    박지원 "'尹 녹취록' 진짜 소름, 말한 대로 다 현실로..이재명, 사즉생 각오로" [여의도초대석]

    "녹취 내용 대로 다 전개..'민주주의' 맞는지 의심" "정치적 장악력과는 달라..'정당 정치' 부정 안 돼" "'윤석열씨' 호칭 논란 부적절..정치, 품위 있어야" "검찰, 이재명 수사와 영장 장난..놀아나면 안 돼" "이재명 단식,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성의 보여야" "해남으로 주민등록 이전..당당히 윤 정권과 맞설 것"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오늘로 12일 차를 맞았습니다. 눈에 띄게 체력이 떨어지고 수척해졌다고 하는데요. 어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사당 앞 단식 농성장을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고 하고, 고민정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이나 여당 대표가 안부를 묻는 게 예의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이재명 대표 단식 얘기 전에 원장님 페이스북 보니까 주민등록을 해남으로 옮기셨던
    유재광 기자2023-09-11 18:32:19
  • '윤석열씨, 이동관씨' 논란에 박지원
    정치

    '윤석열씨, 이동관씨' 논란에 박지원 "씨?..아무리 자업자득이어도 그러면 안 돼"[여의도초대석]

    "어민들이 길거리 난장판에서나 쓸 말이 정치권에서 나온다고 뭐라고 해" "'씨'로 불리게끔 행동한 것 반성해야 하지만..국회의원이 그러면 안 돼" "'윤석열 대통령님'이라고 하면 항의전화 엄청나게 와..'님' 자 붙였다고" "정치혐오 헌정중단 안 돼, 협치 필요..대통령, 이재명 단식에 화답해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윤석열 씨'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자업자득이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그런다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씨'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최강욱 의원의 '윤석열 씨' 발언과 고민정 의원의 '이동관 씨' 호칭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나 방통위원장이나 '씨'로 불리게끔 자업자득하신 분들에 1차적 책임이 있고 반성해야 되지만"이라며 "그런다고 그런 용어
    유재광 기자2023-09-11 14:55:10
  • 강민정
    정치

    강민정 "'공산전체주의' 새 개념 발명..'뉴라이트'와 맥 닿아, 굉장히 불안"[여의도초대석]

    "독립 영웅 다섯 흉상이 울고 있다..'동상 암살', 독립군 두 번 죽여" "친일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식민지 근대화론, 뉴라이트 역사관" "尹, 준비 안 돼서 일제 식민지 전락?..굉장히 치욕적이면서도 불안"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등 일련의 흐름 있어..헌법 정신 부정 안 돼"
    홍범도 장군 동상 이전 등 일련의 이른바 '이념 전쟁'에 대해 교사 출신인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제가 볼 때는 우리 역사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던 뉴라이트 흐름과 맥이 닿아 있는 것 같다"고 진단, 주장했습니다. 강민정 의원은 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 지배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근대화를 오히려 촉진해 주고 그래서 친일이라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고 이런 식의 새로운 역사관을 제기했던 흐름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민정 의원은 그러면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미국 정
    유재광 기자2023-09-07 10:52:34
  • 강민정
    정치

    강민정 "尹, 교육 정상화 만전?..교사는 줄이고 예산은 막 잘라, 거꾸로 가"[여의도초대석]

    -“학생 수 준다..교사 선발 인원, 지방재정교욱교부금 과감하게 삭감” -“49재 추모집회 가면 해임·파면 겁박, 세월호 때도..그래서 더 참여” -“알음알음 퍼 날라..전국 초중고 교사 절반 이상 한날 여의도 모여” -“더이상 죽이지 마라..더 가만있을 수 없다는 절박함, 교실 살려야” -“동상 암살..비운의 독립 영웅들 두 번 죽여, 임정 계승 헌법 부정” -“친일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뉴라이트 사관, 윤 정부 굉장히 불안”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그제 서울 여의도에선, 어디다 말하기도 어려운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을 한 새내기 초등학교 여교사의 49재를 맞아 ‘공교육 멈춤의 날’이라는 이름의 추모집회가 열렸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얘기해보겠습니다. 교사 출신인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강민정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최근 들어서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계
    유재광 기자2023-09-06 19:31:23
  • 김병민
    정치

    김병민 "文, 홍범도 논란 尹 나서야?..야당 대표인 줄 착각, 고민 필요"[여의도초대석]

    "판문점 선언, 한반도 평화?..핵 위협만 고도화, 안보 뒷걸음" "잊히고 싶다더니..과할 정도로 정치판에서 플레이어로 뛰어" "사법리스크 이재명 코너에 몰려 허우적..文, 다시금 전면에" "야당 대표 할 일, 전직 대통령 역할 착각..고민을 좀 했으면" "일본 관동대학살 부정, 용산이 대응해야?..적절히 대처 중" "윤미향,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 있나..의원직 제명도 가능"
    문재인 전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 관련 페이스북에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라고 적으며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정리해 줄 것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평산마을로 내려가면서 잊힌 사람으로 지내고 싶다더니 정치 한복판에서 플레이어로 뛰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많은 국민들이 퇴임한 전직 대통령이 존경받으면서 국민을 위한 대통합 원로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들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라며
    유재광 기자2023-09-06 14:07:28
  • 김병민
    정치

    김병민 "'굶을 결심' 이재명, 이기적..총선은 뭐하러 하나, 그냥 단식이나 쭉"[여의도초대석]

    "尹 맞서 할 수 있는 게 단식밖에 없다?..168석은 뭐하고" "국회서 할 게 없으면 총선에서 표 달라고 할 수 있겠나" "'사법리스크 허우적' 이재명, 방탄 단식 정권투쟁 포장" "文, 잊히고 싶다더니..플레이어 참전, 민주당 대표 착각" "尹 강조, '공산 반국가 세력'은 허구?..명백한 실존 위협" "관동대학살 부정 일본에 한마디 못 한다?..적절히 대응"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 행위에 대해 정치 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대통령께서 지난 1일 국립외교원 창립 60주년 기념 축사에서도 그렇고 계속 공산전체주의 반국가 세력 준동에 대해서 경고하고 단호하게
    유재광 기자2023-09-05 19:31:11
  • 박지원
    정치

    박지원 "尹, 공산 반국가 세력에 단호?..지금 공산당 있나, 왜 그렇게 가르나"[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있어도 극소수, 잡아 가두면 돼..국가 반으로 가를 일 아냐" 김병민 "반국가 세력 버젓이 활동, 북한 핵 현존 위험..색깔론 아냐" 이재명 단식, 체포동의안 부결 기류엔 박지원 "다 죽는 길, 싸울 때"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공산전체주의 반국가 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공산당 세력이 한국에 있냐"며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왜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가르냐"고 냉소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창원 간첩단’ 사건 등을 언급하며 "반국가 세력들이 대한민국 정부를 흔들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교란하기 위한 활동을 버젓이 이어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먼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4일 KBC ‘여
    유재광 기자2023-09-05 15:47:16
  • 김병민
    정치

    김병민 "이해찬, 尹 헌법파괴 파시즘?..또 이재명 뒷배, 그런다고 엄호 될까"[여의도초대석]

    “이해찬, ‘변방의 이재명’ 집권여당 대권 주자로” “사법 리스크 빠진 이재명 든든한 뒷배 또 자임” “본인도 대북송금 연루 의혹..진실은 안 덮어져” “이기적 단식..여권 나서서 풀게 하기도 어려워”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 단식 농성장을 찾아 윤석열 정부를 향해 앞서거니 뒤서거니 '헌법파괴, 연성독재, 파시즘'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본인들이 지금 받는 혐의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을 거론하며 "이해찬 전 대표가 김성태 전 회장, 이화영 전 부지사 등과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재판 한복판에 이재명 대표의 단식장에 찾아와서 이런
    유재광 기자2023-09-05 14:19:05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재명 단식, 김대중·김영삼 '반열'..李 죽어야 나라 살아, 그 정도 위기"[여의도초대석]

    “오염수 대신 오염처리수?..일본국인가, 친일도 좀 적당히” “尹, 공산 반국가 세력 반일 선동?..관동대학살 부정 침묵” “나라 없어질 판인데 이념 전쟁만..대통령 오기 불통 위험” “전두환 때보다 더 해..경제, 외교, 민주주의 총체적 위기” “DJ·YS 구국의 단식, 민주주의 살려..사즉생 각오 싸워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을 두고 여야가 원색적인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원장님 페이스북 보니까 어제 진도 팽목항 다녀오신 것 같던데. 페이스북에 ‘세월호의 기억을 아는지 그 바다는 푸르고 기억관은 쓸쓸합니다’ 이렇게 적으셨던데. 소회가 좀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지
    유재광 기자2023-09-04 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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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박지원 "尹 정부, 관동대학살 부정 아무 말 못 해...반국가 세력 타령만"[여의도초대석]

    일본 관방장관 "기록 없는데" 관동대학살 부정 尹 "공산전체주의 반국가 세력, 반일감정 선도" 박지원 "尹 정권, 일본 정부엔 아무 말 못 해" "자나 깨나 이념 논쟁만..역사 포기 친일 잘못"
    1923년 9월 벌어진 관동대학살이 올해 100주년이 된 가운데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관동대학살을 부정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일본의 관동대학살 부정에 대해 대통령이나 총리가 한마디 말도 못 하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이다"라고 개탄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오늘(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것이 일본 아니냐"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진상 규명을 하고 일본이 역사적으로 반성을 하고 피해자들한테 배상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강제징용
    유재광 기자2023-09-04 14: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