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신영복 가장 존경..베트남 공산화 아버지 호치민 ‘위대한 인물’ 평가“
”베트남 공산화 보고 희열?..文, 도대체 어떤 사고에서 이런 말을 하는지“
”북한 핵 위협, 우리 국민 쏘아죽이고 시신 소각해도..北에 ‘찍소리’ 못해“
”6.25는 미중전쟁? 경제 원조 풀어줘야?..늘 북한 옹호, 국민 납득하겠나“
”분단국가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통령..그러니까 반국가세력 얘기“
”베트남 공산화 보고 희열?..文, 도대체 어떤 사고에서 이런 말을 하는지“
”북한 핵 위협, 우리 국민 쏘아죽이고 시신 소각해도..北에 ‘찍소리’ 못해“
”6.25는 미중전쟁? 경제 원조 풀어줘야?..늘 북한 옹호, 국민 납득하겠나“
”분단국가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통령..그러니까 반국가세력 얘기“
논란이 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간첩’ 발언에 대해 대구 서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3선 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간첩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공산주의를 굉장히 신봉하는 분은 아니었나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민방공동제작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앵커: 박영환, 연출: 유재광)’에 출연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신영복 교수를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라고 이야기했다. 베트남 공산화의 아버지 호치민을 위대한 인물이라고 이야기했다. 베트남 공산화를 보고 희열을 느꼈다 라고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도대체 어떤 사고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죠“라고 반문하며 ”지난 정권 때 중국 북한에 문재인 정권이 찍소리를 못했어요“라고 강조했습니다.
”비핵화를 전제로 해서 남북 군사협정을 맺었는데 북한은 비핵화가 아니고 ICBM 등 핵미사일 발사 실험을 수십 차례 했는데도 불구하고 한마디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또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서해에서 피살되고 그 시신이 불에 타서 소실이 됐는데도 월북했다고 국민들을 속였다. 또 탈북 어민들을 강제로 송환했지 않았냐“고 김상훈 의원은 거듭 조목조목 성토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중국과 북한에 너무 종속적이었지 않나 그렇게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그러니까 혹자는 간첩이라고 애기를 하고, 간첩은 아니어도 북한의 이중대 역할을 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라고 김상훈 의원은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전임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지칭한 데 대해서도 김상훈 의원은 ”진실은 이런 거죠“라며 적극 옹호했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먼저 ”북한이 수십차례 핵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고 끊임없이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데도 불구하고 UN에 가서 ‘불쌍한 북한 경제 원조할 수 있도록 제재 풀어줘야 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어떤 국민이 그거를 납득하겠냐“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핵 위협에 휩싸여 있고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이 쏜 총에 맞아 피살되고 시신이 불에 타 소실되고 있는데도 찍소리를 못해요. 그리고 경제 원조 풀어줘야 된다고 UN에 가서 이야기 하는 게 그게 과연 우리 보통의 일반 대한민국 국민들이 납득을 할 수 있는 것이냐“는 게 김상훈 의원의 반문입니다.
김상훈 의원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6.25 전쟁을 ‘미중전쟁’ 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며 ”미중전쟁으로 비화됐을 수는 있겠지만 민족상잔 비극을 일으킨 직접적인 단초를 제공한 것은 북한의 남침인데 북한의 전쟁 책임을 슬그머니 뒤로 돌려놓는 듯한 그런 발언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그러면서 ”한 국가의 전직 원수였기 때문에 발언하시는 부분에서는 경중을 가려서 말씀하셔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 전 대통령은) 늘 북한을 가려주는 듯한 그런 행보를 해오셨어요“라고 쏘아붙이듯 단정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런 것들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납득을 할 수 있는 것이냐“고 재차 반문하며 ”그러니까 반국가단체 반국가세력이라고 얘기를 하는 분들이 계시는 거죠“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화제의 대상이 됐으니까 제가 다른 말씀은 안 드리겠다“며 ”사실은 우리가 남북 휴전 상태에 있는 분단국가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통령이었던 것 같다“고 김상훈 의원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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