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 고교 야구팀들이 전국대회를 제패하면서 호남 야구의 위상을 높였는데요.
이달부터 잇따라 열리는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온 힘을 다해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빠른 타구를 민첩한 동작으로 글러브에 낚아챕니다.
지난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주일고 야구부.
올해 황금사자기 대회를 앞두고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선 정해영과 이의리, 타선에선 박시원과 정도웅, 한지운 등의 방망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해영 / 광주일고 야구부 3학년
- "개인 플레이보다 팀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어서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황금사자기 2연패를 꼭 해보겠습니다."
내야 땅볼을 병살로 연결하는 모습이 여느 프로팀 못잖습니다.
파이팅 넘치는 주인공은 지난해 청룡기 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주 동성고 야구부.
올해 역시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최성민과 허진, 고승완, 김현창 등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타선이 강점입니다.
▶ 인터뷰 : 김현창 / 동성고 야구부 3학년
- "끝날 때까지 무조건 성실하게 임하는 게 저희가 고등학교 선수로서 배워왔던 거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이달부터 황금사자기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대회가 잇따라 열리는 가운데, 광주 고교 야구팀들이 지난해에 이어 호남 야구의 위상을 높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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