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 "2년간 尹 마음대로 한 결과가 뭔가, 답답..지금도 방황, 내가 도울 수 있어"[민방대담]
"당대표든 비대위원장이든 그냥 대통령 하고 싶은 대로..결과 좋나"
"임기 60%나 남아..이젠 진짜 변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 안 보여"
"당도 진짜 변할 생각이 있는 건지..굉장히 답답, 전대 출마 고민"
"용산, 한동훈 보다는 차라리 유승민?..드디어 용산이 도와 주나?"
"홍준표, 도와주면 '땡큐'..'반윤석열' 아냐. 당대표 되면 尹 '보완'"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룰과 관련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당원 100% 전대 룰이 당을 완전히 망가뜨렸다. 저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나 유불리를 떠나서 이 룰은 진짜 말이 안 된다"며 전대 룰 개정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6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제가 출마하고 안 하고 저한테 불리하고 불리하지 않고를 떠나서, 지금 25년째 양심에 따라 정치를 해 온 사람 입장에서, 당원 100%로 당 대표를 뽑는다. 이 룰은 진짜 말이 안 되고 이것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망가졌다"
유재광 기자2024-05-27 13: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