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호응 못 얻고 폐기 앞둔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김포시는 재발의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 사실상 폐기
국민의힘 총선용 이벤트 지적에 논란 커져
행안부에 건의한 주민투표 시행 여부도 불투명
'편입 공약'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들 모두 낙선
김병수 김포시장, "22대 국회에서도 특별법 재발의"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이 논란 끝에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폐기를 앞두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16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 12명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은 오는 29일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까지 통과되지 못할 경우 자동 폐기됩니다. 과반 다수당인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의원 발의 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국회 소관위에도 상정되지 못해 사실상 폐기가 확정됐습니다. 이른바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으로 불린 해당 법안은 경기도 관할
김재현 기자2024-05-03 11: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