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전국으로 확대..충청권 200mm 이상 물폭탄 예고

등록일자 2022-08-11 06:00:29
수도권가 충청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던 장맛비는 오늘(11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전 5시 기준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 경기도 남부 일부 지역 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경북과 전북, 강원도와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서울에도 시간당 10~20mm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서 50~150mm, 충청북부는 200mm 이상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중·남부와 전남권, 경북권, 울릉도와 독도에는 20~80mm의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11일) 광주·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장맛비가 쏟아지겠지만 진도와 완도, 해남, 강진 등 남해안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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