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 김동연, 민주당 공천 잡음에
    정치

    김동연, 민주당 공천 잡음에 "위에서 기득권 내려놔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본인 소속 정당인 민주당 내 공천 잡음과 관련해 "위에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기 헌신과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이 다 덮이고 있다. 국정 역주행과 폭주, 조롱의 정치를 막지 못하고 있다.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고 다그쳤습니다. 이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반전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다운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고'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29 20:41:26
  • 민주, 이개호 단수공천 번복..광주 서구갑도 3인 경선
    총선

    민주, 이개호 단수공천 번복..광주 서구갑도 3인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대한 단수 공천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는 29일 오전 회의를 열어 경선을 요구하는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들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로써 당초 단수공천 후보였던 당 정책위의장인 현역 이개호 의원과 박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3인 경선을 하게 됐습니다. 광주 서구갑 또한 현역 의원인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2인 경선 결정이 번복됐습니다. 재심위는 박혜전 전
    정의진 기자2024-02-29 16:04:30
  • 또 비명 컷오프?..민주당, 홍영표·기동민 공천 배제
    총선

    또 비명 컷오프?..민주당, 홍영표·기동민 공천 배제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부평을에 '친문계'인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했습니다. 서울 성북을에서도 비명계 기동민 의원을 공천 배제했습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전략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홍 의원이 컷오프된 인천 부평을엔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했고, 서울 성북을엔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친명계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서는 안 의원이 컷오프됐습니다. 대신 영입인재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29 11:13:14
  • 민주당 공천 갈등 폭발..임종석 '투쟁 모드'·설훈 '탈당'
    총선

    민주당 공천 갈등 폭발..임종석 '투쟁 모드'·설훈 '탈당'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 사당화 논란까지 빚어지고 있는 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결국 극단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5선 설훈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강력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고, 친문 핵심인 임종석 전 실장은 컷오프 배제 요청과 함께 다시 선거운동에 나서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확산되던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결국 폭발했습니다. 비명계 박영순 의원이 탈당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5선 설훈 의원도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설훈 / 민주당 국회의원
    정의진 기자2024-02-28 21:20:36
  • 윤석열 대통령,
    정치

    윤석열 대통령, "北, 총선 전 다양한 도발과 심리전 펼칠 가능성 높아"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충청북도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래 16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근간인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사회 혼란과 국론 분열을 목적으로, 다양한 도발과 심리전을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국민과 함께 일치단결해 대한민국을 흔들려는 북
    박승현 기자2024-02-28 21:15:01
  • 신경민
    정치

    신경민 "이재명, 文·이해찬 말도 안 들려..임종석 제거, 노 유턴 방탄 직진"[여의도초대석]

    "임종석, 윤영찬 붙잡으며 8월 전대 함께..이재명에 '잘라야' 확신" "文·이해찬, 임종석 공천 줘야..이재명, '뒤통수' 아닌 대놓고 제거" "체포동의안 가결, 죽다 살아온 기억..오로지 방탄 용병 선발 공천" "정권 심판론, 결국 공천 파동 덮을 것 생각..尹-李, 적대적 공존" "임종석, 총선 패배 당 장악?..한가한 얘기, 민주당 간판 내릴 수도" "구태정치 타파, 새로운 미래..호남 선택에 대한민국 정치미래 달려"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 중구·성동구갑에서 공천 배제당한 임종석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참담하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재명 대표 홀로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묻고 싶다"며 공천 배제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신의 거취는 그 답변 여부에 따라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여의도초대석' 임종석 전 실장 공천 배제에 담긴 행간의 의미와 향후 파장 등을 신경민 새로운미래 책임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유재광 기자2024-02-28 19:55:10
  • '친문 핵심' 임종석
    총선

    '친문 핵심' 임종석 "참담한 심정..당 지도부에 정중히 재고 요청"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 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중·성동구 갑의 공천배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수 있는지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에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재명 대표만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질 수 없는 선거이고 져서는 안되는 선거"
    이형길 기자2024-02-28 11:52:51
  • 국민의힘 전남도당, '전남발전 택배도착' 차량 운행
    총선

    국민의힘 전남도당, '전남발전 택배도착' 차량 운행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전남발전 택배도착' 홍보 차량 운행에 나섰습니다. 이 차량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첨단산업 정책과 복지정책, 정치개혁, 서민·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 국민의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7일부터 운행되고 있습니다. 홍보 차량은 도내 22개 시·군 거점 지역을 순회하면서 정책을 홍보하고, 홍보물도 배포합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28일 "전남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꼭 필요하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정책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28 09:18:13
  • 임종석, 컷오프 입장 밝힌다..탈당 여부 '촉각'
    총선

    임종석, 컷오프 입장 밝힌다..탈당 여부 '촉각'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총선 출마 및 탈당 여부 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6~17대 국회 때 중·성동갑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임 전 실장은 이번 총선에서도 이 지역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해 왔습니다. 당 지도부로부터 서울 송파갑 출마를 등 타 지역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전날 전략공관위가
    정경원 기자2024-02-28 07:42:05
  • '하위 10% 통보' 박영순 새미래行..이낙연
    총선

    '하위 10% 통보' 박영순 새미래行..이낙연 "환영"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미래에 합류한 박영순 의원에 대해 "용기 있는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환영했습니다. 박 의원은 경선에서 30%가 감산되는 '현역 하위 10%' 통보를 받자 이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로운 길이 승리하도록 신명을 바쳐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대한 공천 배제(컷오프)에 대해서는 "임 전 실장이 공천에서 배척됐다. 마음의 위로를 보낸다"면서 "오늘 일은 4월 총선 이전부터 이후까지 이어질 민주세력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27 23:16:01
  • '정치 실종' 국회 선거구 획정 협상 공전..
    저녁뉴스(정치)

    '정치 실종' 국회 선거구 획정 협상 공전.."총선 어떻게?"

    【 앵커멘트 】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한 달도 남지 않았고, 여야 공천 작업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정작 선거구 획정은 아직까지 오리무중입니다. 29일 국회 본회의까지 합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선거구 공백 상태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산의 의석수 1석을 줄이고 농어촌 소멸지역인 전북 의석수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부산 의석수를 줄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합의가 늦어지면서 의석수
    이형길 기자2024-02-27 21:50:19
  • 광주북갑 민주당 경선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 제기
    저녁뉴스(정치)

    광주북갑 민주당 경선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 제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끝나 공천 후보가 나온 광주 북구갑에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건데요, 해당 후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갑의 조오섭 후보 측이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받게 된 정준호 후보가 전화방을 불법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오섭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후보 측이 대학생 20명을 돈을 주고 고용해 속칭 전화방을 운영해 왔고, 제보를 받은 선관위가 이를 적발해 검찰에
    고영민 기자2024-02-27 21:49:53
  • 民 의총서 이재명 성토..
    총선

    民 의총서 이재명 성토.."李, 자기 가죽은 안 벗겨"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가 최근 공천 잡음을 비판하는 성토장이 됐습니다. 재판 등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재명 대표가 참석하자 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참석자 등에 따르면, 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은 자신이 '현역 하위 20% 대상'이라고 공개하며 비명계에 대한 공천 불이익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혁신 공천을 하다 보면 가죽을 벗기는 아픔이 있는데, 당 대표가 자기 가죽은 벗기지 않는다"고 이 대표를 직격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경선 배제한 것과 관련해선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27 20:27:26
  • 민주당 호남 의원
    총선

    민주당 호남 의원 "불공정 편파 선거구 획정안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선거구획정안을 철회하고 합리적으로 재획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2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유리한 지역은 그대로 두거나 늘리면서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의 의석은 줄이는 편파적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국민의힘 '텃밭' 사수를 위한 지방 죽이기는 즉각 수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김성주, 김윤덕,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한병도, 김승남, 김원이, 서삼석, 신정훈,
    이형길 기자2024-02-27 17:48:02
  • 한동훈, 광주서 총선 바람몰이 시작..다음 달 2일 필승결의대회
    총선

    한동훈, 광주서 총선 바람몰이 시작..다음 달 2일 필승결의대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에서 총선 바람몰이를 시작합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다음 달 2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결의대회인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 행사에 참석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중앙당 주요 당직자들과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 총선 후보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후보자 소개와 필승 각오 및 비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김재현 기자2024-02-27 17:21:45
  •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직 사퇴..계파 갈등 폭발
    정치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직 사퇴..계파 갈등 폭발

    더불어민주당 '사천' 논란에 반발하며 당무를 중단한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은 "제가 문제 제기했던 것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천 갈등과 무전략에 대한 비판을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제게 돌아온 답은 차라리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라는 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위 20%, 여론조사 문제 등 공정성에 문제제기가 되고 있고 총선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27 13:56:25
  • 민주당, 임종석 공천 배제..계파 갈등 폭발하나?
    정치

    민주당, 임종석 공천 배제..계파 갈등 폭발하나?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이 지역에 출마를 준비하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공천 배제 결정됐습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현희 전 위원장의 공천 결정을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다른 지역 공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천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 의견으로
    이형길 기자2024-02-27 13:44:01
  • 조국
    총선

    조국 "당명에 '조국' 넣겠다"..선관위 "'불허'는 했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당명에 '조국'을 넣겠다고 공언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불허 결정을 내렸습니다. 27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창당준비위원회가 사용 가능 여부를 질의한 가칭 '조국신당' 당명에 대해 불허 결정했습니다. "현역 정치인의 성명을 정당의 명칭에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정당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지난 2020년 안철수 의원이 추진한 '안철수 신당' 명칭 또한 불허된 바 있습니다. 다만, 조 전 장관의 이름인 '조국(曺國)'이 아닌 우리
    정의진 기자2024-02-27 10:22:19
  • '차은우보다 이재명' 안귀령,
    총선

    '차은우보다 이재명' 안귀령, "한동훈, 예능을 다큐로"

    유튜브 채널의 '외모 이상형 월드컵'에서 배우 겸 가수인 차은우 보단 이재명이라고 답했던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인다"고 반박했습니다.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권 여당 비대위원장이 말싸움에 골몰하기보다는 국민과 민생을 위해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서울 도봉갑에 안 상근부대변인이 전략 공천된 것을 두고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첨꾼만 살아남
    이형길 기자2024-02-27 09:53:58
  • 소병철 불출마 선언..
    정치

    소병철 불출마 선언.."공정·투명한 공천 신뢰 회복해야"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전남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소병철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하위 통보를 받지 않고 절차가 마무리됐고, 순천시민께 제가 약속했던 선거구 분구도 임박해 홀가분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당원과 국민들께서 당내의 분열과 대립된 상황에 실망하고 차가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깨끗하고 도덕적인 우위에 서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형길 기자2024-02-26 14: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