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초대석

  • 조정훈
    정치

    조정훈 "尹, 채상병 특검 거부권 반란표?..턱도 없는 소리, 국힘 의원 무시하나"[여의도초대석]

    "반란표 운운은 턱도 없는 소리..국민의힘 의원들 너무 무시" "지금 특검할 명분도 실익도 없어..안된다는데 1만 원 걸겠다" "자신 있으면 집단퇴장 대신 무기명 자유투표?..효과는 같아" "김건희 특검, 총선 민의?..‘특검 리스크’ 때문에 진 것 아냐" "민생 실패에 대한 꿀밤..민주당 폭주, 우린 이 악물고 민생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회에서 재의결을 하면 국민의힘에서 반란표가 나올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턱도 없는 소리"라고 한마디로 일축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채 상병 특검에 대해 선 거부권 행사, 후 조건부 수용 얘기가 나오는데 국민의힘 반란표 단속 때문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반란표는 턱도 없는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이거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너무 무시하시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이 만들었고
    유재광 기자2024-05-09 10:06:55
  • 조정훈
    정치

    조정훈 "김건희·한동훈 다 특검?..이재명·조국 재판 물타기, 정말 이상한 생각만"[여의도초대석]

    "22대 국회, 특검으로 시작해 특검으로 끝날 수도..야당, 총선 승리 만끽" "21대 국회 민주당 180석 압승, 폭주하다 정권 잃어..그 이유 곱씹어봐야" "민정수석 부활, 검찰 장악 김건희 보호용?..문재인 땐 그랬나, 생각 이상"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집단지도체제..장점 있지만 ‘봉숭아학당’ 될 수도" "한동훈에 전대 나오라 말라 안 돼..당원 100% 룰 개정, 당원 뜻 물어야" "4.10 총선 패배 원인 분석 백서 제작 중..이재명에 다시는 지지 않을 것"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여 만인데 정해진 주제 없이 가감 없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겠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여의도초대석’ 4.10 총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참패 원인 등을 분석하는 백서 제작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과 관련 정치권 현안 얘기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조정훈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
    유재광 기자2024-05-08 20:35:09
  • 조정훈
    정치

    조정훈 "김주현 민정, 김건희 방탄용?..그럼 조국 시킬까, 덮어놓고 의심"[여의도초대석]

    "김주현, 검찰 장악 '우병우 시즌2'?..검찰에 무조건 알레르기 반응" "'김건희 가방' 신속 엄정 수사 검찰총장 지시도 '약속대련' 치부만" "하면 약속대련, 안 하면 내로남불..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건 아냐" "4·10 총선 백서 제작 중..尹 포함 참패 원인 다 철저히 뜯어볼 것" "다시는 지지 않을 것..차기 당대표, '백서 개혁안' 실천 적임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 김주현 전 대검 차장을 민정수석에 임명한 것에 대해 야당이 검찰 장악, '우병우 시즌2'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아무 근거 없는 그저 검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민정수석을 다시 만들어 소통, 민심을 듣겠다고 하면서 민심도 꼭 검사 출신이 들어야 하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그럼 조국 민정수석을 다시 모실까요?"라고 냉소하며 야당 지적과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거기서 왜 조국 수석이 나오냐"는 진행자
    유재광 기자2024-05-08 13:51:27
  • 추미애
    정치

    추미애 "국회의장, 이재명 대표와 충분한 교감..'미애로합의봐' 응원 감동, 울컥"[여의도초대석]

    "총선 민의와 국회 역할, 이 대표와 여러 심도 깊은 얘기..서로 공감" "尹 제대로 견제, 지체된 정의 개혁 입법 실현..민심 당심 명심 일치" "'미에로' 음료수 건넨 배달 청년 마음에 울컥..정치인 책무 다시 생각" "'입법 독재' 프레임 여론몰이..흔들리지 않아, 국민만 바라보고 뚜벅" "첫 여성 6선 의원,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배출..그 자체로 의미" "어디로 튈지 모른다?..의도된 오해, 걸어온 길 보면 걸어갈 길 보여"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2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 등록이 오늘(7일)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여의도초대석', 4·10총선에서 6선, 22대 국회 최다선 고지에 오르며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저희 분장하시는 분이 장관님 오신다고 하니까, 엄청 무서운 분인 줄 알았는데 인상이 정말 부드럽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런 말씀 평소에 좀
    유재광 기자2024-05-07 19:20:52
  • 추미애
    정치

    추미애 "尹 기자회견, 민심 챙기는 척..국정 관심 있나, 국민에 거짓말 안 돼"[여의도초대석]

    "기자회견 조언?..조언을 듣지 않아, 조언으로 되는 성격 아냐" "국정기조 바꾸지 않고 민심 듣겠다?..국민에 거짓말 하는 것" "영수회담 이재명 대표 모두발언, 죄다 처음 듣는 얘기인 듯" "검찰총장, 명품백 엄정 수사 지시?..쇼, '김건희 특검' 당연" "국정 민생 몰이해 무관심, 거부권 남발..견제, 중책 맡을 것"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고 민심과 민생을 챙기는 것처럼 하시는 것은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꼬집었습니다. 추 전 장관은 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이런 내용은 꼭 담겨야 한다든지, 조언하실 말씀이 있냐"는 진행자 질문에 "조언을 듣지 않으시기 때문에"라며 "지금 조언 가지고 되는 성격은 아니고요. 국정 기조를 바꾸셔야 되는 거죠"라고 냉소를 섞어 답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그러면서 "자꾸 무슨 뭐 민
    유재광 기자2024-05-07 14:44:44
  • 박찬대
    정치

    박찬대 "'휴대폰 비번 꾹' 한동훈, 참 내로남불..'조국 1호 특검법' 동의, 함께 처리"[여의도초대석]

    '차기 원내대표' 박찬대 "정의 이름으로 조국 가족 멸문지화" "실오라기 하나도 다 털어..한동훈도 의혹 많아, 옳은지 의문" "국힘 '김건희 특검법' 방어, 모양 안 좋을 것..정의 실현돼야" "협치 이름으로 '고구마' 소리 듣지 않을 것..과감, 단호하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공언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는 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찬반 투표로 사실상 차기 원내대표에 추대될 예정인 박찬대 의원은 "(한동훈 특검법에) 큰 틀에서 동의한다"며 법안 처리에 공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동훈 특검법 처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22대 국회가 열리면 바로 처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사실 많은 의혹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유재광 기자2024-05-01 14:14:47
  • 박찬대
    정치

    박찬대 "尹, 이재명 요청 거부?..사실상 레임덕인데, 총선 민의 이해하는지 의문"[여의도초대석]

    "'영수회담' 이재명, 답답하고 아쉬워..尹, 총선 민심을 잘 인식 못 하는 듯" "대통령 옆에 두고 15분간 작심발언, 예의 아니다?..총선 민심 꼼꼼히 전달" "원내대표 단독 출마, 민주당 역사상 처음..이재명과 호흡, 실천하는 국회로" "180석 갖고도 지지부진, '고구마' 소리..22대 국회, 협치에 묶이지 않을 것" "개혁 법안, 김건희 특검 등 과감 단호한 속도전..달라진 민주당 보여줄 것" "尹 거부권?..'박근혜 탄핵' 때보다 지지율 낮아, 여당 반란표 복기해 봐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 15분 동안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에 대해 대통령실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국민의힘은 소통과 협치의 물꼬를 텄다'고 나름 평가했는데 정작 당사자인 이재명 대표는 답답하고 아쉬웠다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소통과 협치의 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다음 달) 3일 22대 국회를 이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원내대표에 단독 출마해 차기 원내대표를 예약해 놓고 있는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
    유재광 기자2024-04-30 19:48:41
  • '차기 원대' 박찬대
    정치

    '차기 원대' 박찬대 "22대 국회 열리면 바로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 부인 내려놓아야"[여의도초대석]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단독 출마..다음 달 3일 의원 찬반 투표로 '추대' "김 여사 특검, 대한민국 공정·상식·정의 문제..충분히 기다려, 속도 싸움" "김혜경 여사 카드, 129번 압수수색..민생 경제 외교 다 무능, 정적 제거만" "영부인 특검, 협치 무산?..가족 비리 비호 대통령 있었나, 내려놓으셔야" "22대 국회, 더 이상 '고구마'는 없어..실천하는 국회, 달라진 민주당 볼 것"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단독 출마한 박찬대 전 최고위원이 30일 "22대 국회가 열리면 바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을 사퇴한 박 전 최고위원은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특검은 이거는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대표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는 '이채양명주'를 강조했는데, 이태원 참사, 채 상병,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 조작, 이채양명주 중에서 '양명주'에 해당하
    유재광 기자2024-04-30 14:04:03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재명·조국 고량주, 뭐가 문제?..유치, 尹 무슨 술 마시냐고 안 따져"[여의도초대석]

    "술 많이 마시는 윤 대통령, 우리가 무슨 술 마시냐고 따지나" "지엽말단 신경 자극..그런 정치 시대 지나, 국민도 관심 없어" "조국, 실체 실력 있어..그래도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 압도적" "尹, 본인이 감옥 보낸 박근혜·이명박 다 만나..조국도 만나야" "정치, 편협하면 안 돼..상대 실체 인정, 통 큰 정치 해야 성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고량주 만찬 회동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된 '최고급 고량주' 논란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고급술이든 뭐든 마실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우리나라도 이제 그런 구상유취한 것을 지적해서는 안 될 때"라고 '최고급 고량주'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9일 방송된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연태 고량주 좀 마셨다?"라며 "우리 민주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술 많이 마신다는데 무슨 술을 마시냐고 따져요?"라고 목소리를 높여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유재광 기자2024-04-30 11:09:42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추미애 1등, 나 2등..국회의장, '명심'보단 이걸 잘 봐야"[여의도초대석]

    "의장 출마 선언도 안 했는데 추미애와 ‘양강’..그 의미 잘 생각해야" "‘명심팔이’ 의장 안 돼..추진력, 협상력, 정치력, 투쟁력 다 갖춰야" "그런 분이 의장 해야 성과..정권교체, 이재명 대통령 만들 수 있어" "尹, 이재명과 이미 ‘공동정권’..협치 넘어 ‘공치’ 해야, 그게 살길" "이재명-조국 고량주 만찬, 논란?..尹 무슨 술 먹는지 안 따져, 유치"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으로 영수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첫 공식 회동인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여야 영수회담, 혹시 뭐 이재명 대표한테 코치 같은 거 조금 해주신 게 있을까요? ▲박지원 전 원장: 이재명 대표가 잘 하시고 또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지, 제가 코치 그런 건
    유재광 기자2024-04-29 17:59:33
  • 이준석
    정치

    이준석 "'털어본' 尹, 박근혜·조국처럼 털릴까 불안..우파 방패, 비정상적 국정 운영"[여의도초대석]

    "윤 정부, 이렇게까지 실패할 줄 몰라..정말 안타까워, 대한민국의 불행" "0.7%p차 승리 의미 이해 못 해..종교 집단·업자들 덕에 당선됐다 착각" "이명박·박근혜 수사, 보수 기반 없는 것 '콤플렉스'..당선되자마자 돌변" "누군가 나를 털게 되면..불안 심리, 극우에 동화 정상 국정 운영 안 돼" "납득 안 되는 일 벌어지니 천공 김건희 비선 말 나와..예전부터 그랬어" "대통령 안 바뀌면 백약이 무효..'별의 순간' 욕심 안 내, 차근차근 준비"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7년 별의 순간이 올 것이다. 김종인 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두고 한 평가 예측인데요. '여의도초대석' 이준석 대표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대표: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2027년 별의 순간이 오는 건가요? ▲이준석 대표: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만약 대권을 향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라면 저는 사실 윤석열 정부가 이렇게까지 실패의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유재광 기자2024-04-24 20:22:36
  • 박주민
    정치

    박주민 "국회의장·원내대표도 이재명이 다?..아는 사람들끼리, 의미없는 얘기"[여의도초대석]

    "친명-비명 구분 더 이상 의미 없어..당대표 연임 얘기 많아져" "법사위·운영위원장 이번엔 다 가져와야..법리적으로 우리 것" "원내대표 선거, 먼저 깃발 든 사람이 유리..박찬대 치고 나가" "질서 있는 소통, 전략전술 필요..성과내야, 하면 잘할 수 있어" "국회의장·원내대표, 아는 사람들끼리 하는 선거..예측 힘들어"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22대 국회에선 국회 운영과 법안 통과의 키를 쥐고 있는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모두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법사위나 운영위는 국회가 정부를 견제할 때 굉장히 필요한 상임위"라며 "그러다 보니까 저를 포함해 많은 의원들이 21대와는 달리 이 상임위들을 우리 당이 가져와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게 이번 총선 민심을 바르게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공감대가 상당히 넓게 형성
    유재광 기자2024-04-24 16:03:26
  • 이준석
    정치

    이준석 "조국, 尹 음주 자제해야...제가 2년 전 한 얘기, 체구는 큰데 속 좁아"[여의도초대석]

    조국, 대통령에 음주 자제·극우 유튜브 시청 중단 등 촉구 이준석 "제가 2년 전 했던 얘기 조국 반복..틀린 말 아냐" "너무 감사..야당 지도자로서 조국과 같이 할 일 많을 것" "정진석, 당심 100% 전대 관철..그때부터 '尹 폭주' 시작" "정진석 통해 국힘 장악?..백약이 무효, 충성할 사람 없어" "尹, 작은 일에 정말 민감..속 좁은 모습 많이 보여, 한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이른바 '10대 요구사항'이라며 음주 자제와 극우 유튜브 시청 중단을 촉구한 것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저는 한 2년 전에 했던 얘기인데 조국 대표가 이제 그런 얘기를 반복하시니까"라며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조국 대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래도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고 우리가 야당 지도자로서 어떻게 대통령에게 지적할 걸 지적할지 같이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그래서 저
    유재광 기자2024-04-24 11:27:19
  • 박주민 “尹 달라졌다?..흩어지는 친윤들, 정진석은 흔들리는 당 장악용 인사
    정치

    박주민 “尹 달라졌다?..흩어지는 친윤들, 정진석은 흔들리는 당 장악용 인사" [여의도초대석]

    "정진석, 친윤 맏형..흩어지는 친윤들, 흔들리는 당 장악용 인사" "식당 주인이 웃고 있다고 맛없는 음식이 맛있게 되는 것 아냐" "언론들, 이 정도 가지고 대통령이 달라졌어요 평가?..참 '웃퍼'" "대통령이 바뀌지 않는 한 누가 오더라고 변화 기대하기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거는 야당이나 국민들을 향한 인사라기 보다는 흔들리고 있는 야당 장악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대통령이 직접 발탁 배경을 설명하고 기자들 질문을 받은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달라졌다'는 일각의 평가에 대해 "저는 지금 이 정도 가지고 달라졌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것 자체가 좀 '웃프다'는 생각이 든다"고 조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진석 비서실
    유재광 기자2024-04-23 13:40:26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재명, 尹 만나 김건희 특검 관철..차기 대통령 예약, 당대표 연임해야"[여의도초대석]

    "총선 승리, 국민 재신임..정권교체, 이재명밖에 없어" "당대표 연임, 내가 제일 먼저 얘기..그쪽으로 공감대" "尹 영수회담 제안, 총선 민심에 굴복..세상 바뀐 것" "김건희 특검 얘기 안 할 거면 왜 만나나..꼭 받아야" "尹 부부 살려면 국힘 탈당, 이재명과 거국내각 해야" "한동훈, 尹 아닌 국민 배신..완전히 끝나, 잘 가시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비대위원들 오찬 초청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거절해 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정진석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낙점했다는 보도가 오늘(22일) 나왔는데 예상하셨나요? ▲박지원 전 원장: 저는 처음부터 총리는 이재오, 비서실장은 정진석 이 두 분이 하는 게 좋다 그렇게 언론에 말씀을
    유재광 기자2024-04-22 19:14:26
  • 박지원
    정치

    박지원 "난 처음부터 정진석, 총리는 이재오..尹 부부 살려면 국힘 탈당해야"[여의도초대석]

    "尹, 검찰총장 출신이라 명령 익숙..총리·비서실장 존중, 버거워해야" "지난 2년처럼 하면 尹·김건희 험한 꼴 당할 것..일단 국힘 탈당부터" "이재명과 거국내각 구성..그래야 나라도 안 망하고 본인들도 살아"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저는 처음부터 총리는 이재오, 비서실장은 정진석 이 두 분이 하는 게 좋다고 언론에 말을 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출신이라 명령하려고 하거든요"라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총리나 비서실장을 좀 존중하고 버거워하셔야 돼요"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정진석 의원은 바른말을 하시는 분이에요. 비서실장을 정진석 의원이 하면 함
    유재광 기자2024-04-22 14:21:00
  • 박지원
    정치

    박지원 "尹 변화가 모든 개혁의 시발..이재명 만나길, 김건희 특검은 필수"[여의도초대석]

    "尹 가장 큰 문제점은 대통령 잘하고 있다는 착각" "이러다간 진짜로 나라 망해..절대 방관할 수 없어" "김건희 특검 또 거부?..국민이 대통령 거부할 것" "국힘 탈당, 거국내각 구성..협치, 옵션 아닌 필수" "본인 미래 위해서라도..이재명 매일이라도 만나길"
    여당 참패로 나타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모든 개혁의 시발은 윤석열 대통령의 변화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안 변하면 지난 2년처럼 하면 나라가 망한다니까요.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당신이 대통령을 아주 잘하고 있다 하는 착각이에요. 이것을 고쳐야 돼요"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 스스로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실까요?"라고 묻자, 박 전 원장은 "이걸 고쳐야죠. 이걸 고쳐
    유재광 기자2024-04-16 14:16:16
  • 박지원
    정치

    박지원 "'尹-김건희 정권' 부도, 레임덕 가속..살길은 이재명과 거국내각, 선배 조언"[여의도초대석]

    "'尹-金 정권' 부도..받아들여야, 선배로서 얘기" "대통령 잘하고 있다 굉장한 착각..빨리 벗어나야" "김건희 특검 거스를 수 없어..거부하면 더 불행" "尹 실패 떠나 이대로 3년 더 가면 나라가 망해" "이재명과 협치..임기 온전히 마칠 유일한 길" "총리? 국회의장?..자리 떠나 정권교체 위해 역할"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검찰 정권을 부도 처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만나 거국 내각을 구성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92.35%의 기록적인 득표율로 5선 고지를 밟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놓은 이번 총선에 대한 평가이자 향후 정국을 풀어가기 위한 해법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유효표 8만
    유재광 기자2024-04-15 18:18:04
  • '정치 9단' 박지원
    정치

    '정치 9단' 박지원 "추미애 국회의장?..무조건 해선 안 돼, 고도의 정치력 필요"[여의도초대석]

    "92.35%, 푸틴도 울고 갈 역대급 득표율..감사, '尹-金' 심판" "180석 갖고도 대통령 거부권에 속수무책..무기력, 당하기만" "목표는 정권 교체..싸우는 국회 아닌 정치 살려 대통령 제어" "이재명, 국민 어떤 국회의장 바라는지 생각해야..尹도 변해야" "DJ 뒤이어 국민들에 정치 본모습 보여주는 역할 하고 싶어"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92.35%의 기록적인 투표율로 5선에 성공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2대 국회 국회의장 관련해 "정치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그런 정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하고 그런 사람이 국회의장을 해야 한다"고 '정치력'을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차기 국회의장의 자격이나 조건 관련해 "저는 싸우는 그런 국회보다는 정치를 살려서 대통령을 좀 제어하는 그리고 협력하는 정치를 살리는 민생을 우선
    유재광 기자2024-04-15 14:11:54
  • 이준석
    정치

    이준석 "국힘, '대장 공룡' 尹과 함께 멸종할 것..갑자기 호들갑, 나 쫓아낼 때 예고"[여의도초대석]

    "양두구육, 양 머리를 쓴 티렉스..당연히 윤석열 대통령" "국힘 공룡들, '윤석열 티렉스' 두려워 아무 말도 못 해" "운석 날아온다 예고하니 '내부 총질러'로 몰아 쫓아내" "단기적 이벤트로 윤 정부 실정 못 덮어..큰 낭패 볼 것" "이재명-조국 경우와 달라..사적 복수 아닌 합리적 지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의원들을 '공룡', 윤석열 대통령을 '대장 공룡 티렉스'로 지칭하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멸종 수준의 큰 낭패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는데요. 결국 양의 머리를 쓴 티렉스, 그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존재는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이겠죠"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자신의 SNS에 "혜성이 날아온다고 분명히 예고했는데 날아온다고 예고하면 내부 총질러라고 몰았던 연판장 공룡들이 왜 갑자기 호들갑입니까?
    유재광 기자2024-04-09 0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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