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짙은 안개..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등록일자 2024-02-12 06:24:37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충남과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천사대교 등 서해안에 위치한 교량이나 강, 호수 등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수원 -4도, 춘천 -6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1도 등 -8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제주 14도 등 8~1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의 한파특보도 오전 중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12일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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