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여중생 상대 음란행위한 20대 '바바리맨' 검거

등록일자 2024-04-04 14:02:27
▲ 자료 이미지 

대구에서 등교하는 여중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일명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 중구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등교하는 여중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여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을 신고 성기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 학교에서 2차레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첩보를 바탕으로 A씨가 음란행위를 한 지 3일 만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동일 전과는 없어서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 #바바리맨 #대구 #공연음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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