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26일) 미세먼지가 잦아들면서 전날보다는 대기질이 회복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봄비'도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일 잔류한 황사의 영향으로 일부 중서부지역과 남부지역의 미세먼지가 높겠지만,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5㎜ 안팎, 경남 서부에서 아침까지 5mm 미만 등입니다.
전남 동부와 제주도에선 아침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지역별 기온은 서울 8.5도, 인천 6.6도, 수원 6.7도, 강릉 7.9도, 대전 7.4도, 전주 7.0도, 광주 8.6도, 제주 12.3도, 대구 8.2도, 부산 9.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도 대체로 흐리게 시작해 오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오전 9시까지는 전남 동부 일대에서 곳곳에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광주·전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광과 나주, 장성, 함평 5도, 담양과 보성, 진도, 해남이 6도, 강진과 목포 7도, 광주 8도, 순천과 여수, 광양이 9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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