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설 특보' 광주·전남·전북 많은 눈..한낮에도 추워요
    토요일인 28일,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북 순창·정읍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담양·장성·함평·영광, 전북 고창·부안, 제주 산지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누적 적설량은 순창 복흥 23.6㎝, 정읍 19.5㎝, 부안 16.2㎝, 곡성 옥과 10.3㎝, 고창 8.3㎝, 담양 9.9㎝, 화순 7.7㎝, 광주 풍암 7.4㎝, 영광 5.5㎝ 등
    2024-12-28
  • 단층 한옥에서 화재..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 숨져
    27일 오후 4시 59분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단층 한옥에서 불이 나 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가 숨졌습니다. 화재는 발생한 지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8시 31분쯤 진화됐지만, 두 사람은 집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의 가족 2명과 세입자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7
  • 메드베데프, 한국 탄핵 상황에 "오징어게임을 시작하는 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상황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비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한국이 또 그것을 했다. 연달아 탄핵했다"며 "차라리 한국 정부를 위한 오징어게임을 시작하는 게 낫겠다"고 적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2008∼2012년 러시아 대통령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어 "우리는 팝콘을 준비했다"며 말했습니다.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사
    2024-12-27
  • 검찰 "비상계엄은 '국헌문란 목적 폭동..내란죄 해당"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의 모의 결과 실행된 비상계엄 선포가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으로 내란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변호인 측은 비상계엄 선포 행위가 고도의 정치적의미를 가진 통치행위이고 국헌문란 목적과 실행행위로 폭동이 없다고 주장해왔는데, 검찰은 반대 판단을 내놓은 것입니다. 27일 김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법리 검토 결과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우
    2024-12-27
  • 탄핵 표결 불참 미국행 김문수 의원..사죄문 "책임 통감"
    미국 방문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죄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죄문을 올리고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내란폭동과 국헌문란이라는 헌정사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국민을 대표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한덕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뼛속깊이 제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저는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겠다. 당의 처분을 겸허
    2024-12-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27 (금)
    1. 한덕수 탄핵..야당 "임명 거부 책임" 2. "윤석열 지키는 국민의힘 해체해야" 3. "총선 패배하자 비상계엄 꺼내든 尹" 4. 독감 확자 급증.."예방접종하세요" 5. 얼어붙은 주택시장..내년 하락세 주춤
    2024-12-27
  • 곡성군, 우수시책 13개 사업 선정
    곡성군이 올해 군정을 빛낸 최우수시책으로 곡성 어린이도서관 프로젝트가 선정했습니다. 곡성군은 27일 올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39개의 시책사업을 평가한 결과 우수시책으로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수시책사업으로는 축제장 일회용품 제로 시책 사업, 고향 사랑 기부 답례 포인트 재기부 사업, '소아과 선물하기' 지정 기부 시책 등입니다.
    2024-12-27
  • 나주시에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
    나주시에 광주, 전남북지역을 관할하는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개소된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수도권을 지원할 판교와 동북권을 지원할 구미에 이어 세 번째 설립입니다. 앞으로 서남권 허브센터는 지역산업 연계형 콘텐츠를 지원하고, 콘텐츠 개발 자문,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2024-12-27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특별교부세 65억 확보
    오는 2026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수시는 세계섬박람회 진입도로 확장과 스마트 조명등 설치, 개도 테마관광자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국제행사 특별교부세 65억 원을 확보해 박람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두 달 동안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을 주제로 열립니다.
    2024-12-27
  • 광주지검, '보도방 보복살인' 징역 22년 1심 항소
    검찰이 보도방 이권 갈등에 보복살인을 벌인 50대 김씨에 대한 1심 선고에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6월 7일 저녁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4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 받은 사건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다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흉기로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의 범죄를 신고하려 한 것이 범행의 이유가 된 점 등을 고려하면 김씨에게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2-27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글로벌 미식도시 도약 기회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본 틀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세계 각국의 미식과 음식 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미식 생태계를 아우르는 박람회로 치를 계획입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한 달 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4-12-27
  • 광주·전남 중소기업 내년 초 경기전망 '먹구름'
    내년에도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 중소기업 217곳을 상대로 2025년 1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가 73.3으로 지난달에 비해 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달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주된 어려움으론 인건비 상승과 매출 부진이 꼽혔습니다.
    2024-12-27
  • 꽁꽁 얼어붙은 광주 주택시장, 내년엔 훈풍 불까?
    【 앵커멘트 】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고 미분양 아파트는 늘어나는 등 올해 광주 부동산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내년에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올해 절반 정도로 줄어들고, 가격 하락세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2022년 8월 하락세로 접어든 뒤 지난 10월까지 9.9% 떨어지며 IMF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매매 거래량은 2020년 3만 3천 호에서 올해 1만 4천 호까지 줄었고, 미분양 주택은 1,200세대를 넘어섰습니다. 가격 하락과 미분양
    2024-12-27
  • '영산강 익사이팅존' 국제 공모 거쳐 설계
    광주광역시가 관광 핵심거점으로 구상 중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을 국제 공모를 통해 설계합니다. 광주시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에 들어설 예정인 '아시아 물역사 테마 체험관'과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의 설계를 공모해 국내 7개 팀과 해외 4개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당선작은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이며, 실시설계와 시공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입니다.
    2024-12-27
  • 아파트 방수 작업 중 추락한 50대 숨져..당국 조사
    목포의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6일) 낮 12시쯤 목포시 죽교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살 남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홀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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