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여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사고 낸 6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지 1년 2개월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최영은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음주·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B 씨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허리를 다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2025-01-12
  • 마트 차례상 비용 40만 원?..정부 명절 대책에 할인 규모 '관심'
    올해 설 차례상 비용으로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30만 원, 대형마트 41만 원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설 명절 대책'이 반영되지 않은 비용이라 실제 차례상 비용이 얼마나 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물가정보는 지난 10일 기준 설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이 전통시장 30만 2,500원, 대형마트 40만 9,510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설 대비 각각 6.7%, 7.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상기후 여파로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5-01-12
  • 국내 출시될 중국 BYD 첫 승용차는 '아토3'..이르면 다음달 출시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중국 BYD(비야디)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차량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아토3'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YD는 오는 16일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알리는 브랜드 출범행사를 개최합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르면 13일 아토3에 대한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인증 시기는 BYD코리아가 브랜드 출범행사를 여는 16일 이전이 유력합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가스·소음 인증은 전기차에 대해서는 1회 충전
    2025-01-12
  • 헌재, 14일 尹 탄핵심판 첫 변론..주 2회 변론 개최
    헌법재판소가 이번 주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정식 변론에 나섭니다. 헌재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정식 변론을 열 예정입니다. 이후 16일과 21일, 23일, 다음달 4일까지 모두 5차례 재판이 열립니다. 이후 증인 명단을 비롯한 재판 계획을 정리한 뒤 기일을 추가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1월 말 설 연휴를 제외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변론을 여는 것입니다. 심리 방향을 정하기 위한 재판관들의 평의도 매주 1차례 열립니다. 헌재는 전례에 비춰볼 때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
    2025-01-12
  • 대출 금리 인하 신호탄?..신한銀 이번주 대출 가산금리 인하
    지난해 3분기 이후 가계대출 수요 억제를 명분으로 대출 가산금리를 계속 올려온 은행들이 최근 금리 정책을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신한은행이 먼저 가산금리 인하에 나서면, 나머지 주요 시중은행들도 가산금리를 줄줄이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p 낮출 예정입니다. 약 6개월 만의 하향 조정입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도 내부적으로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하면서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의 대출 금리는 은행채 금리&m
    2025-01-12
  • 등록금 인상 본격화 하나..최소 13개 대학서 인상 검토
    전국 대학 최소 13곳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거나 인상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199개 대학(사이버대학 제외) 가운데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관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이 올라온 곳은 지난 10일 기준 모두 19곳이었습니다. 회의록 내용을 보면, 이들 중 12곳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거나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대는 지난달 26일 등심위에서 인상을 논의했고, 지난 2일 4.9%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경기 한신대(5.
    2025-01-12
  • 오후부터 추위 누그러져..서해안 비나 눈
    일요일은 12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라서해안,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대구 -6도 △대전 -5도 △부산 -2도 등 -16~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 -1~7도 분포로 대부분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과 전북서해안 등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나
    2025-01-12
  • 김영록 전남지사, 나훈아 발언 반박 "탄핵, 좌우 문제 아냐"
    김영록 전남지사가 가수 나훈아의 정치권 비판 발언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비론이 아닌 시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서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는 좌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가 아닌 시대적 과업"이라고 정리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자신의 공연 도중 탄핵 정국을 언급하며 정치권 전체의 문제로 싸잡아 비판한 나훈아의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가 좋아하는 나훈아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 아니 심히 우려스럽
    2025-01-11
  • 제주 서쪽 바다 규모 2.2 지진..피해 발생 가능성 적어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0시 35분 51초 제주시 서쪽 63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33.49도, 동경 125.85도로 확인됐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이며 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2025-01-11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 2명 우크라군에 생포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된 북한군 2명이 부상을 입은채 수도인 키이우로 이송됐다고 알렸습니다. 현재 이들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 포로에 대해 "모든 전쟁 포로처럼 이 두 명의 북한 병사들도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2025-01-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11 (토)
    1. 붕괴 참사 3년..여전한 책임 공방 2. 부실시공 근절 대책 3년째 표류 3. 서남해 섬 지자체 상생발전 구상
    2025-01-11
  • 광주FC, 연령별 대표팀 출신 유망주 이재환 영입
    프로축구 광주FC가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을 영입했습니다. 고교 졸업 예정자인 이재환은 인천 대건고 출신으로 키 191cm, 몸무게 82kg의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문전 플레이와 스피드, 드리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전반기 득점왕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해 2023년에는 17세 이하 아시안컵 대표팀에 발탁돼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25-01-11
  • 전남도, 해상풍력·관광개발 7,170억 원 투자협약
    전라남도가 해상풍력과 관광개발 등 7천억 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남도는 보성군에 레저·주거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율촌산단과 동함평산단에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 공장과 김 가공식품 제조 공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의 개발 업무협약을 6개 기업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약 7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나주와 함평, 장흥 등 지역에 27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2025-01-11
  • 한파 속 새벽시간대 도심 화재 잇따라 4명 부상
    한파 속 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빌라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1살 남성이 구조됐지만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2시 10분쯤에는 목포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난 불로 50대 남성 2명과 40대 여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2025-01-11
  • 추위 다소 풀려..전남 서해안 중심 눈 또는 비
    주말인 오늘(1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1~5cm,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광양과 고흥 7도를 최고로 광주 5도, 순천 6도 등 3도에서 7도 사이를 기록해 오늘보다 다소 오르겠습니다.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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