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꾸라지' 허재호 구속 상태로 재판 받아야"
    조세포탈 재판에 6년 동안 불출석한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되자 마자 낸 구속 취소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의 구속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허씨가 장기간 재판에 불출석했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허씨의 진술 번복과 관련자에 대한 회유 시도 전력에 비춰 실체적 진실 발견을 곤란하게 할 우려도 소명된다"고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범죄인 인도 절차가 적법하고, 허씨가 구속
    2025-06-05
  • 'TV토론 성폭력 발언'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8만여 명 동의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이 게재 하루 만에 8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4일 국민 동의 청원 사이트를 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에 8만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전날 게시된 이 청원에 대한 동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21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2025-06-05
  • 전국 1, 2위 득표율..'내란 종식' 열망 반영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1980년 5월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지역민들이 계엄 사태에 대한 분노와 정권 창출의 열망을 표출했다는 평가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에서 전국 2번째로 높은 84.77%, 전남에서는 전국 1위인 85.8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광주 8.02%, 전남 8.54%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광주 6.2
    2025-06-04
  • 홍준표 "노년층·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집단 미래 없어"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것은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니들이 사욕에 가득찬 이익집단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대선 패배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또 "내가 30년 봉직했던 그 당을 떠난 것은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2025-06-04
  • 대선 개표율 90% 돌파..이재명 48.55%·김문수 42.42%·이준석 7.95%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이 90%를 돌파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6분 현재 전국 개표율 91.67%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8.55%(1,557만 3,831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42%(1,360만 9,302표)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196만 4,529표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95%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전날 밤 11시 50분쯤 이재명
    2025-06-04
  • 21대 대선 '서고동저' 뚜렷.."텃밭 투표율이 승패 영향"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텃밭 투표율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지지 기반인 호남권의 투표율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남권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서고동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524만 416명이 대선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79.4%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83.9%)였습니다. 전남(83.6%)과 전북(82.5%)도 광주에
    2025-06-04
  • 대선 개표율 50% 돌파..이재명 48.98%·김문수 42.65%·이준석 7.33%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이 50%를 돌파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13분 현재 전국 개표율 53.90%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8.98%(923만 9,686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65%(804만 5,626표)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119만 4,060표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33%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전날 밤 11시 50분쯤 이재명 후보에 대한
    2025-06-04
  • '대통령 적합 임기'..4년 연임 vs 5년 단임 '팽팽'
    국민 절반 이상이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로 청와대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KBS·MBC·SBS 방송 3사가 이날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 대통령이 어디서 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58.2%가 청와대를 선택했습니다. 이어 용산 대통령 집무실(15.4%), 세종시(13.9%), 정부서울청사(3.6%) 순이었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은 9.0%로 집계됐습니다. 개헌 국민투표 시기로는 '2026년 지방선거'를 선택한 응답자가 36.7%로 가장
    2025-06-03
  • '광주 83.9%' 전국 최고 투표율..전남 83.6%·전북 82.5%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광주광역시가 83.9%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전국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주가 83.9%, 전남이 8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북도 82.5%로, 세종(83.1%)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선에서 광주와 전남·북 지역의 투표율은 모두 80%를 넘어섰습니다. 광주는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81.5%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이번 대선에선 2.4%p 더 높아졌습니다. 특히 지난 18대부터 이번 대선까
    2025-06-03
  •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집계..28년만 최고
    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 투표율(8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저녁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524만 91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대 대선(77.1%)보다 2.3%p 높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83.9%)이고, 이어 전남(83.6%), 세종(83.1%) 등 순입니다. 대구(80.2%)와 울산(80.1%), 서울(80.1%) 등도 80%대를 기록
    2025-06-03
  • 광주 투표율 1위..강기정 "투표율 통해 지역발전 매진할 것"
    제21대 대선에서 광주의 투표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런 투표율을 통해서 지역발전을 꼭 이루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들이 계엄을 막고 탄핵의 응원봉을 들어주시고,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 완성시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전국의 투표율은 79.4%로 잠정 집계됐으며, 광주의 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83.9%였습니다. 강 시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광주 지역발전에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광주가 본격적으
    2025-06-03
  • 李, 20~50대·광주서 강세..金, 70대 이상·대구서 높은 지지
    21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50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3일 저녁 8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를 보면, 연령대별로 40대(72.7%), 50대(69.8%)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택한 40대는 22.2%, 50대는 25.9%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70대 이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4%, 김 후보가 64%의 지지를
    2025-06-03
  • "16~20대 다 맞혔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번엔 '李 낙승' 예측
    최근 5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는 당선인을 모두 맞혔습니다. 이번 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낙승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저녁 8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p로 오차범위 밖으로 조사됐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였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무소속 송진호 후
    2025-06-03
  • [투표율]저녁 7시 기준 77.8%.."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저녁 7시 현재 투표율이 77.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1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이미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77.1%)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455만 3,90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82.9%)이고, 이어 전남(82.8%)이고, 전북(81.5%) 등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73.4
    2025-06-03
  • [투표율]오후 6시 기준 76.1%..전남 81.8%·제주 71.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이 76.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2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7.1%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은 오후 6시에 투표가 종료됐는데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75.7%였고, 최종 투표율은 77.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376만 8,137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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