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의 임대아파트 곳곳에서 입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내지 못한 주택보증보험료를 대신 내거나 계약일을 코앞에 두고 거액의 보증금 인상을 통보받는 등 입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서두르라는 지자체의 공문이 붙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지난해 9월부터 내지 못한 임대보증 보험료를 입주민들이 대신 부담해야 할 처집니다. 1년 치 보증 보험료는 백만 원이 넘습니다. ▶
    2024-02-17
  • [영상]"현역의원·최하위 후보 경선 확정은 꼼수공천" 民 불공정 공천 심사 규탄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경선을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하고 타락한 꼼수들의 난장파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 컷오프 결과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7일 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의 최치현·김성진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에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며, 불공정 꼼수경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현역의원 예비후보와 최하위 후보인 예비후보로 경
    2024-02-17
  • [영상]완도 여서도 해상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승선원 77명 구조
    이른 새벽 전남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 2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제주 선적 화물선 A호(5,900t급)와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 B호(9천t급)가 충돌했습니다. A호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됐고, LNG 운반선 B호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4시간 만인 아침 8시쯤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승선원들은 당시 구명조끼를 입
    2024-02-17
  • 국민맞수 39회 | 결국 펼쳐진 '빅텐트'...총선판 흔들까 / 운동권 VS 검찰독재...총선 '청산 전쟁' / "무조건 이겨야"...여야 공천 전략은? / 의대 증원 2천명 증원...총선 변수로?
    결국 펼쳐진 '빅텐트'...총선판 흔들까 운동권 VS 검찰독재...총선 '청산 전쟁' "무조건 이겨야"...여야 공천 전략은? 의대 증원 2천명 증원...총선 변수로? 패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2024-02-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6 (금)
    1. 民, 공천 갈등 확산..표심 이탈하나 2. 수입 양파가 부른 가격 폭락 '부메랑' 3. 텐트서 남녀 숨져..난방 가스 중독 4. KIA 아기호랑이들 활약 기대.."활력"
    2024-02-16
  • '새청무쌀', 뉴질랜드·몽골 수출길 올라
    나주와 장흥에서 생산된 '새청무쌀'이 뉴질랜드와 몽골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정남진장흥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새청무쌀' 20kg 600포대, 12톤을 몽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갖았습니다. 나주시는 나주시통합RPC에서 뉴질랜드 첫 수출을 위해 새청무쌀 20톤의 상차식을 가졌습니다. '새청무쌀'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지난 2012년과 201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전남를 대표하는 쌀 브랜드입니다.
    2024-02-16
  • 법원 "셀프 바비큐장, 허가 필요한 야영장 아냐"
    캠핑 형태의 바비큐장을 운영한 업주가 무등록으로 야영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2022년 지자체 등록 절차 없이 텐트 등 야영 장비를 설치해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일시적 취사를 위해 시설을 제공한 것에 불과해 야영으로 볼 수 없고,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업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2-16
  • 광주ㆍ전남 최초 최현수 개혁신당 예비후보 출마 선언
    광주ㆍ전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현수 개혁신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은 오늘(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광주가 일당 독재의 도시로 변질됐다며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기업을 유치해 광주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2024-02-16
  •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 던진 50대 구속
    도로를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0시 50분쯤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2-16
  • '12·12 전사' 故 정선엽 병장, 47년만 조선대 명예 졸업
    12·12 군사 반란에 저항하다 전사한 고 정선엽 병장의 명예 졸업식이 조선대에서 열렸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오늘(16일) 오전 서석홀에서 1977년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고 정선엽 동문의 명예졸업식을 열고 47년만의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정 병장은 제대를 3개월 앞둔 1979년 12월 13일 새벽 1시 반쯤 육군 본부 벙커 진입을 시도하는 반란군을 저지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2024-02-16
  • 주말 대체로 맑고 포근..일요일 광주·전남 '비'
    토요일인 내일(17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도, 담양 영하 3도 등 영하 3도에서 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나주 15도, 순천 13도 등 11도에서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모레(18일) 오전에는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4-02-16
  • "올 시즌 기대하세요"..KIA 유망주 아기 호랑이들
    【 앵커멘트 】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의 '슈퍼 루키' 윤영철 선수는 새내기 답지 않은 제구력으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새로 입단한 조대현 선수와 윤도현 선수 등 이번 시즌에 활약이 기대되는 '아기 호랑이'들을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고교 특급 유망주'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으로 성장한 윤영철. 지난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며, 팀의 풀타임 선발로 자리 잡았습니다. 윤영철은 올 시즌에도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용을 예고했습니다. ▶
    2024-02-16
  • 완도 어선 전복 실종자 발견..3명 숨져
    완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쯤 완도군 어룡도 인근 양식장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실종된 70대 여성 선원을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1시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6t 어선이 기상 악화에 뒤집히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습니다.
    2024-02-16
  • 낚시터 텐트서 남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앵커멘트 】 전남 해남의 한 낚시터에서 야영을 하던 남녀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추운 날씨에 난방기구를 틀고 자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8시 반쯤 전남 해남군 한 낚시터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낚시를 온 일행이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 싱크 : 피해자 일행(음성 변조) - "아침에 날이 환하게 샜는데도 안 나오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서 내려와 보니까 앞에 오니까 가스 냄
    2024-02-16
  • 조선대병원 전공의 7명 사직서 제출
    정부의 의대 입학생 증원 방침에 대한 의사협회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 7명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전공의 142명 중 7명이 어제(15일) 개인 사유로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대형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을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도 전공의 파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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