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광주 뜬다'..페퍼스타디움 3천석 올 시즌 첫 매진
    광주 페퍼스타디움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인 배구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의 '티켓 파워'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오는 7일 저녁 7시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 관람석 3천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예매 시작 이후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앞서 AI페퍼스는 김연경의 방문으로 관람객 수가 평소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2,70
    2022-12-05
  • 고흥 드론센터 개소..드론 연구 등 본격
    우리나라 드론 연구사업을 이끌 고흥드론센터가 오늘(5일)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 고흥군이 198억 원을 투입해 문을 연 고흥 드론센터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창업지원공간, 드론전시체험장 등을 갖추고 앞으로 드론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컨설팅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드론센터에는 15개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드론 선도 지역인 고흥군에는 전국 최대 비행시험공역,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 드론상업화실증 지원센터 등의 드론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고
    2022-12-05
  • 中, 백지 시위로 방역 정책 완화..위드 코로나 전환 가능할까?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한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5일(한국시각)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상하이와 항저우 등에서 일부 방역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상하이시 당국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부터 공원과 같은 야외 시설 진입을 위한 PCR 검사 규정을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항저우시는 상시적인 전수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원하는 사람만 검사를 받도록 하는 정책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초중고교, 유치원 등 특수장소에 들어갈 때를 제외하고 공공장소 출입 및 대중교통 이용 시
    2022-12-05
  • 박지원 “尹, 월드컵 이기니까 숟가락..김건희처럼 사진이라도”[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우리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행을 확정 짓는 순간 윤 대통령이 ‘어퍼컷’을 하며 환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기니까 숟가락 얹어가지고 어퍼컷 했다는 것 아니에요”라고 ‘뼈있는 농담’을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5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제가 그렇게 붉은악마 옷 입고 대통령실에서 수석들과 치맥 들면서 응원하라고 그랬는데 안 하셔도 이기니까 그 다음에 숟가락
    2022-12-05
  • "내년에도 뛴다" 추신수, SSG와 1년 재계약..연봉 17억 원
    우승팀 SSG 랜더스의 맏형이자 메이저리그 출신 외야수 추신수가 내년에도 KBO 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SSG는 오늘(5일) 추신수와 연봉 17억 원에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한국 무대에 처음 모습을 보인 추신수는 올해까지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두 시즌 통산 타율 0.262에 홈런 37개, 안타 228개를 때려냈고, 특히 올 시즌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끌며 본인 커리어에서도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2022-12-05
  • 이태원 참사 유족 "與, 면담 요청 불응..변명 말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여당 의원들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외면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87명의 유가족으로 구성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은 오늘(5일) "여당 의원들은 정부와 여당이 유가족들을 외면했다는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야당뿐 아니라 여당에도 면담을 요청했고 같은 날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실이 면담요청서를 수신한 사실도 확인했다"며 "국정조사특위 여당 의원들은 유가족의 면담 요청 사실을 알고 있
    2022-12-05
  • 9개월 아들 굶겨 심정지 빠트린 30대 여성 구속 기소
    태어난 지 9개월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아들을 굶겨 심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달 8일 영양결핍 상태로 숨을 쉬지 않고 반응도 없는 상태에 놓인 자신의 아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37살 A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의 아들은 지인의 신고로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아들에게 분유 등을 제대로 먹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아들이 심각한 체
    2022-12-05
  •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제2회 청소년 5.18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광주 5·18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늘(5일) 오후 7시 광주학생문화회관에서 '제2회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과거의 아픈 고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향과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다음 세대에 음악을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5·18단체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창단해 이번에 두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습니다. 오늘 공연에는 대표적 민중가요중 하나인 아침이슬과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2022-12-05
  • 정진석, 이재명 저격 "민주당에 중요한 게 그분 살리기인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금 민주당에 중요한 것이 민생 살리기인가, 그분 살리기인가"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5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예산안 처리,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내팽개치고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쟁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헌법을 어겼다.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 12월 2일을 (넘기고도)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위해 별도의 본회의 날짜
    2022-12-05
  • 중소기업 근로자 41.1% 비정규직..대기업과 격차 역대 최대
    중소기업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40%를 웃돌면서 대기업과 비정규직 비중 격차가 최대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올해(매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767만 9천 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의 41.1%를 차지했습니다.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처음 41.7%를 기록한 뒤 올해도 40%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47만 8천 명으로
    2022-12-05
  • 전남도공무원노조, '닮고 싶은 간부' 4명 선정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과 잘못된 관행 타파를 위해 민선7·8기 들어 처음으로 '닮고 싶은 간부', '잘못된 관행문화 간부'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이른바 베스트·웨스트 간부 선정은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전남도청 공무원노조가 여론조사 회사에 의뢰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6급 이하 조합원 1,7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베스트 간부로는 3급(1명)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 4급(1명)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 5급(2명) 김은희 해양
    2022-12-05
  • '취임 100일' 이재명 "민생 포기·야당 파괴 윤 정부..정치 실종"
    취임 100일을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이 잠시 맡긴 권한을 민생이 아니라 야당 파괴에 남용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5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생을 포기하고 야당 파괴에만 몰두 중인 윤석열 정부 200일 동안 정치는 실종했고 대화와 타협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측근들이 구속되는 등 자신을 겨냥한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를 '야당 탄압'이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은 무능, 무책임, 무대책으로
    2022-12-05
  • 두 달째 반정부 시위..'종교경찰 폐지' 카드 꺼내든 이란
    두 달 넘게 반정부 시위가 잠잠해지지 않자 이란 정부가 '종교경찰 폐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4일(현지시각)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자파르 몬타제리 이란 검찰총장은 전날 열린 종교행사에서 "이란 의회와 사법부가 히잡법을 완화할 지 검토하고 있으며, 종교 경찰은 폐지됐다"고 말했습니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같은 날 TV 연설에서 이란의 법은 이슬람을 기반으로 견고하게 세워졌지만 "그런 법률을 유연하게 시행하는 방법들이 있다"며 히잡법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종교 경찰'로도 불리는 지도 순찰대는
    2022-12-05
  • [월드컵]아시아 결전의 날..세번째 8강 진출팀 나올까?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나란히 진출한 한국과 일본이 6일(한국시각) 사상 세번째 아시아팀 8강 진출을 노립니다. '죽음의 조'로 불렸던 E조에서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6일 0시 크로아티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8강 진출을 목표로 세웠던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독일, 스페인과 한 조에 묶이며 예선 탈락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대회 최대 파란을 일으키며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점유율을 포기하는 대신 정교한 역습으로 강팀을 잡아내는 고유한 전략을 완성도 높게 수
    2022-12-05
  • 광주광역시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0%대..10년새 '처음'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5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9.58%, 주암호는 30.86%라고 밝혔습니다. 12월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한 건 최근 10년새 처음으로, 평년 저수율 79.8%과 비교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광주시는 비가 한 차례도 오지 않을 경우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물이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 제한급수가 우려되는 만큼, 광주시는 수도계량기 수압 조절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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