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환점 돈 총선..민주당 우세 속 총력전
    【 앵커멘트 】 13일간 펼쳐지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오늘로써 반환점을 돌게 됐습니다. 각 당과 후보 측의 경쟁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민주당의 우세 속에 각 당의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초반부터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에 나섰습니다. 공천 논란으로 흔들렸던 민심도 붙잡는 데 성공하면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
    2024-04-03
  • '와인인 줄 알았는데..' 독일 검문소서 트럭 속 난민 28명 적발
    독일 검문소에서 7.5t짜리 대형 냉장트럭에 실린 중동 출신 난민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3일(현지시각) 독일 현지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이들을 태우고 독일로 밀입국을 시도한 튀르키예 출신 브로커들이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드레스덴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9시쯤 체코 국경 인근 바레탈 검문소에서 이 트럭이 적발됐습니다. 트럭 내부엔 난민 28명이 실려 있었으며, 운전석에 있던 26살·52살 터키 출신 브로커 2명은 체류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브로커들은 조지아산 와인 뒤로 시리아&mid
    2024-04-03
  • [영상]대만, 25년만 최대 규모 강진에 최소 9명 사망·820여 명 부상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8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로이터와 AP통신은 대만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이 확인된 7명 중 3명은 하이킹에 나섰다 변을 당했고, 다른 1명은 산사태에 매몰된 차량 운전자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은 최소 125채로 이 중 2채는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현재 건물에 갇힌 77명을 비롯해 모두 120여 명이 고립돼 있어 당국은 사상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 58분
    2024-04-03
  • "밥 사 먹기 겁나.." 떡볶이 이어 구내식당 마저 올랐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상회하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 3.1%보다 0.3%p 높았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이후 무려 34개월째 전체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겁니다. 구체적으로는 39개 품목 중 모두 25개 품목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비빔밥이 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떡볶이 5.3% △김밥 5.3% △냉면 5.2% △구내식당 식사비 5.1% △햄버거 5.0% 등 순입니
    2024-04-03
  • [영상]대만서 25년만 최대 규모 강진..필리핀·일본도 쓰나미 경보
    대만에서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만의 가장 강력한 지진 발생으로 일본 오키나와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아침 7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대만 동부에 있는 화롄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7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km로 관측됐습니다. 7.4의 강진 이후 규모 6.5의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은 2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9
    2024-04-03
  • 박홍률 목포시장 "의과대학, 목포대에 신설돼야" 호소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전남의대를 선정하기로 입장을 바꾼 데 대해, 전국 최고의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의 국립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것이 목포시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1%가 밀집돼 있고 65살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7.5%에 이른다"며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취약한 지역으로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이
    2024-04-03
  • 총선 D-7 양당 대표 격전지 찾는다.. 한동훈, 충북·경기..이재명, 제주·부산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양당 대표들이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오전 충북 충주의 한 공연장과 제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이어 강원도로 이동, 이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원주와 춘천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경기로 넘어와 포천, 동두천, 파주를 거쳐 고양시까지 4곳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주와 부산, 경남 지역을
    2024-04-03
  • 전동킥보드 몰다 화물차에 '쾅'..40대 남성 숨져
    전동킥보드를 타던 40대 남성이 주차된 화물차량과 충돌해 숨졌습니다. 3일 0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40대 A씨가 주차된 7.5t 화물차량 적재함을 들이받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경찰에는 "대리기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동킥보드 #대리기사
    2024-04-03
  • 광주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내용 강화
    광주광역시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상하수도요금 등을 일부 지원하고, 오는 6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 광주상생카드 결제시 기존 7%의 선할인에 더해 5% 현금 환급을 도입합니다. 현재 광주 지역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26곳으로 외식업 150개, 개인서비스업 76개소입니다.
    2024-04-03
  • "대형마트 폐점 시 주변 골목상권 매출 오히려 급감"
    대형마트 폐점 시 주변 골목상권의 매출이 급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계간 학술지 ‘경제분석 2024년 1호’에는 ‘대형마트 폐점이 주변 상권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2020년 11월과 12월 각각 문을 닫은 롯데마트 도봉점과 구로점의 반경 2㎞ 상권 매출액이 폐점 전보다 평균 5.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변 상권의 주중 매출액과 주말 매출액은 각각 5.0%와 7.8%가량 줄었는데, 특히 골목
    2024-04-03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전남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 국민의힘 김희택(24.04.03)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전남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 국민의힘 김희택
    2024-04-03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연설회 전남 여수시을, 진보당 여찬 / 무소속 권오봉(24.04.03)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연설회 전남 여수시을 진보당 여찬 / 무소속 권오봉
    2024-04-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4-02 (화)
    1. 비례도 경쟁 치열..광주ㆍ전남 후보는? 2. '단독 의대' 변경..지역 간 갈등 우려 3. '5·18 성폭행' 16건 진상규명 결정 4. '오월걸상'에 광주 '사월걸상' 화답
    2024-04-02
  • 오월 광주와 사월 제주, 함께 기억하고 보듬다
    【 앵커멘트 】 내일은 76주년 제주 4·3사건 추념일인데요. 하루 앞선 오늘, 시민들 주도로 광주에 4·3사건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지난해 제주에 설치된 5·18 조형물에 대한 화답의 성격입니다. 제주 4·3과 5·18 민주화운동 유족들이 국가폭력의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사월걸상'으로, 인권연대가 4·3과 5&middo
    2024-04-02
  • "5·18 광범위한 성폭행"..16건 진상규명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80년 5·18 당시 계엄군이 저지른 성폭행 16건에 대해 진상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계엄군의 성폭행이 광범위하게 자행됐다는 사실이 법적 조사 권한을 가진 국가기관에서 처음으로 인정된 겁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5월 김수연 씨는 KBC와의 인터뷰에서 1980년 광주에서 받은 상처를 고백했습니다. ▶ 인터뷰 : 김수연(가명) / 5·18 성폭력 피해자(음성변조) - "(계엄군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계급이 있고, 한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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