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계 전지훈련지 명성 회복한 전남..올해는 더 도약
    【 앵커멘트 】 지난해 동계 전지훈련지 명성을 회복한 전남이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우수한 운동 시설, 그리고 맛깔난 남도 음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전남을 찾는 인원이 지난해 수준을 크게 뛰어 넘을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파릇파릇한 천연잔디 위에서 선수들이 패스를 주고 받으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20세 이하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지난 12월에 이어 1월에도 강진군으로 전지훈련을 왔습니다. 선수들은 천
    2024-01-20
  • 한국건설 예비입주자, "중도금 이자 대책 마련하라"
    한국아델리움 분양자들이 한국건설의 중도금 대출 이자 미지급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건설 공동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오늘(20일) 간담회를 열고 "중도금 대출 이자 미지급으로 계약자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한국건설은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로 신속히 사태를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2일 한국건설은 광주 건설현장 4곳, 994세대의 예비 입주자들에게 당초 제시한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유이자로 부담하라고 통보했습니다.
    2024-01-20
  • 있으나마나 전동킥보드 주차장 "혈세 낭비"
    【 앵커멘트 】 도로 곳곳에 아무렇게나 세워져 있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불편을 겪은 적 한번 쯤 있으실 겁니다. 이런 불편을 없애기 위해 광주 서구청이 수천만 원을 들여 전용 주차장 6곳을 조성했는데요. 이들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다고 합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조성된 한 전동킥보드 전용주차장입니다. 안내 간판과 주차 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5대까지 세울 수 있는 규모지만 이용자가 없어 대부분 비어 있는 상탭니다. ▶ 인터뷰 : 유재성 / 광주광역시 화정동 -
    2024-01-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19 (금)
    1. 민주당, 후보 검증 시작..'공천 학살' 우려 2. "봐주는데 인사 안 해?" 삐뚤어진 사법경찰 3. '이념 논쟁' 정율성 기념사업 백지화 수순 4. '낙하산 반대' 부단체장 인사 두고 갈등
    2024-01-19
  • 시외버스에 '쾅'..도로 서성이던 50대 남성 숨져
    도로 중앙에서 서성이던 50대 남성이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 5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60대 남성이 운전한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9
  • 고물가 잡는 '온라인 도매시장'..관련법 정비 절실
    【 앵커멘트 】 연일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장 한 번 보기 참 부담스럽죠.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소비자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통비용 효율화가 절실한데요. 하지만 관련법이 발목을 잡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전남의 한 농협은 무안 양파 9.6톤을 서울 가락시장 대신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충북의 한 대형마트에 판매했습니다. 무안에서 서울, 충북으로 이동하는 대신 무안에서 충북으로 직송해 유통비용이 10.2%나 줄었고 농가가 받는 돈도 2.4% 올랐습니
    2024-01-19
  • '숲이 주는 선물'..장성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 앵커멘트 】 고로쇠나무 수액은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해 숲이 주는 선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제철을 맞아 장성 등 전남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장성 백암산의 가파른 산자락. 두터운 나무에 구멍을 내자 투명한 물방울이 맺혀 떨어집니다. 뼈에 좋다고 해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장성에서만 매년 1만 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7만 리터가 넘는 수액이 생산되지만, 수액을 얻기까지 과정은 험난합니다. ▶ 스탠딩 : 고영민
    2024-01-19
  • "5·18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조사 종료에 '막막'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 신청이 마무리됐죠. 하지만 절차를 뒤늦게 알게 돼 보상도, 피해 입증도 막막한 피해자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피해 구제가 이번 보상 신청으로 끝나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1980년 5월 이후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다는 김경희씨. 여느 날처럼 친구를 만나러 충장로 우체국으로 가는 중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머리를 얻어맞고 계엄군에 끌려간 겁니다. ▶ 인터뷰 : 김경희(가명) - "밭으로 끌려가서 이제 거
    2024-01-19
  • 친명계만 다른 검증 잣대?..공천 공정성 논란 비화 '우려'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공천 절차가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일부 친이재명계 인사들의 공천 신청후보자 '적격' 판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고 있거나 징계 전력이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지 않을까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강 특보는 과거 성추행과 2차 가해,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에도 '
    2024-01-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18 (목)
    1. 민주당, 후보 검증 시작..'공천 학살' 우려 2. "봐주는데 인사 안 해?" 삐뚤어진 사법경찰 3. '이념 논쟁' 정율성 기념사업 백지화 수순 4. '낙하산 반대' 부단체장 인사 두고 갈등
    2024-01-18
  • 전남 도청 휘감은 낙하산 반대 현수막.. 왜?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일선 시ㆍ군 간의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논란은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그 대립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라는데 왜 그런지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도청 주변을 "30년 낙하산 인사 규탄"한다는 현수막이 휘감았습니다. 내걸린 현수막은 10여개에 이릅니다. 지난 1일에는 고흥 부군수로 임명된 도청 3급 간부가 고흥군 공무원 노조로부터 출근 저지를 당하기로 했습니다. ▶ 싱크 : . - "죄송합니다. 도청으로 돌아가
    2024-01-18
  • '이념 논쟁' 정율성 기념사업 결국 백지화 수순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시와 자치구가 추진하는 정율성 기념사업에 대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북한군을 위해 활동한 전력 등을 거론하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후 이념 논쟁으로까지 번졌는데요. 집중포화를 받은 광주시와 자치구가 결국 올해 관련 사업을 사실상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정율성 역사공원'의 명칭과 콘텐츠를 아직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정율성 국제음악제 예산 2억 8천여만 원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2024-01-18
  • "구속감 봐주는데 인사 안 해?" 사법경찰 수사권 오남용 드러나
    【 앵커멘트 】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종결권을 가지게 된 사법경찰의 권한이 더욱 막강해졌는데요.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강압수사나 반말과 욕설을 하는 등 일부 경찰들의 잘못된 관행이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지역 변호사들이 본 사법경찰의 수사권 오남용 실태를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경찰은 구속감인 피의자를 봐주고 있는데도 변호사나 가족 등이 얼굴을 비치지 않는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또 다른 경찰은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피의자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해 쏟아냈습니다.
    2024-01-18
  • 민주당 공관위 공천룰·후보검증 시작..'친명 공천' 꼬리표 극복 관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8일) 2번째 회의를 열고 공천룰과 후보검증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당 안팎에서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친명 공천' 논란을 어떻게 극복해 갈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민주당 공관위. 다시 한번 회의를 열어 '국민참여공천' 등 공천룰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향후 일정도 확정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각 지역구별로 후보자와 민심에 대한 현장실사를 시작하고, 2월 초까지 후보자 면
    2024-01-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1-18 (목)
    주제1. 제3지대 속도전 주제2. 신당 바람?..양당 대응 주제3. 民 과제 산적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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