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도 파업 돌입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이어 제2요양병원 노조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는 오늘(7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로비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지난 2014년 요양병원 화재로 21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던 의료재단이 공립병원을 수탁해서는 안 된다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에는 현재 환자 170여 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3-07-07
  • 지하철 공사로 12일부터 백운교차로 일부 도로 변경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오는 12일부터 남구 백운교차로 구간의 단계별 차선 변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2일부터 7월 말까지 백운교차로 구간 복공판 설치 공사를 위해 일부 차선의 위치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건설본부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 표지판과 경고등 등을 부착할 예정이지만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2023-07-07
  • "매출 4조 여천NCC, 엉터리 공장 지었나"..전수조사 필요
    【 앵커멘트 】 지난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사고의 원인은 어처구니없게도 30여 년 전 설계와 다르게 제작된 불량부품 때문이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또 다른 불량부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2월 폭발한 여천NCC 열교환기 제작 시기는 1987년. 여천NCC는 비슷한 시기에 같은 기종의 열교환기 5대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불량 부품인 백킹 디바이스가 사고 기종 이외에 또 다른 열교환기에도 장착됐
    2023-07-07
  • '공공기관 이전' 무기한 연기됐는데 정치권·지자체 왜 잠잠?
    【 앵커멘트 】 현 정부 출범 이후 속도를 내는가 싶었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사업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시·도의 반응도 미지근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29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 사실상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습니다. 원 장관은 지역 간 경쟁이 너무 치열해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 계획을 발표하기에는 무리였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 싱크 : 원희룡 국토부장관
    2023-07-07
  • '광주 최대 재개발' 광천동 재개발 인가..추진 본격
    광주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추진 17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오늘(7일)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인가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재개발 조합 측은 올해 말 이주공고를 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천여 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광천동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됐지만, 조합 집행부 비리 의혹과 시공사 변경 등으로 여러 차례 갈등을 빚으며 사업이 지연됐습니다.
    2023-07-07
  • 또 장맛비, 내일 오전까지 이어져..낮부터 '무더위'
    【 앵커멘트 】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8일) 오전, 비가 그친 뒤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거센 장대비에 시민들은 서둘러 발걸음을 옮깁니다. 무더위는 잠시 물러났지만, 반복되는 비소식에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서기 / 목포시 상동 - "상가에 전부 물이 잠겨버리고 비가 많이 오면 걱정이 되고." 오늘(7일) 오전 광주·전남 대
    2023-07-07
  • "악성 민원에 소아청소년과 폐과"..대책 없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보호자의 민원을 이유로 폐원을 예고했습니다. 가뜩이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제도적 뒷받침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어제(6일) 광주 광산구의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붙은 공지입니다. 폐원 한 달 전 이를 알려야 한다는 의료법 규정에 따른 절차입니다. 논란을 일으킨 건 폐원을 결정한 이유였습니다. 해당 의원 원장은 한 보호자의 허위·악성 민
    2023-07-07
  • 생후 6일된 아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친모 체포
    【 앵커멘트 】 최근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전수 조사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 '유령 영아'로 지목된 영아 한 명이 친모에 의해 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4월,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미혼모 A씨는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혼자 살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생후 6일이 된 아이만 놔둔 채 홀로 외출했던 A씨가 3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오니, 아이는 숨져있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
    2023-07-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07 (금)
    1.광주 '유령 영아' 숨졌다..친모 체포 2.'민원 맹공격'에 결국 폐원 결정한 소아과 3.거센 '장맛비'..내일 그친 뒤 또 폭염 4.'공공기관 지방이전' 결국 백지화 수순?
    2023-07-07
  • 36회 촌철살인ㅣ"우리는 反카르텔 정부"·'文·이낙연 저격' 추미애
    방송: 7월 7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는 反카르텔 정부다"라며 연일 이권 카르텔 척결을 주문하고 있다.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 확보 의지로 해석되지만 민주당은 검찰 카르텔 등을 언급하며 반발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은 전직 당대표들의 발언과 행보로 흔들리고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를 저격하는가 하면, 돈 봉투 의혹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2023-07-07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일은 왜 김건희 일가에만, 우연?..김행 "특혜 아닌데"[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곳으로 변경 추진되면서 불거진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초강수를 들고 나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함께 관련 얘기 집중해보겠습니다. 비대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게 일단 간략하게 정리를 하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이게 2021년도에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는데 그때는 이제 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이었는데 이
    2023-07-07
  • 천하람 "文 전 대통령 총선 출마한다 해도 안 놀랄 것..왜 잊혀지고 싶다고 하셨는지" [촌철살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며 尹 대통령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해 "이렇게 하실 거면 애초에 잊혀지고 싶다는 말씀은 왜 하셨는지 모르겠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전직 대통령께서 이런 식의 진영 간의 대립을 부추기는 게 바람직한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추세면 제 생각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갑자기 총선 출마하신다고 그래도 저는 안 놀랄
    2023-07-07
  • 양평고속도로 백지화에 "솔로몬 재판 가짜 엄마와 뭐가 다른가"[박영환의 시사1번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솔로몬 재판의 가짜 엄마 같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들 보시기에 이거 우연일까, 혹시 무슨 특혜 의혹이 있는 것 아닐까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부위원장은 "야당에서 의혹을 제기할 수 있고 이 부분에 대해 국토부나 정부 관계자가 의혹이 사라질 때까지 해명을 해주시면 될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사업 자체를 백
    2023-07-07
  • [우ㆍ정ㆍ초] ㉒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정원' 즐겨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개막 84일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원박람회에는 저류지를 푸른 잔디밭으로 변화시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만든 오천그린광장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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