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26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3도, 강릉 14도, 부산 15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9~1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수원 25도, 춘천과 대구 26도 등으로 20~27도를 기록하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북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
    2025-05-25
  • 리얼미터 여론조사 이재명 46.6%, 김문수 37.6%, 이준석 1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6.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7.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4%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해 24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20∼21일)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1.5%p, 1%p씩 하
    2025-05-24
  •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서울 낮 최고 21도 '선선'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는 충남내륙과 전남동부내륙, 경상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오전부터는 충북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전남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오전 들어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후 사이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일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서해5도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2
    2025-05-23
  • 21대 대선 유권자 4,439만 명..60대 이상, 2030보다 5.1%p 많아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입니다. 23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전날 기준 선거인 수는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 3,617명입니다.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 8,254명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보다 19만 4,179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2,241만 4,382명(50.5%), 남성 2,197만 7,489명(49.5%)입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8만 3,369명(19.6%)으로 가장
    2025-05-23
  • 양파 -16%·오이 -35% '생산자 물가↓'.."농산물 출하량 증가 영향"
    농산물 출하량 증가, 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소폭 떨어졌습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120.36)보다 0.1% 낮은 120.24(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하락은 지난해 10월(-0.1%)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지만,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9% 높은 수준입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5.8%)·수산물(-0.7%)을 포함해 농림수산품이 1.5% 낮아졌고, 공산품(-0.3%) 중에서는 석탄·석유제품(-2.
    2025-05-23
  • "격차 감소" 李 46%·金 32%·李 10%..이준석 첫 두 자릿수
    6·3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지지율 두 자릿수에 진입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전체 지지율에서 46%를 기록해 김 후보(32
    2025-05-22
  • 전교조, '교육특보 임명' 문자 보낸 국민의힘 경찰 고발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교육특보 임명장'이 발송된 데 대해 교직 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해 우려가 크다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위법성은 없는지 판단해
    2025-05-22
  • 이정현 "김문수 호남 득표 30% 되면 민주당 이길 것"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호남 득표 30%'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호남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는 6·3 대선 때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30% 득표를 이루게 된다면 "호남이 이번 6·3 대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호남의 지지는 그동안 당연시
    2025-05-21
  • 7월부터 수도권 가계대출 한도 축소..지방은 제외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가계대출 한도를 줄이는 '3단계 스트레스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기획재정부와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적용하는 스트레스 금리를 현재 1.2%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스트레스 금리는 대출받은 사람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가 아니라 대출 한도액을 결정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연소득 1억 원인 대출자가 30년 만기, 5년 혼합형,
    2025-05-20
  • 보이스피싱 '환전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징역 7년 구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26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쯤 1억 9,000만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18년 모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이나 2군에서 활동했고, 지난 2020년 구단이
    2025-05-19
  • 이재명 50.2% 지지율 1위..김문수 35.6% 이준석 8.7%
    차기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 넘는 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2%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5.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1.9%포인트(p) 하락했고, 김
    2025-05-19
  • '5월 황금연휴' 국내 소비 소폭 증가·해외는 20% 급증
    이달 초 황금연휴(1∼6일)에 국내 카드 소비는 찔끔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해외 카드 이용은 20%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개인 카드 회원의 이달 1∼6일 국내 신용·체크카드의 음식점·카페·편의점·백화점·대형마트·주요·놀이공원 등 업종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보다 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 건수는 같은 기간 2.1%, 이용 회원 수는 2.3%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2025-05-19
  •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여명↓·중국인 2만7천명↑·베트남인 4배
    저출생의 영향으로 내국인 건강보험 자격 취득자가 최근 4년 새 3만여 명 줄어드는 동안 외국인 취득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내 유입이 많은 중국인의 경우 같은 기간 약 2만 7,000명이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한 내국인은 2020년 29만 4,876명에서 지난해 26만 2,034명으로 3만 2,0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 내국인 건강보험 자격 취득자는 2020년 이후 매년 줄다가
    2025-05-18
  • 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 새 3조 육박..증가 속도 더 빨라져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불과 보름 사이 벌써 3조 원 가까이 불었습니다. 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돈을 빌려 주택이나 주식 등 자산을 사들이는 '레버리지(차입) 투자'의 불씨가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 규제 시행에 앞서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선수요도 겹쳐 다음 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는 쉽게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
    2025-05-18
  • SKT 해킹 사태..가입자 수 2,300만 명 선 붕괴
    SK텔레콤이 서버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무더기 이탈이 생기기 전인 지난 3월 40%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해킹 사태가 터진 이후 4월 가입자 수는 2,300만 명 선이 깨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T 가입자 수는 2,310만 4천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 40.4%를 차지했습니다. 3월 SKT 가입자 수는 직전 달인 2월 2,309만 9천여 명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다만, 모수인 전체 가입자 수도 늘어나며 점유율은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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