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비명 전해철 의원도 경선 탈락..노원갑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비명계인 전해철 의원이 친명계 인사에게 패해 낙천했습니다. '올드보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각각 현역 의원을 경선에서 물리치고 본선에 나섭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9∼10차 경선 결과와 전략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 의원은 경기 안산갑 후보 경선에서 친명계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 맞붙어 패했습니다. 전 의원은 경선 득표의 20%가 깎이는 의원평가 하위
    2024-03-13
  • 건설업 비중 높은 광주, 건설경기 위축에 직격탄
    【 앵커멘트 】 공사비 증가와 건설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계의 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역 산업구조에서 건설업의 비중이 커 지역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광주지역의 건설업 종사자 수는 전체 산업의 10.9%를 차지했습니다. 7대 광역시의 건설업 종사자 평균이 7.3%인 점을 감안하면 광주의 건설업 종사자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50% 가까이 높습니다. 건설업에 치중돼 있는 산업구조 특성상 건설투자가 위축되면
    2024-03-13
  • 비트코인, 7만 3천 달러 돌파..또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가격이 7만 3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사상 최고가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동부표준시(EDT) 기준 새벽 3시 14분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비트코인 국제가격이 전장 마감보다 2.86% 오른 7만 3,092달러(약 9,622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약 9,215만 원)를 돌파한 이후, 지난 11일엔 7만 2천 달러(약 9,478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만
    2024-03-13
  • '사과·배 계속 비싸네..' 가격 고공행진 계속..언제까지?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하고,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 원 선을 넘는 등 과일값의 고공행진이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 1,700원으로 1년 전(4만 1,060원)보다 123.3%나 올랐습니다. 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7일 9만 74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9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같은 달 29일 9만 4,52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후에
    2024-03-13
  •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기' vs '조금 더 내고 그대로' 압축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더 내고 더 받기', '더 내고 그대로 받기'로 국민연금 개혁안을 압축했습니다. 최종 연금개혁안은 500명 시민대표단 토의와 공론화위 등을 추가로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13일 공론화위에 따르면 연금 이해관계자 집단 36명으로 구성된 의제숙의단과 연금 전문가 등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연금 개혁안을 논의했습니다. 숙의단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늘리는 안,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는 안 등 2가지
    2024-03-13
  • 美 소비자물가 3.2%↑..금리 인하 언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달 3.2%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3.1%를 상회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노동부는 2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CPI 상승률 3.1%와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소폭 높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8% 올랐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2년 9월 9.1%를 기록한 뒤 둔화 추세지만, 지난해 6월부터 3%대에서 등락 반복하면
    2024-03-12
  • 전남 교통사고 사망 226명..화물차 관련 사망 80명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22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도 보다 11.9%가 늘어난 226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5%에 이르는 8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교육을 강화하고, 화물차의 과적과 구조변경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화물차
    2024-03-12
  • "뭐 먹고 사나"..냉면 1만 2천 원·삼겹살 2만 원 '육박'
    삼겹살 1인분 2만 원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 200g은 1만 9,429원에서 1만 9,514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냉면 역시 1만 1,462원, 비빔밥 한 그릇 가격도 1만 769원으로 올랐습니다. 냉면은 지난 2022년, 비빔밥은 지난해 각각 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생필품값도 일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과 비교해 화장지 5%, 라면 1.2%, 계란 0.8% 값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우유와 밀가루는 2.4% 가격이 떨
    2024-03-12
  • "'코리안 몬스터'의 벽은 높았다"..KIA, 한화에 1-9 패
    KIA타이거즈가 '코리안 몬스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1-9로 패했습니다. KIA는 예정대로면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해 '에이스 매치'가 성사될 예정이었지만 양현종이 갑작스레 배탈이 나, 좌완 장민기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우성(1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리며 사실상 베스
    2024-03-12
  •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시가 총액..銀 넘어섰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천 달러(약 9,423만 원)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대표적 귀금속인 은 시가총액을 추월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시총 순위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은 비트코인 시총이 약 1조 4,070억 달러(약 1,841조 원)를 기록하며 은 시총 1조 3,880억 달러(약 1,816조 원)를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체 자산 중 시총 8위로 올라섰습니다. 비트코인 강세장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에서 비롯됐다는 평가입니다. 기관 투자자
    2024-03-12
  • 대통령실 "정부의 의료개혁 관철 변함없다"
    대통령실은 11일 "정부가 의료개혁의 임무를 국민들의 지지와 여망 속에서 관철해 나가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선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이 바뀐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연히 의사들이 현장에 돌아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저희가 언제까지 인내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이탈 전공의
    2024-03-11
  • 내일 아침 '영상권' 출발..전국 곳곳 봄비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2도, 대전 4도 등 0~6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10도, 대구 13도 등 7~1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충청, 강원 5mm, 부산 5~20mm, 제주 최대 10~30mm 안팎입니다. 강원과 제주 등에는 1~5cm의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12일 밤까지 5~10mm의 빗방울이
    2024-03-11
  • 학원서 푼 문제가 수능에..'사교육 카르텔' 사실로 드러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수능과 유사한 유형의 문항을 만들어 사교육 업체들에 넘겨 거액의 뒷돈을 받아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교육 업체에 팔아넘긴 문항을 자기 학교 내신 시험 문제로 출제한 교사들도 적발됐습니다. 11일 감사원은 고교 교사 27명과 사교육 업체 관계자 23명, 전직 대학 입학사정관 1명 등 모두 56명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9~12월 교사와 사교육업체 간 문항 거래 등 유착에 따른 우려가 제기됨
    2024-03-11
  • "담배 피울까?" 직장인, 업무시간 중 1시간 20분은 딴 짓 한다
    노동자가 하루 업무시간의 약 17%, 1시간 20분은 사적 활동에 소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일 발표한 주요 기업 노동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를 보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자사 노동자의 업무몰입도를 평균 82.7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평균적으로 노동자들이 업무시간의 약 17%를 업무가 아닌 사적 활동에 소비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 업무시간 8시간 중 사적 활동으로 평균 1시간 미만(87.5점 이상)을 소비하는 기업은 전체의 22.4%, 1시간 이상 2
    2024-03-11
  • 한낮 기온 9~15도 '봄 날씨'..제주·남부지방 비
    월요일인 11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엔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북 남부 5~10mm, 부산과 울산 5~20mm, 제주도 10~30mm 등입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2도, 부산 5도 등으로 영하 2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9~15도의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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