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수백억 들인 광주천 개선사업 효과 미미
    최근들어 광주천의 물이 탁하고 냄새까지 나 광주천 정화사업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조류 농도가 높은 영산강 물을 끌어오기 때문인데, 이른바 영산강의 물이 더러우면 광주천물도 그만큼 깨끗하지 않다는 이야깁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천 중류의 한 지점. 최근 이 일대 하천수가 십여 일 이상 탁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맑은 물을 끌어 올리면서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던 주민들은 예전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2013-03-22
  • 서해안 일부 내륙 해상 안개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 새벽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곳에따라 옅은 황사가 지나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7.5도 순천 5.9도를 보이는 가운데 낮기온도 15도에서 19도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으나 전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13-03-19
  • R)한파로 묘목값 껑충
    식목철을 맞아 단감과 매실, 대추 등 과실수 묘목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한파로 묘목 생산량이 줄면서 과실수를 중심으로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묘목시장의 활기가 넘칩니다. 좋은 묘목을 고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껑충 뛰어 오른 과실나무 가격에 구매를 망설입니다. 단감이 1그루에 6천 원, 매실은 3천5백 원 대추는 7천 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20-30
    2013-03-18
  • R)한미FTA 1년, 선방은 했지만...
    숱한 논란과 갈등 속에 체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한 미 FTA가 발효된 지 오늘(15일)로 딱 1년을 맞았습니다. 전남의 농수축산업은 FTA체결과 함께 붕괴될 것이라던 우려와 달리 아직까지는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향후 여건이 그리 호락호락 한 것 만은 아닙니다. 안승순기자가 보도합니다. 1년 전 한미 FTA발효 당시 농어업 피해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고 반발도 거셌습니다. 하지만, 협정이 발효된 뒤에 농산물의 대미 수입이 오히려 18% 줄어든
    2013-03-15
  • LH, 지역에 아파트 3천 세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지역에 7,900억 원을 투자하고 3,00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주요 투자계획으로는 빛그린 산단 보상과 광주 전남혁신도시 조성 공사에 각각 1,000억 원과 아파트 건설 공사비 4,200억 원, 다가구 매입과 전세 임대 등 취약계층 주거복지 사업비 1,600억 원 등 모두 7,900억 원입니다. 올해 공급하는 주택은 분양으로 광주 효천 2지구와 혁신도시, 목포 대성지구 등에 1,950세대이고, 국민
    2013-03-13
  • 영광 33.5mm 광주 23mm 비,낮 기온 7 ~ 11도
    광주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수량은 영광 33.5mm 최고로 담양 30,광주 23, 목포와 여수 15mm입니다 비는 5 ~ 10mm를 더 뿌린 뒤 오전에 그치겠지만,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 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광주 9도 목포 7도 여수 11도로 어제보다 7 ~ 10도 이상 낮겠습니다. 특히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1.5 ~ 4m 오후에 2 ~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
    2013-03-13
  • [보육4] 준비물에 추가비용까지,학부모 부담 여전
    무상보육 정책을 진단하는 무상보육, 이대로는 안 된다 4번째 순서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에는 이미 교육 준비물 비용이 포함돼 있지만 상당수 어린이집들은 또다시 준비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특별활동비와 특성화비를 따로 내야 하고 특별활동의 대상이 안되는 만 2세 이하 어린이들도 눈총을 살까 우려해 울며겨자 먹기로 비용을 내면서 학부모들은 큰 부담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말뿐인 무상보육 실태를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3-03-12
  • 고흥군, 통일운동 성지 기념비 제막식 가져
    전국 최초로 통일기금 모금운동이 시작된 고흥에 통일운동 성지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고흥군은 통일기금 모금운동의 발원지로써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영남면 우주발사전망대 공원에 표지석과 받침석 2개로 구성된 높이 7.5m의 통일운동 성지 기념비를 세우고 오늘(7)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008년 고흥에서 처음 시작된 민간차원의 통일기금 모으기 운동은 하루에 자판기 커피값 300원을 아껴 매달 9천 원씩 통일기금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지금까지 2천만 원이 조성됐습니다.
    2013-03-08
  • 3/7(목) 뉴스지금 주요뉴스
    (본격 해빙기 낙석*붕괴 사고 잇따라)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낙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낙석들이 도로에 방치되는 경우도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까지 10년 걸릴 듯)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하지만 실제 군공항 이전은 앞으로 10년이상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FC 클럽하우스*연습장 조성 추진) 광주시는 현재 염주체육관 양궁장 부지에 광주FC 선수단 숙소와 전용 연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흐리고 일부지역 비, 오후부터 맑아져) 오늘 오전에는 구름 많고
    2013-03-08
  • 여수에서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여수 앞 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7) 오후 5시쯤 여수시 백도 해상에서 길이 5.1m, 무게 2톤 정도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조업중이던 어선의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선장 53살 이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외형상 작살류로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고래를 발견한 어선 선장에게 인계했는데 밍크고래는 시중에서 수천만원에 거래돼 바다의 로또로 불립니다
    2013-03-08
  • 포근한 날씨,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정월 대보름인 오늘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의 오늘 낮최고 9도, 목포 7.8도 등 7도에서 11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광주 영하 2도, 목포 영하 1도 등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에도 9도에서 12도의 분포를 나타내며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한편, 이번주는 당분간 평년 수준의 기온이 계속 되겠습니다.
    2013-02-24
  • 광주 전남 무역수지 5억 4천만 달러 흑자
    지난달에도 광주 전남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1월 반도체 수출 125%와 자동차 17% 증가로 광주 전남 수출 50억 9,600만달러, 수입 45억 5,200만 달러를 기록해 5억 4,4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을 나눠서 살펴보면 광주는 무역수지 9억 1,700만 달러 흑자인 반면 전남의 무역수지는 3억 7,200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2013-02-21
  • 전남 슬로시티 방문객 5년 만에 감소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전남지역 4곳의 슬로시티를 찾는 방문객이 인증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담양 창평과 장흥 유치*장평,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 등 4곳의 슬로시티를 찾은 방문객이 127만7천152명으로 1년전에 비해 7.4%인 10만천748명이 줄면서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난 2007년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전남지역 슬로시티 방문객 감소는 전남에 4곳이 첫 지정된 이후 전국에 8개가 추가로 지정돼 관광객이 분산됐고 주차장과 숙박시설 등 인프라가 부
    2013-02-20
  • R)틈새 시장을 찾아라
    불황 장기화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면서 창업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엇비슷한 품목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인식이 퍼지면서 틈새 시장을 찾는 창업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상무지구의 한 까페에서는 적게는 두 세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모임과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대여합니다. 주변에 수 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는 있지만, 작은 규모의 공간이 없는 점을 착안한 겁니다. 기존의 커피숍 같은 일반적인 창업으로는 경쟁력을 가질수 없고, 최
    2013-02-08
  • R)청년 구직자들 "명절이 괴로워요"
    온 가족이 모여 즐기는 설 명절이 오히려 불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 구직자들인데요. 마음이 위축되다보니 가족들과의 만남까지 꺼려져 홀로 명절을 보내는 청년들도 많은데 최근에는 취업 실패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주택에서 33살 김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자 설을 며칠 앞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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