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월가에 금리인하 '신중론' 커져..오히려 인상 가능성도 제기
    미국 월가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행보가 금리인하가 아닌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미국의 경기가 예상 밖 호조를 이어가고 인플레이션 지표가 쉽게 둔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 확률 트래커' 분석 모형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올해 12월에 연준이 금리를 현 수준보다 인상할 확률을 6.1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로 유지할 확률은 7.31%였습니다. 연준이 상반기 중 금리 인하에 나설 것
    2024-02-21
  • 전공의 병원 떠난 이틀째..'의료 공백' 우려
    '빅5' 병원을 필두로 시작된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이 21일 이틀째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냄에 따라, 남은 절반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현재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 3천 명의 약 95%가 근무합니다. 이들이 낸 사직서가 수리되지
    2024-02-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20 (화)
    1. 다시 독자 행보 이낙연 "진짜 민주당" 2. "도 넘은 관권선거" 고발.."무관" 반박 3. 수술 연기·조기퇴원..'의료대란' 시작 4. "목포해양대, 인천대와 통합 논의 철회"
    2024-02-20
  • "목포해양대, 인천대와 통합 논의 철회하라" 반발 잇따라
    【 앵커멘트 】 국립 목포해양대가 국립인천대와의 통합을 추진하가로 해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물론 지역 정치권도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실현 가능성도 낮고 지역 발전 동력까지 상실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 - "목포를 배제하는 인천대와의 통합 논의 즉각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목포를 지역구로 둔 전남도의원들이 목포해양대와 인천대에게 통합 논의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전경선 /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 "
    2024-02-20
  • 전공의 대규모 이탈.."의료대란 현실화"
    【 앵커멘트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광주·전남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사직 후 의료 현장 이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술 연기와 조기 퇴원 사태 등 병원 곳곳에서 의료 파행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 출입구에 붙은 비상 진료 안내문입니다. 진료와 수술이 불가피하게 축소·연기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 245명 중 207명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도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08명이 모두
    2024-02-20
  • 순천 갑, 도 넘은 관권 선거 의혹 고발장 접수
    【 앵커멘트 】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의 소병철 의원과 손훈모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순천시의 관권선거 개입 의혹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순천시 전·현직 공무원과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 심지어 통장까지 불법선거 운동에 관여하고 있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총선을 50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순천
    2024-02-20
  • 열흘 만에 다시 독자 행보 이낙연 "'진짜 민주당' 만들겠다"
    【 앵커멘트 】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합당 선언 열흘 만에 결국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1인 정당으로 추락한 민주당을 대신하는 '진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야권의 대안세력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설 연휴 첫날 제3지대 빅텐트로의 통합을 발표했던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결국 갈라섰습니다. 총선 지휘권 등을 두고 이견을 빚다 결국 봉합에 실패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겁니다. 합당 취소 발표 뒤 이 대표는 민주당과 차별화된 야권의 대안 세력임
    2024-02-2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20 (화)
    주제1. 총선 D-50 주제2. 民 공천 파열음 주제3. 개혁신당 합당 철회
    2024-02-20
  • 이원욱 "이준석-이낙연 파국, 최악?..최악은 이재명, 본인 위주 밀실공천 '악의 축'"[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린 제3 지대 빅텐트가 통합 열하루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개혁신당은 어제(19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총선 캠페인과 정책 관련한 사실상 전권을 이준석 대표에게 위임했고, 이에 반발해 회의 도중 회의실을 박차고 나간 이낙연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미래'로 돌아간다며 결국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이원욱 개혁신당 4대위기전략센터장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
    2024-02-20
  • 광양항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65% 달성..전년比 8%p↑
    전남 광양항의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 1.7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이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또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사는 친환경 광양항 조성을 위해 탈탄소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할 예정입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
    2024-02-20
  • "100개 병원 전공의 6,415명 사직..수술 취소 수십 건"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6,40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 가운데 1,600여 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0일 "19일 밤 11시 기준, 100개 수련 병원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해 사례는 모두 34건으로, 이 가운데
    2024-02-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9 (월)
    1. '여성 전략공천설' 확산..비명계 제거용? 2. "친위체제 구축 위해 무리한 공천" 비판 3. 전공의 사직서 제출..반발 수위 높여 4.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검거 5.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준비 안돼"
    2024-02-19
  • "중대재해처벌법, 중소기업 확대 시 다 죽는다"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사업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시 사업주에게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충분한 준비 없는 법 적용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유예하라! 유예하라! 유예하라!" 광주ㆍ전남 중소기업인 5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된 것을 놓고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31일 국회, 지난 14일 수도권에 이어
    2024-02-19
  •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영장
    【 앵커멘트 】 불이 난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던 40대 일용직노동자가 살인, 방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방안 곳곳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안개가 끼었나 보다 했는
    2024-02-19
  • 전공의 사직서 제출 본격화..의료 대란 현실화되나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서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피해는 없지만 전공의들의 반발이 장기화하면 의료 대란과 함께 환자 피해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224명, 조선대병원 108명, 광주기독병원 31명, 순천 성가롤로병원 13명 등입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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