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사] "깜깜이 거래" 오락가락 고무줄 가격
    【 앵커멘트 】 관공선 탐사보도 이어갑니다. 장비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엔진의 판매 가격에도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같은 모델인데도 판매 대리점에 따라 1억 원 넘는 차액이 발생하는데, 자치단체는 엔진 가격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군이 43억 9000만 원을 들여 건조 중인 관공선입니다. 이 선박에 탑재되는 엔진은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A 업체의 B 모델로 올해 2월 10억 40
    2021-05-06
  • 고등학교ㆍ상무지구 유흥업계 확진 '비상'
    【 앵커멘트 】 모임과 이동이 많아지는 5월에 접어들자마자,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챦습니다. 전남 공무원과 유흥업소발 확산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이번에는 광주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고등학교에서 10여 명이 집단 확진된데 이어, 상무지구 일대 유흥업계 종사자들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성덕고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졌습니다. 지난 4일 이 학교 1학년 학생의 가족이 확진된데
    2021-05-06
  • 80년 5월 27일 계엄군 도청 진압 직후 사진 공개
    【 앵커멘트 】 80년 5월 당시 도청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했던 시민군들의 최후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계엄군의 진압 뒤 가장 먼저 도청 안에 들어간 외신기자가 당시 촬영한 사진을 기증한 건데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5·18  열사들의 사망 위치와 현장 상황 등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전남도청 대회의실 무대 앞에 싸늘한 주검이 누워있습니다.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도청에서 끝까지 저항했던 고 윤상원 열사입니다
    2021-05-06
  • 5ㆍ18 전야제 열린다..미얀마에 '연대·지지' 메시지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전야제가 올해는 열립니다. 시민 참여 행사를 없애는 등 행사 규모는 축소됐지만, 민주화운동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의미는 더 크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의 주제는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입니다. 80년 5월 광주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재현되고 있
    2021-05-06
  • 광주 도시ㆍ건축 선언 매뉴얼 제작..2년마다 점검
    광주시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도시 건축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광주 도시·건축 선언 10개 조항을 무등산 경관 계획과 강변 스카이라인 시행계획 등 각종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65개 이행 매뉴얼을 제작했습니다. 해당 매뉴얼에 따라 광주시 건축 정책위원회가 각종 사업들이 이행됐는지 검토하고 2년마다 성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지속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1-05-06
  • 구례 수해 주민 92.4% "섬진강 대량 방류가 원인"
    지난해 수해를 입은 구례 주민 10명 중 9명은 댐 대량 방류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례비상대책위원회가 피해 주민 66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수해 발생이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대량 방류 때문'이라는 응답이 92%를 차지했습니다. 또 피해 주민의 99%가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답했고, 수해 이후 경제적 고통을 경험했다는 비율도 98.1%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된 섬진강댐 하류 수해 원인 중간용역 결과와 오는 20일 최종 보고를 바탕으로 피해 보상 절차를 진행할
    2021-05-06
  • 어린이날 한밤중 홀로 집에 방치된 2살 아이 구조
    어린이날 늦은 밤에 집안에 홀로 방치됐던 2살 아이가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어젯 5일 밤 10시 50분쯤 광주시 중흥동의 한 가정집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계속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 혼자 있던 2살 난 남자아이를 발견해 보호시설로 옮기고 부모를 상대로 방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아이를 발견할 당시 집 안은 쓰레기 등으로 어지럽혀져 있었으며, 아이의 부모는 출근과 외출 중이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2021-05-06
  • "안정적인 재정 지원 위해 대학 평가 기준 바꿔야"
    【 앵커멘트 】 지역 대학이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신입생 채우기도 버거운 상황인데요. 지방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을 바꾸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느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재정난에 시달리는 지역 대학은 해마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사활을 걸지만, 평가 기준은 전임교원 확보율, 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 정량 평가 중심입
    2021-05-06
  • 전두환 씨, 10일 광주 항소심 재판 불출석할 듯
    5·18  41주년을 앞두고 광주법정에 설지 관심을 모았던 전두환 씨가 재판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는 전두환 씨 측 법률대리인은 오는 10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첫 재판에 전 씨가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 측은 항소심 재판에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다는 점을 재판부에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만약 재판부가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구인장을 발부할 경우, 두 번째 공판기일에는 전 씨가 출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1-05-06
  • 5/6(화)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5ㆍ18 전야제 치러진다..군중 행사는 취소) 코로나19로 중단됐던 5·18  전야제가 2년 만에 치러집니다. 시민 참여행사는 없애고 미얀마 민중에 대한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입니다. 2.(계엄군 진압 직후 전남도청 내부 '참혹') 80년 5월 27일 아침 계엄군이 전남도청을 진압한 직후, 참혹했던 내부 모습이 당시 외신기자가 찍은 사진을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3.(전두환, 10일 광주 재판 불출석할 듯) 5·18  41주년을 앞두고 광주법정에 설지, 관심을 모았던 전두환 씨가
    2021-05-06
  •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가시화"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의 국도 승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의 윤재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방도인 완도~고흥 간 도로의 국도 승격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사가 완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금도와 고흥 거금도를 잇는 5개 교량이 신설되는 등 이동거리가 88km 줄어들어 교통 편의와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됩니다. 반면 장흥~고흥 간 연륙교 사업은 기재부 심사에서 빠지면서 사실상 국도 승격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2021-05-06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수산업 존폐 위기 올 수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내 수산업이 존폐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대응방안 국회토론회에서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10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식품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소비 감소폭이 컸다며, 방류가 시작되면 연근해어업 뿐 아니라 효자종목인 김 등 수산업의 존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일본의 일방적 공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06
  • 전남 서부권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현장실사
    조선산업 위기가 지속되면서 목포와 영암, 해남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재연장이 추진됩니다. 산업부와 산업연구원 등 정부 실사단은 대불산단과 대한조선을 방문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 등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영암·해남 등 3개 지자체는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한차례 연장됐만,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재연장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현장실사와 중소업체, 소상공인의
    2021-05-06
  •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 바꿔야..안정적 재정 지원 필요"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을 바꾸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재정확충 방안 마련 공청회에서 최일 동신대 총장은 교육부의 대학 평가 기준이 수도권 대학에 편향돼 있다며, 대학별 역할과 특성을 고려한 평가 기준으로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지역이 괴리됐던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을 지역 전체 생태계 관점에서 보고 획기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2021-05-06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내일(7) 광주 방문
    국민의힘 당 대표와 의원들이 잇따라 광주를 찾습니다. 제41주년 5.18기념식 참석을 확정한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에 앞서 내일(7)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에는 국민의힘 초선의원 10여 명이 5.18국립묘지와 옛 전남도청을 방문할 예정인데, 호남 민심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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