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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풍경]싱그러움 한가득..봄의 호숫길-장성 장성호(15)
◇봄기운 한가득..장성 호숫길◇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곳으로 훌쩍 떠나고픈 계절, 봄입니다. 잔잔한 물결이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드는 장성호가 바로 그런 곳인데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장성댐은 영산강유역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댐과 함께 조성된 장성호는 그리 긴 역사를 갖고 있진 않지만, 이제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관광지죠. 호숫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마켓이 조성돼 있고, 나무데크 등 산책길도 1.3km가 빙 둘러져 있습니다. 푸른 수목과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한 호숫길. 사랑하는 사람과 걸으면서 짧은 봄의 한
염필호 기자2023-04-22 10: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