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 광주 북구, '5·18 정신 계승' 다채로운 행사 열어
    사회

    광주 북구, '5·18 정신 계승' 다채로운 행사 열어

    광주 북구에서 오월 첫 동네의 정체성을 담아 5·18 정신을 기념하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17일 광주 북구청은 전날 전남대학교 정문 5·18 사적지 1호 일대에서 마을음악단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마을공동체가 준비한 친환경 플리마켓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5·18을 소재로한 글과 그림이 전시됐고, 참가자들은 오월주먹밥을 만들고 친환경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오월 정신을 기렸습니다. #정체성#북구청#마을음악단#마을공동체#주먹밥
    임경섭 기자2024-05-18 11:11:36
  • 송두환 인권위원장
    저녁뉴스(사회)

    송두환 인권위원장 "양금덕 할머니 서훈 중단 죄송"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만나 서훈 수여가 중단된 데 사죄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양 할머니를 만나 "2022년 인권위가 추진했던 대한민국인권상 수상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양 할머니는 2022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로 최종 추전됐지만, 외교부가 제동을 걸면서 수상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5-17 21:25:34
  • 저녁뉴스(사회)

    "계엄군 성폭력에 유산까지..떳떳하고 싶다"

    【 앵커멘트 】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의해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16명으로, 피해를 당한 후 유산을 하거나 정신질환을 앓는 등 지난 44년을 말 못 할 고통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당당하기 위해서 카메라 앞에 섰다는 피해자들을 임경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1980년 5월 당시, 임신 3개월이었던 최영은씨. 밤 8시를 넘긴 시각, 5살 쌍둥이를 데리러 시부모님 집으로 가던 중 전남여고 골목에서 계엄군을 마주쳤습니다. ▶ 인터뷰
    임경섭 기자2024-05-17 21:22:27
  • 인권위원장, 양금덕 할머니에
    사회

    인권위원장, 양금덕 할머니에 "서훈 미뤄져 죄송하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서훈 수여가 중단된 데 대해 사죄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17일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양 할머니를 만나 "2022년 인권위가 추진했던 대한민국인권상(국민훈장)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할머니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됐고 언젠가는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면서 "상황이 쉽지 않지만 할머니께서 잘 견디시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할머니는 "멀리서 잊지 않고 찾아와 주
    임경섭 기자2024-05-17 17:51:14
  • 유승민 전 의원
    저녁뉴스(사회)

    유승민 전 의원 "5·18 정신, 22대 국회서 헌법 수록해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광주를 찾아 5·18국립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정신의 헌법수록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5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보수와 진보 진영을 떠나 대부분의 정당에서 동의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선거 때마다 약속했는데 안 지켜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22대 국회에서는 꼭 반드시 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5-16 21:16:53
  • 초속 32m 바람에 날아간 지붕..광주·전남 피해 잇따라
    사회

    초속 32m 바람에 날아간 지붕..광주·전남 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에 초속 32m/s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6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접수된 강풍 피해 관련 신고는 광주 13건, 전남 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무 쓰러짐 신고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붕 관련 신고가 3건, 간판 1건 등이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날 밤 9시 35분쯤에는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간판이 바람에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밤 10시쯤에는 여수 돌산읍에서 집 앞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다는
    임경섭 기자2024-05-16 14:05:53
  • 무등산 새끼 두꺼비 대이동..탐방객 주의
    저녁뉴스(사회)

    무등산 새끼 두꺼비 대이동..탐방객 주의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때면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새끼 두꺼비들이 물에서 숲 속으로 서식지를 옮기는 건데, 탐방로를 뒤덮을 만큼 개체수가 많아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풀숲 사이로 까맣고 조그만 새끼 두꺼비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바위를 기어오르고 나뭇가지에 올라타며 걸음을 재촉합니다. 해마다 5월이면 제1수원지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관찰됩니다. 두꺼비는 매년 2~3월쯤 알을 낳는데,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두꺼비가 되면 숲 속으로
    임경섭 기자2024-05-15 21:24:21
  • 저녁뉴스(사회)

    "5·18진상규명은 계속돼야"

    【 앵커멘트 】 5·18 44주년을 맞아 준비한 kbc광주방송의 두 번째 기획보도, 오늘은 5·18 진상규명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지난 4년 간의 조사활동을 마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종합보고서를 내면 더 이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발포명령자나 암매장 등 5·18의 진실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고, 진상규명 불능결정 사안도 계속 들여다봐야 할 대목입니다. 때문에 광주시나 연구기관, 시민단체에게 역할을 줘 진상 규명을 이
    임경섭 기자2024-05-14 21:17:25
  •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저녁뉴스(사회)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람사르습지에 지정됐습니다. 북구청은 오늘(13일) 광주 북구 화암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약사무국으로부터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평두메습지에는 솔부엉이와 원앙 등 천연기념물부터 수달과 담비처럼 멸종위기종까지 786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5-13 21:12:27
  • 카페 주차장서 승용차 7m 추락..운전자 경상
    저녁뉴스(사회)

    카페 주차장서 승용차 7m 추락..운전자 경상

    여수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10분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카페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난간을 뚫고 7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2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5-13 21:11:48
  • [영상] 난간 뚫고 7m 추락..20대 운전자 나무 걸려 '구사일생'
    사회

    [영상] 난간 뚫고 7m 추락..20대 운전자 나무 걸려 '구사일생'

    전남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차량이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1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에서 차량이 낭떠러지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카페 주차장으로, 옆은 7m 낭떠러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차량이 나무에 걸리면서 완충 작용을 했고,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층 이상의 건물식 주차장이나 위험성이 커 지자체가 지정 고시한 주차장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야
    임경섭 기자2024-05-13 18:12:24
  • 광주 서구 화훼단지서 불..4천여 만 원 피해
    사회

    광주 서구 화훼단지서 불..4천여 만 원 피해

    광주의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일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4개 동과 꽃 등 작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23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화재 발생 35분 만인 새벽 0시 15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화재 #꽃 #비닐하우스 #경
    임경섭 기자2024-05-13 09:12:54
  • 광주 북구, 베트남 바돈시와 파트너십 구축
    사회

    광주 북구, 베트남 바돈시와 파트너십 구축

    광주 북구가 베트남 바돈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습니다. 북구청은 어제(9일) 베트남 바돈시 인민위원장 등 공식 대표단을 맞이해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5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류로 바돈시와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에 발판이 마련됐다"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5-10 08:32:53
  • 광주·전남, 낮 최고 27도..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27도..일교차 15도 안팎

    금요일인 오늘(10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8도, 나주 9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광주 25도, 구례 27도 등 25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2024-05-10 08:28:13
  • 한밤 중 창고에 '불'..주민 4명 대피
    사회

    한밤 중 창고에 '불'..주민 4명 대피

    전라남도 영광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대피했습니다. 10일 새벽 0시 5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읍의 한 주택 목조 창고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근 주민 4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컨테이너 1개 동이 모두 탔고, 목조 창고 절반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임경섭 기자2024-05-10 08:26:41
  •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李 낙선운동으로 벌금형
    정치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李 낙선운동으로 벌금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가족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가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변호사에 벌금 7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지난 2022년 5월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보수단체 행사에서 당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대표의 낙선을 목적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장 변호사는 "저는 분당에서 인천 계양으로 도망 온
    임경섭 기자2024-05-10 07:33:24
  • 반도체 핵심 기술 빼돌려 중국으로..산업스파이들 징역형
    사회

    반도체 핵심 기술 빼돌려 중국으로..산업스파이들 징역형

    반도체 웨이퍼 핵심 기술들을 중국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에게 징역 1년~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중 3명을 법정 구속했고 A씨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용 장비 제작 업체에 3억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15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자료 2건을 중국 상하이의 한 제조 업체에
    임경섭 기자2024-05-10 07:29:20
  • 전국 맑고 초여름 날씨..일교차 최대 20도
    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날씨..일교차 최대 20도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부산 15도 등 7~16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영동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원활
    임경섭 기자2024-05-10 06:45:01
  • 전 부인과 딸에게 폭행 당한 50대 남성 숨져
    사회

    전 부인과 딸에게 폭행 당한 50대 남성 숨져

    50대 남성이 전 부인과 딸에게 폭행을 당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처인 40대 B씨와 10대 딸 C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B씨와 따로 지내왔으며, 이날 지인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고, C씨는 어머니를 만나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임경섭 기자2024-05-10 06:27:34
  • 가출 반려견 '손홍민' 41일 만에 돌아와..
    사회

    가출 반려견 '손홍민' 41일 만에 돌아와.."이름값 했다"

    실종된 지 41일 만에 20km 떨어진 집으로 돌아온 진돗개 '손홍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명견을 찾아서 TV'에 따르면 윤정상 씨는 지난 3월 24일 생후 11개월 반려견 손홍민을 잃어버렸습니다. 손홍민이라는 반려견 이름은 윤 씨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윤 씨는 진돗개 홍민이와 함께 대전 대덕구에서 열린 '진도견 전람회'를 찾았습니다. 전람회장 한편에 묶여있던 홍민이는 다른 개들이 짖는 소리와 행사장의 큰 소리에 겁을 먹고 목줄을 풀고 사라
    임경섭 기자2024-05-09 23: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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