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 광주에서 철원까지..DMZ에서 '평화' 배워요
    저녁뉴스(사회)

    광주에서 철원까지..DMZ에서 '평화' 배워요

    【 앵커멘트 】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는 지금도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이곳을 특별한 열차로 방문해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른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이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광주 효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로 향하는 통일효도열차입니다. 장장 7시간의 긴 여행이지만 인문학 강의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접경지역과 가까워지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참가자들은
    조경원 기자2024-05-10 21:35:04
  • 광주 시민사회, 尹 정부 국정기조 전환 촉구
    저녁뉴스(사회)

    광주 시민사회, 尹 정부 국정기조 전환 촉구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초부터 반노동, 친기업 경제정책으로 민생과 경제가 파탄났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이 검찰권 남용과 언론 탄압을 중단하고 외교, 의료, 장애인 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경원 기자2024-05-10 21:34:06
  • 사회

    "'착한가게' 동참하세요!"..광주 효덕동 지사협, 적극 홍보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6일 효덕동 관내에서 '착한가게' 참여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착한가게'는 효덕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3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합니다. 지사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20여 개 사업장을 방문, 15개 가게가 추가로 신청해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한 가게는 착한가게 현판을 받고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한 가게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현재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가게는 효덕동 내 식당, 약국
    조경원 기자2024-05-10 17:31:41
  • 앞선 차량과 충돌 후 전복된 SUV..20대 운전자 다쳐
    사회

    앞선 차량과 충돌 후 전복된 SUV..20대 운전자 다쳐

    SUV가 앞서 가던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되면서 1명이 다쳤습니다. 10일 아침 8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전복되면서 1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근길 벌어진 사고로 도로 일대가 한동안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조경원 기자2024-05-10 15:57:03
  • 치매 극복 '함께 걸어요'...한마음 치매 걷기 대회 성료
    저녁뉴스(사회)

    치매 극복 '함께 걸어요'...한마음 치매 걷기 대회 성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한마음 치매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오늘(9일) 쌍암근린공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 체조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극복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원 일대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산구청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광산구 보건소와 연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원 기자2024-05-09 21:23:19
  • 만취해 도로 한복판 누워있던 70대 사망..택시 기사 입건
    사회

    만취해 도로 한복판 누워있던 70대 사망..택시 기사 입건

    도로 한복판에 만취 상태로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택시 기사가 입건됐습니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0시 17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서 편도 3차선 도로 중 2차선 도로에 만취 상태로 누워있던 70대 남성 B씨를 택시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가 오고 어두워 도로에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 당시 B씨의 친구인 70대 남성
    조경원 기자2024-05-09 11:08:28
  • 변장하며 추적 피한 '상습 차털이' 30대 송치
    사회

    변장하며 추적 피한 '상습 차털이' 30대 송치

    매번 옷을 갈아입으며 상습적으로 차털이 행각을 벌인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시내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 12대를 대상으로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차털이에 나설 때면 매번 옷을 갈아입으며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경원 기자2024-05-09 08:17:25
  • '옷 갈아입고 모자 뒤집어쓰고'..상습 차털이 30대 송치
    사회

    '옷 갈아입고 모자 뒤집어쓰고'..상습 차털이 30대 송치

    범행시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상습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주광역시 남구와 서구, 북구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만 골라 모두 12차례에 걸쳐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차장을 드나들 때마다 옷을 갈아입거나 모자가 달린 옷을 뒤집어쓰는 등 얼굴 전체를 가리는 방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동종 전과
    조경원 기자2024-05-08 17:12:36
  • 5·18부상자회·공로자회 비리 무더기 적발..보훈부, 수사요구
    저녁뉴스(사회)

    5·18부상자회·공로자회 비리 무더기 적발..보훈부, 수사요구

    【 앵커멘트 】 국가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거나 유령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 5·18단체들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단체 간부 등 25명을 징계 요구하고 41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지만 해당 단체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10월, 5·18 공법 3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2022년 공법 3단체가 출범하고 총 34억여 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은 뒤 처음으로 실시한 감사였습니다. 감사 결과, 5&
    조경원 기자2024-05-07 21:19:08
  • 광주·전남 4월 평균 15.3도...역대 최고 경신
    저녁뉴스(날씨)

    광주·전남 4월 평균 15.3도...역대 최고 경신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은 15.3도로, 지난 1998년 15.1도를 넘어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지난달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경원 기자2024-05-07 21:16:27
  • '대출 탓' 60대 어머니에 흉기 협박 40대 딸..투신 소동도
    사회

    '대출 탓' 60대 어머니에 흉기 협박 40대 딸..투신 소동도

    어머니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출 문제로 어머니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조경원 기자2024-05-07 17:03:03
  • 광주·전남 4월 평균기온 15.3도 '역대 최고'..강수량·황사도 많아
    날씨

    광주·전남 4월 평균기온 15.3도 '역대 최고'..강수량·황사도 많아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평년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역대 4월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15.3도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평년(12.7도)보다 2.6도 높은 것으로, 앞서 가장 높았던 1998년(15.1도)을 제치고 역대 4월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강진 29.5도, 장흥 28.4도, 고흥 28.3도, 완도 27.4도 등 전남 곳곳에서 4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조경원 기자2024-05-07 13:55:37
  • 광주 광산구 밭에서 로켓포 추진체 발견...대공혐의점 없어
    저녁뉴스(사회)

    광주 광산구 밭에서 로켓포 추진체 발견...대공혐의점 없어

    광주에서 로켓포 추진체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1사단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시 평동의 한 밭에서 3.5인치 로켓포 추진체 7개가 녹슨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이 확인한 결과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해당 물체가 과거 평동 사격장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2024-05-02 21:19:44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불...출근길 시민 불편
    저녁뉴스(사회)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불...출근길 시민 불편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덮개 절단 과정에서 불꽃이 옮겨 붙어 유독가스가 분출되고, 일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희뿌연 연기가 순식간에 도로를 가득 메웁니다. 검은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한 치 앞을 분간하기도 어렵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싱크 : 양종덕 / 목격자 - "연기가 막 올라오더라고..(소방차가
    조경원 기자2024-05-02 21:08:16
  • 전남 해남서 '농업용 드론' 충전 중 불...2,700만 원 재산피해
    사회

    전남 해남서 '농업용 드론' 충전 중 불...2,7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해남에서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에서 불이나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일 오전 11시 23분쯤 전남 해남군 삼산면의 한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인명피해 없이 17분 만에 꺼졌지만 창고 1동이 불에 타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고에 보관 중이었던 농업용 드론 2대와 배터리 26개가 모두 불에 타면서 화재 규모에 비해 피해액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을 충전하던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조경원 기자2024-05-02 17:44:10
  • 사회

    "포탄 발견했다" 신고, 확인해보니 '로켓포'..대공혐의점 없어

    광주 광산구의 한 밭에서 로켓포 추진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밭에서 녹슨 포탄 7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인근 차량과 행인을 통제한 뒤 현장감식을 진행한 결과 해당 물체가 3.5인치 로켓포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발견된 로켓포는 탄두 없이 추진체만 남은 상태로 추정되는데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자는 5일 전 해당 물체를 자신의 밭에서 처음 발견하고 6
    조경원 기자2024-05-02 16:09:31
  •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 노렸다...반복되는 '차털이' 범죄
    저녁뉴스(사회)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 노렸다...반복되는 '차털이' 범죄

    【 앵커멘트 】 아파트 주차장 등에 세워진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차털이'라 부르는데, 우리 지역에서 해마다 400건 안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는 차들이 표적이 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4일 저녁 7시쯤,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한 앳된 남성이 서성이며 주위를 살핍니다.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충전 중인 전기차 안으로 들어가 콘솔 박스를 엽니다. 이 남성은 순식간에 현금과 카드 등 수
    조경원 기자2024-04-30 21:13:30
  • 광주·전남 흐리고 비...남해안 '강한 비' 주의
    날씨

    광주·전남 흐리고 비...남해안 '강한 비' 주의

    월요일인 오늘(29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은 10~40mm의 비가 내린 뒤 오늘 저녁 그치겠고, 전남 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20mm~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안에는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16도, 낮 최고 기온은 16~20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조경원 기자2024-04-29 08:13:29
  • 옥정호 시신, 지난 15일 실종된 전북 건설사 대표와 '동일인'
    사회

    옥정호 시신, 지난 15일 실종된 전북 건설사 대표와 '동일인'

    전북 임실군의 한 호수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실종됐던 전북 지역의 한 중견 건설사 대표 64살 A씨로 확인됐습니다. 29일 전북경찰청은 전날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A씨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훼손돼 지문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렸다"면서 "내일 영장을 발부받아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47분쯤 낚시하던 주민의 신고로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지난 15일 실종된 A씨로 추정
    조경원 기자2024-04-29 07:41:27
  • 전남 담양 주택 화재로 거주자 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사회

    전남 담양 주택 화재로 거주자 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전남 담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2명이 대피했습니다. 28일 밤 10시 46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주택 주방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주택 72제곱미터를 태운 뒤, 24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2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택 내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1,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전남 #담양 #주택
    조경원 기자2024-04-29 0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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