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 행사장에서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해당 발언이 '바이든'이라고 들린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당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언급한 것이란 주장이 확산했지만,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9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2%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비속어'논란 등 순방 이후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2%p오른 34.6%, '부정' 평가는 1.0%p 떨어진 62.2%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기간 내 일간 지표에서는 20일 36.4%까지 올랐던 '긍정' 응답이 23일에는 32.8%로 사흘 만에 3.6%p가 떨어졌고, 반대로 '부정
지난주 약 두 달 만에 30%대를 회복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다시 20%대로 내려갔습니다.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1%를 기록했습니다.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5%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p 오르면서 다시 60%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응답거절'은 8%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영국 여왕 조문 취소 등 외교 논란
【 앵커멘트 】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이 스토킹 보복범죄로 확인된 가운데, 국민 4명 중 3명은 현행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 불벌죄' 조항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도록 한 조항입니다. 이어서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현행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74.5%로 나타났습니다. 합의 등을 빌미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나 보복범죄가 저질러질 수 있어 해당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8월 셋째 주 조사 이래 5번 연속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와 관련해서는 부당하다는 응답이 49.1%로 정당하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3.5%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고, 이준석 전 대표가 18.9%를 기록하며 그 뒤를 쫓았습니다. 이어 나경원 12.4%, 안철수 11.1%, 김기현 4.7%, 정진석 2.8%, 권영세 1.9%
【 앵커멘트 】 조금씩 상승하는 것 같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나오는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여론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평가가 34.9%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8월 1주 차 조사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주 37.5%까지 올랐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양새입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남북과 호남, 강원/제주에서 '잘못한다'는 평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8월 셋째 주 조사 이후 5회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은 23.5%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이준석(18.9%) △나경원(12.4%) △안철수(11.1%) △김기현(4.7%) △정진석(2.8%) △권영세(1.9%) △조경태(1.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는 5회 연속 1위와 2위
추석 연휴 직후 잠시 반등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34.9%로 지난주(37.5%)보다 2.6%p 감소했습니다.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2%p 이상 상승한 62.5%였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8월 1주차(27.4%)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상승해 지난주 37.5%까지 올라섰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기초연금을 10만 원 상향하는 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한다는 의견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지급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으로, 현행보다 10만 원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8.1%를 기록했습니다. 재정부담이 크므로 반대한다는 의견(34.7%)보다 23.4%p 높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이 스토킹 보복범죄로 확인된 가운데, 국민 4명 가운데 3명은 '스토킹 처벌법'에 규정된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도록 한 조항입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행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74.5%로 나타났습니다. 전 계층에서 '폐지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5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8%p오른 34.4%(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5.1%)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63.2%(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3.4%)로 지난주보다 1.4%p 내려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2주 차 조사에서 2달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4%로 반등한 뒤 33.6%까지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 호감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41%, 홍준표 대구시장이 40%를 얻어 상위권에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4%, 이낙연 전 대표는 27%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9월 3주차 정기조사에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주요 인사 8인을 대상으로 호감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 결과 오 시장과 홍 시장, 이재명 대표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3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 앵커멘트 】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이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재판 결과를 예측하는 조사에서는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어떤 견해에 더 공감하냐고 물었습니다. 50.7%가 '사소한 혐의로 야당 대표를 기소한 정치보복'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을 속인 위중한 혐의에 대한 정당한 조치'라는
【 앵커멘트 】 추석 연휴를 거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역대 최저치 대비 10%p 이상 급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찬성 여론이 높았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7.5%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 전 실시한 조사와 비교해 5.1%p, 취임 이후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던 8월 1주차보다는 10.1%p 뛰어올랐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이념 성향별로는
추석 연휴를 거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상승했습니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한 달여 전과 비교하면 10%p 이상 오른 수치입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간 9월 2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7.5%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 전 조사(8월 5주차) 대비 5%p 이상, 취임 이후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던 8월 1주차(27.4%)보다는 무려 10.1%p 뛰어올랐습니다.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오른 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무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간 9월 2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 등 '당무에 개입하고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 60.6%로 나타났습니다. '개입하지 않을 것(29.7%)'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은 △60대(개입하고 있을 것 55.3% vs. 개입하지 않을 것 38.5%) △대구/경북
검찰이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한 것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고 보는 의견이 과반을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간 9월 2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검찰의 이재명 대표 기소에 대해 50.7%가 '사소한 혐의로 야당 대표를 기소한 정치보복'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을 속인 위중한 혐의에 대한 정당한 조치'라는 응답은 42.3%였습니다. 세대별로 △20대 이하(정치보복 50.9%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8월 행정수행 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7개 시도교육감 행정수행 평가와 관련 지난달 여론조사를 한 결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55.2%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가운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달 여론조사에 비해서는 긍정평가가 3.6%p 하락해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습니다. 이정선 광주시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는 42.6%로 13위에 올랐습니다. 이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달보다 3.0%p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9일∼지난 2일(8월 5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3%p 하락한 32.3%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8월 2주차 조사(30.4%)에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뒤 3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4주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6%p 상승한 64.9%로 집계됐습니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27%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 장관은 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4%를 기록했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 유승민 전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가 각각 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