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육군 훈련병 군기훈련 중 사망..사고 경위 파악 중
    사회

    육군 훈련병 군기훈련 중 사망..사고 경위 파악 중

    육군의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육군은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1명이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후송했지만 25일 오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당부대에서는 모두 6명의 훈련병이 극기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명 '얼차려'라고 불리는 군기훈련은 군기 확립을 위해 지휘관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 등을 말합니다. 육군은 현재 민간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2024-05-26 23:13:43
  • 경부고속도로 옥산IC 인근 6중 추돌..25명 부상
    사회

    경부고속도로 옥산IC 인근 6중 추돌..25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빗길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저녁 7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덕흥구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IC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옆 차로를 주행하던 4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고, 이 버스를 같은 차로에서 뒤따르던 버스 2대와 승합차 1대, 승용차 1대가 차례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합차 탑승자 등 2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 중
    김재현 기자2024-05-26 22:19:50
  • 사회

    "택시비 내놔" 거절당하자 시청 민원실 불 지른 40대 자수

    시청을 찾아가 택시비를 요구했다가 들어주지 않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6일 저녁 7시 10분쯤 경기 이천시청 민원실 입간판에 불을 붙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곧바로 이천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청 당직자에게 택시비를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입간판에 불이 붙자마자 시청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꺼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종종 시청을 찾아가
    김재현 기자2024-05-26 22:04:09
  • 데이트폭력 입건 올해만 4,400명..구속률 2% 아래
    사회

    데이트폭력 입건 올해만 4,400명..구속률 2% 아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이른바 데이트폭력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해자 수가 4,4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 가운데 구속률은 평균 2%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26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2만5,967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검거된 인원은 4,395명입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폭행·상해가 3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금·협박이 404명, 성폭력이 146명이었습니다. 이 같은 교제 관련 살인 가해자 및
    이형길 기자2024-05-26 10:50:26
  • 짝퉁 시계 부수고 명품이라며 학생에게 변상 요구 30대 실형
    사회

    짝퉁 시계 부수고 명품이라며 학생에게 변상 요구 30대 실형

    자신의 가품 시계를 스스로 파손해 놓고 피해자들에게 "명품 시계를 파손했다"며 수리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3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사기, 사기미수, 공갈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12월 말까지 피시방 등에서 가품 시계를 스스로 파손하고선 마치 옆자리에 있던 학생 등이 실수로 망가뜨린 것처럼 속여 3명으로부터 7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시계가 고가의 명품 시계라고
    이형길 기자2024-05-26 10:25:35
  • 한밤중 만취 상태로 주차장서 차량 3대 들이받은 50대 입건
    사회

    한밤중 만취 상태로 주차장서 차량 3대 들이받은 50대 입건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취상태로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5일 밤 11시쯤 잠실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50대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운전자는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옮기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만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50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
    이형길 기자2024-05-26 09:20:26
  • '유혈 소요사태' 누벨칼레도니에서 한국인 6명 철수
    정치

    '유혈 소요사태' 누벨칼레도니에서 한국인 6명 철수

    대규모 소요사태가 발생한 태평양의 누벨칼레도니에서 한국 국민들이 무사히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26일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아(영어명 뉴칼레도니아)에서 최근 한국 국민 6명이 안전하게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25일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에서 철수를 희망한 국민 6명 전원이 프랑스 정부의 협조를 통해 항공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누벨칼레도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6 08:34:17
  • 개조한 모의총기가 차량에..20대 벌금형
    사회

    개조한 모의총기가 차량에..20대 벌금형

    개조한 모의총포를 차량에 싣고 다닌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울산지법 형사 11부(이대로 부장판사)에 따르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모의총포는 사람의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물건으로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6월 모의권총 2정과 모의장총 2정을 자신의 차량에 싣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임경섭 기자2024-05-26 08:18:08
  • 멕시코 마약왕 '엘차포' 카르텔 행동대장 美 인도
    세계

    멕시코 마약왕 '엘차포' 카르텔 행동대장 美 인도

    멕시코의 마약 밀매 카르텔 행동대장이 미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25일(현지시간) 시날로아 카르텔 경비 최고 책임자인 네스토르 이시드르 페레스 살라스(일명 엘니니)의 신병을 멕시코에서 넘겨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엘니니는 시날로아 카르텔과 연관된 마약 밀매 기업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고문, 납치한 책임이 있다"며 "미국 내 펜타닐 판매에도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엘니니를 체포하고 미국으로 인도하는 데 큰 노력을 한 멕시코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6 07:36:36
  • 전주 한옥마을서 전동카트 넘어져..관광객 4명 다쳐
    사회

    전주 한옥마을서 전동카트 넘어져..관광객 4명 다쳐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용 4륜 카트가 넘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25일 밤 10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한옥마을에서 관광용 4륜 전동카트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카트에 타고 있던 20대 여행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카트가 언덕길을 내려가면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주 #한옥마을 #경찰 #관광 #카트
    임경섭 기자2024-05-26 07:32:35
  • 경복궁에
    사회

    경복궁에 "영화공짜" 스프레이 낙서 지시한 '이팀장' 구속

    10대 청소년들에게 경복궁 담장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낙서하도록 시킨 30대가 구속됐습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문화재보호법 손상 또는 은닉 및 저작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이 팀장'으로 불린 A씨는 10대 청소년 2명에게 낙서를 하면 300만 원을 준다며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를 홍보하려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임경섭 기자2024-05-26 06:27:55
  • 만취해 자기 집에 불 내고 신고한 40대 긴급 체포
    사회

    만취해 자기 집에 불 내고 신고한 40대 긴급 체포

    술에 취해 홀로 거주하는 주택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충남 서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5분쯤 서천군 마산면의 한 단독주택 방 안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시고 불을 지른 뒤 직접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이 붙은 주택은 A씨의 거주지로, 다행히 방화 당시 다른 거주
    신민지 기자2024-05-25 17:32:13
  • 제주행 아시아나기, 광주공항서 줄줄이 출발 지연
    사회

    제주행 아시아나기, 광주공항서 줄줄이 출발 지연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기체 점검 문제로 잇따라 지연 출발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광주공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광주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141편이 기체 점검 문제로 약 2시간 30분 뒤인 낮 12시 27분에 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낮 12시 50분 출발 예정이었던 OZ8143편도 오후 1시 37분으로 47분 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또, 오후 2시 20분 출발 예정이던 OZ8145편 또한 1시간 뒤인 오후 3시 20분쯤 지연 출발했습니다. 광주공항
    신민지 기자2024-05-25 17:01:27
  • 사회

    "유튜브 제작 알려줘" 면접응시자에 따로 연락한 前 경찰서장

    면접 응시자에게 따로 연락해 개인적인 부탁을 한 전직 경찰서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5살 김 모 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경찰서장(총경) 출신인 김 씨는 지난해 2월 1일 경기 안양소방서의 공무직 근로자 채용 면접위원으로 일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알게 된 면접 응시자 A씨의 개인정보를 목적 외의 용도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면접 8일 뒤인 작년 2월 9일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기억하느냐. 면접위원
    신민지 기자2024-05-25 16:40:06
  • 사회

    "납치됐다 살려달라" 마약에 취해 112에 신고...50분 만에 검거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차를 운전하며 "납치됐다. 살려 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북부경찰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습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박승현 기자2024-05-25 10:23:13
  • 사회

    "죽은 언니 잊고 딴 여자에게 가라" 분노해 가스 방출시킨 60대 형부

    사망한 아내의 동생인 처제가 "죽은 언니 잊고 다른 여자에게 가라"는 말에 화가 났다는 이유로 도시가스를 방출시켜 방화하려 한 60대 형부가 '처제의 처벌 불원'으로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25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가스방출, 현존건조물방화예비,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69살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압수된 가스라이터를 몰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 밤 11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처제 55살 B 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B씨가 자신을 향해 "죽은 언니 잊
    신민지 기자2024-05-25 06:54:07
  • 30대 남동생, 흉기로 누나 찌른 뒤 투신해 숨져
    사회

    30대 남동생, 흉기로 누나 찌른 뒤 투신해 숨져

    흉기로 누나를 찌른 30대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저녁 6시 35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창문으로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투신 전 A씨는 누나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A씨의 아버지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 남매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들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투신
    정경원 기자2024-05-24 23:29:55
  • 사회

    "50명 죽인다" 서울역 칼부림 예고 30대 체포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저녁 7시 20분쯤 협박 혐의로 33살 A씨를 경기도 고양의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낮 1시 42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서 24일 칼부림을 하겠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디시인사이드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A씨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입수해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신
    정경원 기자2024-05-24 21:29:11
  • 화순 산불로 70대 숨져...2시간 만에 진화
    저녁뉴스(사회)

    화순 산불로 70대 숨져...2시간 만에 진화

    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화순군 사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헥타르(㏊)를 태우고 헬기 7대 등을 동원한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인근의 한 밭에서 75살 남성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뭇가지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A씨의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2024-05-24 21:22:01
  • 10대가 몰던 오토바이-승합차 출동로 5명 중경상
    저녁뉴스(사회)

    10대가 몰던 오토바이-승합차 출동로 5명 중경상

    목포의 한 교차로에서 10대들이 몰던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4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사거리에서 17살 A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19살 B양이 몰던 승합차를 충돌해 A군 등 2명이 중상을, B양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2024-05-24 2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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