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격전지 3차]여수갑 양강 구도 '초접전'

작성 : 2016-04-09 20:50:50
Video Player is loading.
Current Time 0:00
Duration 0:00
Loaded: 0%
Stream Type LIVE
Remaining Time 0:00
 
1x
    • Chapters
    • descriptions off, selected
    • subtitles off, selected

      【 앵커멘트 】
      4*13 총선 관심 지역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현역의원인 더민주 김성곤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여수시갑 선거구로 가보겠습니다.

      여수시갑에서만 4선을 하면서 맹주 자리를 지켜오던 김성곤 의원이 서울 강남갑으로 출마하면서 빈 자리를 차지위한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등 3개 정당 후보와 함께, 무소속에서 2명의 후보가 나서 모두 5명이 뛰고 있습니다.

      지난 2일까지 실시한 kbc 여론조사에서는 더민주 송대수 후보와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가 불과 1% 차이의 지지율을 보이며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격차가 더 좁혀져 1*2위가 뒤바뀌는 등 무주공산이 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여수시갑 선거구의 쟁점과 변수를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갑은 전남선관위의 1차 혼탁선거지수 최고지역으로 꼽힐 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더민주 김성곤 의원과 여수에 처가가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간 대리전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 선거굽니다.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더민주 송대수 후보는 풍부한 지방 의정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CG1) 여수산단 지방세율 확대, 청년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검사 출신의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는 인물론과 참신성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CG2)국회의원 3선 초과 연임금지, 시도 기초의원 공천폐지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물었습니다.

      ▶ 인터뷰 : 송대수 / 더불어민주당 후보
      - "청소년해양교육원 등 공공기관을 유치해야만 합니다. 거기에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등 마이스산업과 연관된 사업들을 유치해서 활성화시키겠습니다. "

      ▶ 인터뷰 : 이용주 / 국민의당 후보
      - "관광지구 특구와 같은 법령이라든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국가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다도해 섬 박물관과 같은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CG3)kbc 여론조사에서는 이용주 후보가 송대수 후보를 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적극 투표층에서는 뒤바껴 송 후보가 이 후보를 0.7%p로 앞선 걸로 조사되는 등 치열한 혼전 양상입니다.

      CG4)송 후보는 40대 이하에서, 이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걸로 나타났는데,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20.1%에 달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초박빙을 보이고 있는 여수갑은 부동층의 표심이 승부를 가르는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