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모닝)새정치연합, 봉합이냐 분열이냐?

작성 : 2015-05-12 0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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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남> 4.29 재보선 참패에 다른 새정치민주연합의 후유증이 심상챦습니다.

      여> 문재인 대표가 수습 노력에 나서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갈등은 오히려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8일 정청래 최고위원의 막말로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문 대표는 국민 앞에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며, 친노 프레임을 탈피해 단합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문재인은 친노 수장이다라는 말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당 안팎의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우선 당내 비노*중도파를 중심으로 문 대표의 사퇴 요구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CG1)
      조경태 의원은 당 내 화합과 야권 대통합을 위해 친노 패권족은 2선으로 후퇴해야 한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문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비노 측 원로인 정대철 상임고문이 박주선, 김한길, 안철수 의원 등을 만나 당의 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인식아래 포용적 신당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박상철 /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 "어느 당이든지 비주류가 위기상황에서 목소리가 커질 수 있는, 그것이 관철될 수 있는 것이 민주적인 정당이지, 그것이 잠재워지는 모습, 이걸 누가 새정치민주연합이 단합하는 모습이라고 보겠습니까 "

      여기에 동교동계도 조만간 재보선 패배 이후 당의 체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재보선 참패에 따른 후유증에 지도부 내 파열음까지 계속되면서 새정치연합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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