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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재를 지나며
탁구.이영옥
등록일 2025-07-24 23:22:50
|
조회수 21
일곡도서관 동아리 이루미 시조반 이보영
선생님의 작품을 시로 표현해 봤어요.
선생님은 해남 출신이시고 학교 아동 시 지도를 하시고,군부대에서도 시를 가르쳐 제자들이 많이 상을 받기로 했어요.
선생님 좋은작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우슬재를 지나며ㅡ이보영
허기진 내 영혼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뒤틀린 가난을 따라 한계단 올라서며
아버지 걸어가시던 슬픈 안부 묻는다
주름진 세월너머 메아리만 들려온다
먼강을 휘돌아 파도소리 부서지고
동백꽃 붉은 웃음도 꿈결인듯 아득하다
썼다가 지워버린 시간의 문신에는
옛길로 가는길이 아리도록 새겨졌다.
오늘도 파문이 일면 하얀 포말 솟는다
우슬재*해남의관문
신청곡 엄마아리랑
광주 북구 양산동 효열로30ㅡ6 이보영 010.3638.1924
선생님의 작품을 시로 표현해 봤어요.
선생님은 해남 출신이시고 학교 아동 시 지도를 하시고,군부대에서도 시를 가르쳐 제자들이 많이 상을 받기로 했어요.
선생님 좋은작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우슬재를 지나며ㅡ이보영
허기진 내 영혼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뒤틀린 가난을 따라 한계단 올라서며
아버지 걸어가시던 슬픈 안부 묻는다
주름진 세월너머 메아리만 들려온다
먼강을 휘돌아 파도소리 부서지고
동백꽃 붉은 웃음도 꿈결인듯 아득하다
썼다가 지워버린 시간의 문신에는
옛길로 가는길이 아리도록 새겨졌다.
오늘도 파문이 일면 하얀 포말 솟는다
우슬재*해남의관문
신청곡 엄마아리랑
광주 북구 양산동 효열로30ㅡ6 이보영 010.3638.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