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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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이영옥
등록일 2025-08-08 01:48:24 | 조회수 5
날씨가 많이 덥네요.
몇해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친정아버지 께서는 매일 도서관에 가셔서 공부를 합니다.
제가 많이 아플때도 매일 찾아 오셔서 큰힘이 되었어요.

아버지는 막내딸만 기다리는 눈치였어요.
매일 병원다니며 아버지 낼 또 올게요.화이팅 하며 약속을 합니다.

주말이면 식당에 가서 식사도 하고 바람도 쐬주었습니다.
아버지 많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시 한편 써 봅니다.

제목 ㅡ등대

반짝이는 섬이다
깊은밤 등대가 되어
파도처럼 안아주고
바람불면 막아주고
아직도 내 가슴속에
튼실한 버팀목이다.

신청곡 ㅡ박강수/아버지

광주광역시 북구일곡동 대우아파트 101동1304호
이영숙010.3608.9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