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철 제주행 비행기, 주 62회 더 띄운다

등록일자 2024-03-28 09:27:29
무안-제주, 김포-제주 등 4개 노선 임시 증편
올여름 국제선,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예상
무안-몽골, 인천-자그레브·멜버른 등 신설도
국토부, 하계 국제·국내선 항공운항 일정 확정

올여름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또한 제주 노선도 4월 봄철 여행수요 증가에 맞춰 4개 노선, 주 62회 추가 임시 증편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늘(28일) 2024년 하계기간(3월 31일~10월 26일) 국제선 및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제선은 하계기간 중 231개 노선을 최대 주 4,528회 왕복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2023년 하계기간 대비 주 520회, 2023년 동계기간 대비 주 228회가 증가한 것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주 4,619회의 98%까지 회복이 예상됩니다.

주요 지역별 회복률은 미주(본토) 119%, 유럽 99%, 대양주 122%, 동북아 102%, 동남아 98% 등입니다.

주요 신규취항 노선으로는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멜버른(호주), 멕시코시티(멕시코), 김해-보홀(필리핀), 대구-장자제(중국), 무안-울란바토르(몽골), 제주-시안(중국) 등입니다.

국내선 정기편은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12개),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1,831회 운항합니다.

특히, 제주노선은 4월 봄철 여행객 증가에 맞춰 무안-제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 주 62회 추가 임시 증편해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국내선의 경우 무안-제주 노선을 복원하면서 원주, 포항 등 소규모 지방공항 노선도 유지토록 해 지역민 이동편의도 적극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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