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광주·전남 강풍 주의

등록일자 2024-03-28 06:32:46
▲자료 이미지 

목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해안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30∼80㎜,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에 20∼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 산지는 8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에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와 경남 내륙(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도 북부·서부 5∼30㎜, 경북 남부 동해안 10∼40㎜,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20㎜, 대전·세중·충남 남부와 충북 중·남부 5∼10㎜,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 충북 북부 5㎜ 미만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9.7도, 수원 9.3도, 춘천 8.1도, 강릉 11.6도, 청주 10.3도, 대전 9.2도, 전주 10.1도, 광주 10.5도, 제주 12.9도, 대구 9.5도, 부산 11.3도, 울산 8.7도, 창원 10.0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황사가 유입되면서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은 저녁까지 비가 내리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권 10~40mm, 광주와 전남 서부권 5~20mm로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예보된 전남 해안가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남해서부동 쪽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날씨 #비 #강풍 #풍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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