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영향..시간당 50mm 집중호우 주의

등록일자 2019-07-19 10:57:43
태풍

전남 고흥과 여수, 완도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맛비와 함께 제 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광양과 순천 등 전남 10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전 8시 반을 기해 고흥·여수·완도·거문도·초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강화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내륙 50~150mm,남해안 150~300mm, 지리산과 해안 일부 지역에는 최대 500mm 내리겠고,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오후 사이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과 태풍이 만나면서 극단적이고 이례적인 폭우를 동반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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