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9 (화)
    1.제자들 추행하고, 2차 가해 저지른 국립대 교수 2. 혈세 300억여 원 들인 여수박물관...누수만 반복 3. '쓰레기 직매립 금지 코앞' 소각장 백지화 위기 4. 여전히 생소한 '가루쌀'...소비 확대 '막막'
    2025-09-09
  • 여전히 생소한 '가루쌀'...소비 확대 '막막'
    【 앵커멘트 】 지난 정부에서 밀을 대체하는 전략작물로 육성한 '가루쌀'은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생소합니다.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판로 확대 노력도 역부족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2년째 벼 대신 가루쌀 농사를 짓고 있는 임준택 씨. 내년에는 다시 벼농사로 전환해야 할지 고민이 깊습니다. 가루쌀 수확량은 330㎡당 200kg 정도로 벼보다 30%가량 적어, 직불금 등 정부 지원을 다 합쳐도 벼농사에 비해 별다른 이득이 되지 않기
    2025-09-09
  • '쓰레기 직매립 금지 코 앞인데' 광주 소각장 백지화 위기
    【 앵커멘트 】 오는 2030년부터는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됩니다. 광주시의 경우 전국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소각장이 없어 신규 건립이 시급하지만 최종후보지에 위장전입 논란이 일면서 지금까지의 진행 과정이 백지화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쓰레기소각장 최종후보지 선정에 반대했던 삼거동 주민들이 광주광역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투표에서 소각장 유치를 찬성한 48세대 가운데, 12세대가 보상을 목적으로 한 위장 전입세대였다는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강기정
    2025-09-09
  • 혈세 300억여 원 들였는데 누수만 반복...여수시, 소홀 행정 '도마'
    【 앵커멘트 】 혈세 300억여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에 때아닌 누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인데, 개관까지 계속 미뤄지면서 여수시의 소홀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이 뻥 뚫렸습니다. 검게 곰팡이가 핀 벽지는 곳곳이 찢기거나 뜯어졌습니다. 가지각색 양동이에 밀걸레까지 동원됐습니다. 건물 내부 곳곳이 물이 샌 상태로 방치된 이곳은 혈세 수백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여수시립박물관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지난 4월에도 누수로 한 차
    2025-09-09
  • 제자들 추행하고, 2차 가해 저지른 국립대 교수
    【 앵커멘트 】 국립대학교 교수가 제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자들은 교수가 2차 가해를 반복했다면서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립대 예술대학 교수 A씨는 여성 제자 2명에게 여러 차례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식당과 공원 등지에서 추행이 반복되자 피해자들은 지난해 9월 교수 A씨를 고소했습니다. 교수 A씨는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요
    2025-09-0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9-09 (화)
    주제1. 李-여야 대표 첫 회동 주제2. 정부 조직개편안 확정 주제3. 특검 수사 *여의도초대석 홍기원, 민주당 유일 외교관 출신 의원...통상 전문 "한국인 쇠사슬 체포...투자기업에 대한 예의 아냐" "미국 비자 제도, 대미 투자 뒷받침 부족...개선 필요" "트럼프, 자유주의 기본 가치 파괴...美 리더십 약화" "시진핑, 반미연대 자유무역 보호 선봉장...아이러니" "트럼프와 시진핑 사이...일방 의존 아닌 탄력 외교"
    2025-09-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8 (월)
    1.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광주·전남 0명…정치력 한계 2. 조국혁신당, 성 비위 문제 '흔들'...최대 위기 3. 두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 그치나? 4. KIA, 가을 초대장이라도 받으려면?...희망은?
    2025-09-08
  • KIA, 가을 초대장이라도 받으려면?...남은 희망은 '연전연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을 잔치를 위한 힘겨운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위 자리를 두고 4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상황에서, 가을야구 진출 경우의 수를 박성열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주 KIA는 NC를 상대로 최형우의 통산 2,300경기 출장과 리그 최초 4,400루타를 앞세워 가을야구 불씨를 살리는 듯했습니다. ▶ 인터뷰 : 최형우 / KIA 타이거즈 - "저희도 포기한 게 아니기 때문에 승패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저희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양현종의 6이
    2025-09-08
  • '두 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에 그치나?
    【 앵커멘트 】 최근 두 달 새 전남 여수와 광양 등 주요 산단에서 모두 6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면허 취소'까지 내걸며 칼을 빼 들자 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인재를 끊는 시발점이 될지 아니면 또다시 구호에 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년간 남해화학 여수공장 사내 하청 노동자로 근무해 왔던 43살 A씨.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후 '드디어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겠다'며 기뻐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서 숨졌습
    2025-09-08
  • 조국혁신당, 성 비위 문제로 '흔들'..."창당 후 최대 위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대항마로 여겨진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 비위 문제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응에 미숙했다는 이유로 당 지도부가 연쇄 사퇴했고, 책임론은 조국 전 대표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획했던 호남 지방선거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으로 촉발된 성 비위 문제가 결국 지도부를 끌어내렸습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대응에 미숙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황현선 사무총장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2025-09-08
  •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광주·전남 0명…정치력 한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쟁에 4명의 후보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출신은 단 한 명도 결선에 오르지 못하면서, 정치력의 한계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에서 광주 출신 차승세 노무현학교장의 결선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모두 115명의 평당원이 최고위원에 도전했고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자 12명을 뽑아 지난 주말 사이 권리당원 투표와 공론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결선
    2025-09-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7 (일)
    1. 청년 정착 돕는 나주시 '청년 패키지 사업' 눈길 2. GGM 불안한 리더십..갈등 해결 능력 의문 3. 월 10만 원 학생교육수당...진도군 중ㆍ고생까지 확대 4. 전통에 현대 접목한 전자 오케스트라 '인기'
    2025-09-07
  • 클래식을 입은 일렉트릭...'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 앵커멘트 】 클래식이 어렵고 무겁다는 선입견을 깨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전통에 현대를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국내 유일 전자오케스트라를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이 폭풍우처럼 휘몰아칩니다. 현악기의 빠른 연주에 EDM 템포가 어우러지면서 강렬한 에너지가 터져 나옵니다. 클래식에 일레트릭을 입힌 국내 유일 전자음악 오케스트라,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입니다. ▶ 인터뷰 : 변재홍 / 전자 첼리스트 - "아무래도
    2025-09-07
  • 전남 교육기본소득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첫 걸음
    【 앵커멘트 】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생교육수당이 지금은 초등학생들에게만 지급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진도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월 10만 원의 교육수당을 받게 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전 시군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지자체마다 재정상황이 달라 현실화되기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학생교육수당이 제한적이나마 중고등학생에게도 지급됩니다. 전남교육청이 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에 진도군이
    2025-09-07
  • [기획3]불안한 리더십...갈등 해결도 '답답'
    【 앵커멘트 】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는 GGM이지만, 최근 극심한 노사 갈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내부에서 시작된 불씨가 외부로도 옮겨 붙으면서, GGM은 최근 흑자도산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영진의 능력에 대한 불신과 장기 비전 부재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은 매년 캐스퍼 생산 실적을 새로쓰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과 광주은행 등 채권단에서 빌린 2,100억 원의 차입금은 불확실성을 키우는 원인이었습니다. 지난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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