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처 못 찾는 C-ITS, 장비 관리마저 허술...혈세 낭비 우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25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가 제대로 된 활용처를 찾지 못한 채 방치돼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나마 혈세 들여 장만했던 첨단 장비들의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차량용 단말기 2,072개를 구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1,044개는 버스, 625개는 택시, 나머지는 긴급차량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관용차량 등에 각각 지급했습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