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고속도로 한때 혼잡, 바닷길 일부 중단
추석 연휴 첫째날 비가 내리면서 귀성길이 일부 혼잡을 보였고, 강한 바람으로 일부 뱃길도 끊겼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한때 서울에서 광주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4시간 30분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서울에서 광주가 3시간 30분, 서서울에서 목포 3시간 50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닷길도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남 섬 지역을 연결하는 51개 항로 78척 중 19개 항로 2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풍량특보가 오후 7시를 기해 해제됨에따라 내일부터는 배편이 정상 운항될 예정입니다.
202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