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시가총액 올해 들어 150조원 증가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시가총액이 작년 말보다 15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재건축 단지의 증가폭이 컸고, 역시 정비사업을 추진중인 1기 신도시 내에서는 분당·평촌의 시가총액만 늘며 재건축 효과가 엇갈렸습니다. 3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작년 말 1,630조원에서 올해 9월말 기준 약 1,781조원으로 151조원이 증가했습니다. 상승률로는 약 9.3%에 달합니다. 이는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작년 말 3,9
    2025-10-03
  • "미국인 10명 중 1명, 韓관세 '올려야'...'내려야'는 33%"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고 보는 미국인은 10명 중 1명꼴, 반대로 내려야 한다고 보는 미국인은 10명 중 약 3명꼴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는 유고브에 의뢰해 미국인 1,181명을 상대로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34%P)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는 응답률은 10%로 나타났습니다. '현 수준 유지'와 '내려야 한다'는 응답률은 각각 33%를 기록했습니다.
    2025-10-03
  • 李대통령, 전산망담당 공무원 사망에 "슬픔·애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과 관련 "공직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국민과 함께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께서는 국민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국가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국가가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했던 고인의
    2025-10-03
  • 이진숙 2차 경찰 조사 종료...4일 법원 체포적부심사
    경찰이 체포 상태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2차 조사를 마쳤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전 위원장에 대한 두 번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조사 후 다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하룻밤을 더 보낸 뒤 4일 오후 3시 서울남부지법의 체포적부심사에 출석합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10월과 올해 3∼4월 보수 성향 유튜브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m
    2025-10-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03 (금)
    1. 목포서 '수묵의 멋'과 '남도의 맛' 느낀다 2. 나주 광남고BC...첫 프로야구 선수 2명 배출
    2025-10-03
  • 완도 섬마을 1읍·면, 1작은도서관...문체부 장관상 수상
    완도군의 '1읍·면, 1도서관'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완도군의 1읍·면, 1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은 독서 공간을 확대하고, 문화 소외지역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섬 주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신지 햇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금당, 소안 등 10개 지역에 도서관을 조성했습니다.
    2025-10-03
  • 광주 우치동물원 새 가족 공개...교통사고ㆍ밀수 삵과 앵무새
    광주 우치동물원이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은 삵과 불법 밀수 과정에서 구조된 앵무새를 새 가족으로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멸종위기종 2급 삵은 지난 2020년 광주 북구 청풍동에서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두부 손상과 신경 장애, 시력 상실 등의 영구 장애를 입어 우치 동물원으로 오게 됐습니다. 멸종위기 조류인 앵무새 5마리는 불법 밀수와 사육 과정에서 구조돼 국립생태원 보호시설에서 지내다가 우치동물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25-10-03
  • "HD현대삼호 이주노동자 직고용 계획 철회하고 사회적 책무 다하라"
    HD현대삼호의 이주노동자 직고용 계획에 대한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전남 서남권의 대표적 대기업인 HD현대삼호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는커녕 최저임금에 단기 근로계약만을 양산하는 이주노동자 직접고용 계획을 세우는 것은 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지난해 7,23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7,37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2025-10-03
  • '나주 한 고등학교의 기적' 광남고BC, 창단 첫 프로야구 선수 배출 '쾌거'
    【 앵커멘트 】 전남 나주에 전교생 3분의 1가량이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작은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번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창단 최초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희망을 발견했는데요. 박성열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나주 남평읍에 위치한 학생 수 100여 명의 광남 고등학교. 전교생 3분의 1에 달하는 프로야구 지망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광남고 야구부에서 지난해 학교 연계형 베이스볼 클럽으로 전환한 광남고BC입니다. 선수 모집의 어려움과 열악한 훈련 시설에도, 올해
    2025-10-03
  • 전남 교육기관·학교 주차장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늘(3일)부터 9일까지 전남 지역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 247곳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추석 명절기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과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제공됩니다.
    2025-10-03
  • 연휴 첫날 광주ㆍ전남 70~80mm 비...내일은 소강상태
    추석 연휴 첫날 광주와 전남에 70~8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5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완도 86mm를 최고로 고흥 85, 여수 82, 광주 72, 목포 32mm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일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5~20mm, 전남 해안 5~40mm입니다. 내일 낮 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 ~ 2m로 일겠습니다.
    2025-10-03
  • 해남 횟집서 버섯 먹은 8명, 구토 등 이상 증세로 치료
    식당에서 나온 버섯을 먹고 구토 등 이상 증세를 보인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어제 오후 8시 32분쯤 해남군의 한 횟집에서 식사를 한 일행 6명이 집으로 돌아간 뒤 구토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다른 일행 2명도 같은 증세로 병원을 스스로 찾아가 치료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버섯을 섭취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0-03
  • "내 딸이 이제는 여신"...네팔서 2살짜리 '쿠마리' 뽑혀
    네팔에서 이른바 '살아 있는 여신'으로 불리며 힌두교도와 불교도의 숭배를 동시에 받는 새 '쿠마리'로 2살 여자아이가 뽑혔습니다. 3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네팔에서 32개월 된 아리야 타라 샤캬가 새 쿠마리로 선출됐습니다. 의전용 가마를 타고 집에서 나온 아리야는 많은 인파의 환호를 받으며 거리 행진을 한 뒤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사원 궁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신도들은 아리야의 발에 이마를 갖다 대기 위해 줄을 섰고, 꽃과 돈도 바쳤습니다. 발에 이마를 대는 행위는 힌두교도 사이에서 가장 큰
    2025-10-03
  • 빗길에 고속도로 한때 혼잡, 바닷길 일부 중단
    추석 연휴 첫째날 비가 내리면서 귀성길이 일부 혼잡을 보였고, 강한 바람으로 일부 뱃길도 끊겼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한때 서울에서 광주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4시간 30분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서울에서 광주가 3시간 30분, 서서울에서 목포 3시간 50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닷길도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남 섬 지역을 연결하는 51개 항로 78척 중 19개 항로 2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풍량특보가 오후 7시를 기해 해제됨에따라 내일부터는 배편이 정상 운항될 예정입니다.
    2025-10-03
  • 추석 연휴 목포서 수묵의 멋과 남도의 맛 즐긴다
    【 앵커멘트 】 긴 추석 연휴 동안 어디갈까 고민하시는 분 있다면 목포 여행 어떨까요? 목포에서는 수묵화의 멋과 남도 음식의 맛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데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한창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대한 전시관으로 변신한 목포 실내체육관. 형이상학적 형태의 조형물과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하나같이 수묵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작품들입니다.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을 미디어 아트로 확대해 새로운 유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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