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경보' 광주서 아파트 정전..1,875세대 불편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광역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1시간 가량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아파트 단지 2곳의 1,875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오전 10시 17분쯤 복구됐습니다. 정전으로 1시간 8분 동안 아파트에 있던 일부 주민들이 냉방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개폐기 불량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李대통령, 美 특사에 김종인 내정..정상회담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 전 위원장에게 대통령 특사로 미국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특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미특사단 인선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사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김우영 의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사단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5-07-07
  • 영암 시종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전남 영암 시종면 옥야리와 내동리의 '영암 시종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영암 시종 고분군은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체 지정 면적은 8필지 1만 3,065㎡입니다. 영산강 유역 마한 전통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고분의 조성과 축조기술 등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바다와 내륙 길목에 해당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마한 소국
    2025-07-07
  • 전남 영암 금정면 대봉감 85% 낙과 피해.."폭염 탓으로 추정"
    대봉감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서 85%가 낙과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은 금정면 500여 농가 400ha를 조사한 결과 낙과율이 85%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봉감 낙과의 원인은 이상고온과 일교차 등 급격한 온도변화로 추정됩니다. 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를 통해 산림청에 재해인정을 요구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기술원은 조만간 대봉감 피해를 조사할 기술 인력을 낙과 현장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영암군에서는 금정면 등 군내 904농가, 809.5ha에서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기세 더하는 폭염..낮 기온 서울 36도·광주 35도
    화요일인 8일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분포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2025-07-07
  • 지하철 공사장서 철근 훔쳐 판 노동자들 집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철근을 훔쳐 판 노동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7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와 41살 B씨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H빔 철근 8,120㎏(시가 2,617만 원 상당)을 훔쳐 판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2025-07-07
  • '7월에 늘 강했던 방망이' 호랑이군단, '7치올' 실현되나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7월 타격 성적이 매섭습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7일 기준 KIA의 7월 팀 타율은 0.312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0개 구단 중 유일한 3할대입니다. 이러한 불방망이 비결에는 오선우, 고종욱, 김호령 등 '함평 타이거즈'라 불리던 선수들의 활약이 컸습니다. 올 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받는 오선우는 7월 6경기에서 타율 0.364 4타점 등을 기록했습니다. 팀 내 줄부상 속에서도 내·외야를 넘나들며 그라운드를 누볐고 전반기 종료
    2025-07-07
  • 2명 사상자 낸 인천 맨홀 사고.."규정 위반·미허가 작업"
    2명의 사상자가 나온 인천 맨홀 사고는 용역 계약 위반에 따라 허가 절차 없이 진행되다가 발생한 인재(人災)로 드러났습니다. 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전날 인천에서 발생한 맨홀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은 작업을 지시한 원청을 포함해 도급 계약 관계에 있는 업체 중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곳입니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월 '차집관로(오수관)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용역'을 발주해 용역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공단 측은 과
    2025-07-07
  • 건물 옥상서 떨어진 10대 행인 덮쳐..4명 사상
    상가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여성이 행인을 덮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반쯤 13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18살 A양이 추락해 길을 걷던 모녀와 20대 남성 등 3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모녀 중 10대 딸이 숨졌으며, 추락한 A양과 피해 모녀의 40대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대 남성은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이 상가 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
    2025-07-07
  • [직격인터뷰] 김상욱 의원 "광주의 헌신·따스함..좋은 정치로 받들겠습니다"
    Q. 탄핵 정국·국힘 탈당 후 '세 번째 광주 방문' Q. 울산 남구 국회의원, 광주 남구 명예구민 되다 Q. 5·18민주묘지 참배.. "오월 정신으로 결단·용기" Q. 민주당 입당 2개월.. 민주주의·정상국가 회복 Q. 李 취임 30일 기자회견.. 소통 방식 주목 Q. 예결위 설전..정책 왜곡, 국민 오해 야기 해소 Q.'8번째 비대위' 국힘.. 정당 정상 기능 불능상태 Q. 여야 지지율 격차 '2배'..대통령에 효능감·民 기대 Q. 국힘 혁신위, 7일
    2025-07-07
  • 박찬대 "이재명 대통령, 하늘이 준 기회..뉴스 볼 맛 나, 당대표 돼서 李 성공 뒷받침"[KBC특별대담]
    오는 8월 2일 치러지는 더불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사표를 낸 3선 박찬대 의원은 "개인의 정치적 미래보다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대표 선거에 도전했다"며 당대표 선출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6일 방송된 KBC '특별대담'에 출연해 "정청래 후보를 이길 자신 있냐"는 진행자 질문에 머뭇거림 없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어떤 점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 거예요?"라는 이어진 질문엔 "제가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정말 선명하게 싸우지 않았습니까. 원 구성부터 꼭 필요한 상임위는 절대 타
    2025-07-07
  • 전반기 최고 빅매치, '4위' KIA vs '1위' 한화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독수리 군단'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치릅니다. KIA는 오는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와 3연전을 갖습니다. 지난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KIA는 리그 4위에 안착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KIA는 공동 2위인 롯데, LG 트윈스에 불과 0.5경기차로 맹추격 중입니다. '큰형님' 최형우를 비롯해 오선우, 김호령, 고종욱 등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고 전상현-조상우-정해영 불
    2025-07-07
  • 박찬대, 광주서 기자회견 "1년 뒤 지방선거 정권 재창출 가늠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광주를 찾아 "1년 뒤 지방선거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기획단을 바로 발족시킬 것"이라며 "10개월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공천은 일방적으로 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측가능한 공천룰을 신속하게 빨리 만드는 것이 지방선거 압승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7-07
  •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어라"..7월 대규모 할인 행사 열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 여름 휴가철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6% 올랐는데, 상승률의 경우 2023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각 식품, 유통업체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논의했고, 다음 달까지 할인 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할인 품목은 라면과 빵 등 소비자 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
    2025-07-07
  • "술값 못 내" 행패에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30대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밤 9시 35분쯤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에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주변 손님을 내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A씨는 식당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50대 경찰관의 머리를 이마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값을 내라는 말에 화가 나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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