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올 6∼7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광주와 전남의 올해 6월과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일 최고기온 평균은 30도, 일 평균기온은 25.3도로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폭염일수는 15.4일로 역대 2위, 열대야일수는 12.4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겹치면서 더운 공기가 대기 상하층을 덮었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고 오래 머물며 폭염이 길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예년처럼 맑은 날과
    2025-08-01
  • 의대생 '복귀 특혜' 반대 청원, 8만 넘었다..."잘못된 선례 될 것"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이탈한 의대생들에게 특혜를 부여한 가운데, 이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에 8만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에 1일 오전 10시 기준 7만 9,462명이 동의했습니다. 이 청원은 게시 5일 만인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부 요건인 동의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원인은 "극단적인 집단행동으로 본인의 교육과 수련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고 복귀를 허용한다면 유사한
    2025-08-01
  • 기아, 美 관세에도 글로벌 판매↑..스포티지·셀토스 '호조'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에도 기아자동차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26만 2,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0.3% 증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선방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달 21만 7,188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 늘었습니다. 반면 국내 판매는 4만 5,017대로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2.2% 감소했습니다. 특수차량은 국내에서 116대 해외 384대가 판매되며 총 500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
    2025-08-01
  • 광주 도심에 솟은 물기둥...2년 전과 같은 곳
    【 앵커멘트 】 어제(31일) 아침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으로 지난 2023년에만 두 차례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에서 건물 2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분수처럼 솟구친 물은 가게 안까지 밀려들어 사람 발목까지 차오릅니다. 어제(31일) 아침 6시 10분쯤, 광주 금호동의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9,000톤 가량의 수돗물이 누수 됐습니다. 근처 상가 10
    2025-08-01
  • 우미건설, 광주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 차지
    2025년도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에서 우미건설이 광주지역에서 1위, 전국에서는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미건설은 평가액 2조 2,482억 원으로 지역 내 최상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중흥토건이 1조 836억 원으로 2위, 대광건영은 1조 547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라인산업과 모아주택산업은 각각 9,765억 원과 5,366억 원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330개 회원사 중 9개사가 전국 10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2025-07-31
  • 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열...2년 전 같은 곳에 솟은 물기둥
    【 앵커멘트 】 오늘(31일) 아침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으로 지난 2023년에만 두 차례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에서 건물 2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분수처럼 솟구친 물은 가게 안까지 밀려들어 사람 발목까지 차오릅니다. 오늘(31일) 아침 6시 10분쯤, 광주 금호동의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9,000톤 가량의 수돗물이 누수 됐습니다. 근처 상가 10
    2025-07-31
  •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광주 1위 우미건설·전남 1위 제일건설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우미건설이 광주 1위를, 제일건설이 전남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2025년 7월 31일 자로 발표한 전국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2조 2,482억 원으로 광주에서 가장 높았고, 전국에서는 21위였습니다. 광주 지역 2위는 중흥토건으로 1조 836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 42위, 3위는 대광건영이 1조 547억 원, 전국 4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라인산업(9,765억 원)과 모아주택산업(5,366억 원)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회 소
    2025-07-31
  • "이주노동자 문제 원인은 고용허가제…정부·전남도 대책 필요"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의 인권유린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와 전라남도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3는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벽돌공장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의 인권유린 사건의 본질은 제도적 불평등에 있다"면서 "정부와 전라남도의 통합적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노동부·지자체의 대책은 여전히 분산적이고 일시적"이라면서 "일회성 처방으로는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부가 검토 중이라는 '고
    2025-07-31
  • [영상]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열...상가 5곳 침수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수돗물이 누수돼 일대 상가가 침수됐습니다. 31일 아침 6시 1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장 인근 정거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누수가 되고 있다는 민원이 도시철도본부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수돗물 9,000t가량이 넘치면서 상가 5곳이 침수됐습니다. 단수 조치는 오전 7시쯤 내려졌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주변 상가 12곳에 진입 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운천저수지에서 금호동 방향 도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도시철도
    2025-07-31
  • 안도걸 "배당소득 분리과세 발의...배당금 50% 특별세율"
    안도걸 "배당소득 분리과세 발의...배당금 50% 특별세율"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
    2025-07-28
  • 전남도, 유기농볏짚 환원으로 저탄소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전라남도가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지력을 증진하는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가을갈이를 하면 됩니다. 전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17억 5천만 원(도비 3억 5천·시군비 14억)을 투입합니다. 유기농 볏짚을 논에 환원하면 0.1ha에서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의 사용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지의 지력을 높
    2025-07-28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5% '2주 연속 하락'...인사 논란 때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지지율이 6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응답이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주(62.2%)보다 0.7%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은 4주째 60% 초반대의
    2025-07-28
  • 김포 야근 후 사망한 미얀마 노동자, 사인 미상으로 부검 없이 종결
    경기 김포에서 야근 후 갑자기 사망한 20대 외국인 노동자 A씨의 사인이 미상으로 남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김포 경찰서와 이주노동자지원센터 김포 이웃살이에 따르면, 미얀마 국적의 24살 A씨가 지난 18일 밤 9시 6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플라스틱 사출 업무를 맡고 있었고, 사망 당일 야간 근무를 마친 뒤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오전에 지역 의원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저녁까지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택시를 타고 대형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의식을 잃고 사망했습니다. 병원 측은 A씨의
    2025-07-27
  • 도금팔찌 맡기고 전당포서 1억 원 뜯은 30대..항소심서 감형
    전당포를 돌며 도금 은팔찌를 순금 팔찌라고 속여 1억여원을 뜯은 30대가 항소심에서 형이 줄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사기,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10월 전당포 18곳에서 은팔찌를 도금한 팔찌를 순금 20돈짜리 금팔찌라고 속여 전당포 운영자들에게 총 1억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9월 전남 목포 한 전당포에서 순금 20돈짜리 금목걸이를 담보로 돈을
    2025-07-27
  • '지게차 인권 유린' 피해 외국인 노동자, 새 직장 얻나
    전라남도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지게차 화물에 몸이 묶여 들리는 인권 유린 피해를 본 외국인 노동자가 새 직장을 얻을 전망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행히 근무 환경이 좋은 회사 사업장에서 채용 의사가 있어 월요일(28일) 회사를 방문해 취업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찍 퇴근할 수 있고, 한글·기술 학원 수강 시 회사에서 지원도 하고 있다고 김 지사는 전했습니다. 스리랑카 국적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시 한 벽돌 공장에서 벽돌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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