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李대통령 "北, 체제 유지 위한 필요 핵무기 충분히 확보...트럼프, 피스메이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는 이미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I 투자 서밋을 주재하면서 "(미국을 폭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1년에 핵탄두 15개에서 20개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계속 생산하고 있고, 핵폭탄 제조 능력도 키우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북한의 핵개발과 핵수출, 추가 ICBM 개발을 중단하고, 중기적으
    2025-09-25
  • '개그계 대부' 전유성, 폐기흉 악화로 별세...향년 76세
    '개그계 대부'로 불리던 코미디언 전유성이 25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6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하면서 이날 밤 9시 5분쯤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으로는 딸 제비 씨가 있으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집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전유성은 1969년 데뷔했으며, 희극인이나 코미디언이라고 불리던 시대에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025-09-25
  • 전남 순천 한 시장서 상인에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검거
    전남 순천의 한 시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상인을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5일 시장 상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저녁 7시쯤 순천시 중앙시장에서 60대 여성 상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입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25 (목)
    1. 한화, 폐아스콘 수만 톤 또 불법 매립..."수사도 신경 안 써" 2. 금호타이어 공장 신설 계획 발표했지만...비용 마련 '첩첩산중' 3. 김대중 정신을 통해 "세계와 한반도의 상생·평화 모색"
    2025-09-25
  • 고흥군 직영 쇼핑몰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전남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이 개장 4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고흥몰'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연간 매출 2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고흥군은 다양한 특산물 판촉과 유통 채널 확대가 매출 증가에 효과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5-09-25
  • HD현대삼호 노사, 2025년 임금교섭 타결...4년 연속
    HD현대삼호 노사가 2025년 임금교섭을 타결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오늘(25일)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 투표 결과 찬성 58.1%로 가결돼 4년 연속으로 단체교섭을 연내에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3만 5,000원 인상과 격려금, 별 인센티브 지급, 내근로복지기금 30억 원 출연 등의 조항이 담겼습니다.
    2025-09-25
  • 기아 노사 임협 잠정 합의...30일 찬반투표
    기아 노사가 임금교섭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기아 노사는 오늘(25일)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성과금·격려금 450% + 1,580만 원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또 엔지니어 500명 채용 등 대규모 신규 채용에도 합의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이 오는 30일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되면, 기아는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됩니다.
    2025-09-25
  • 2025 바르게살기운동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회원대회 개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원대회가 오늘(2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1,500여 명의 회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 바르게살기 실천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오길석 전남도협의회 부회장이 국민훈장을 받는 등 168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습니다.
    2025-09-25
  • '개관 90년' 광주극장, 국가유산 등록 절차 막바지
    개관 90년을 맞은 '광주극장'이 국가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이 최근 국가등록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심의를 통과했으며, 추석 이후 국가유산청 심사를 위한 현장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35년 광주 동구 충장로에 문을 연 광주극장은 일제강점기와 5·18 당시 검열 속에서도 시대 비판이 담긴 작품 등을 상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상영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5-09-25
  • 정치후원금 불법기부 받은 총선 출마자 '벌금형'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총선 출마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해 전남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고 후원금 3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총선 출마자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과 추징금 396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전남도 고위공직자를 지낸 A씨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습니다.
    2025-09-25
  • 군청 앞에서 인화물질 뿌리고 분신 협박한 50대 체포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하겠다고 협박한 50대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젯밤(24일) 8시 20분쯤 화순군청 앞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자신이 소유한 벌나무 농장 주변 임도를 포장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군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5
  •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환경부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상정했습니다.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를 비롯한 이른바 '검찰개혁법'에 전면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수정안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위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수민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즉각 돌입했습니다.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필리버
    2025-09-25
  • 아파트 13층서 추락한 네 살배기...나무에 걸려 목숨 건져
    4살 여아가 아파트 13층에서 떨어졌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아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4살 A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양은 추락 과정에서 나무에 걸린 뒤 화단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2025-09-25
  • 첨단대교 인도 위 달린 운전자...일주일 만에 또 적발
    퇴근길 교통 체증을 피해 인도 위를 달린 SUV 차량 운전자가 일주일 만에 같은 이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4일) 저녁 6시 반쯤 광주 북구 오룡동의 첨단대교에서 차도가 아닌 인도 위를 달린 혐의로 60대 운전자 A 씨에게 과태료 7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에도 같은 혐의로 과태료를 부과받았으며,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퇴근길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인도 위를 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5
  • 영산강 생태계 복원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추진
    영산강 하구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이 추진됩니다. '하구연안 생태회복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해남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4대강 자연성 회복이 포함된 만큼 이번 기회를 생태와 농·어업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영산강 하류는 하굿둑 건설 이후 강과 바다의 순환이 단절돼 수질 오염과 어족 자원 고갈, 그리고 갯벌 생태계가 파괴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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