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 183억 확정
    전남도가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로 183억 원을 확정해, 피해 농가에 순차 지급합니다. 전남도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은 만 4천 3백여 농가에 대해 복구비로 농가당 평균 128만 원을 내년 1월까지 지급하고, 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 여름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남에서는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만 9,410ha의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5-12-16
  • 목포 선박 수리작업장 폐선박 화재...20명 대피
    목포의 한 선박 수리작업장에 정박 중이던 폐선박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 20분쯤 목포시 연산동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6,100톤급 폐선박에서 불이 나 인근에 있던 작업자 20여 명이 대피하고, 선박 갑판과 기관실 일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배관 절단 작업 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16
  • 쇠구슬 새총 쏴 아파트·교회 유리 파손한 60대 입건
    쇠구슬이 든 새총을 발사해 아파트와 교회 유리창을 부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밤 9시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도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아파트 6층 세대 유리창과 교회 현관문을 파손한 60대 남성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에서 새총과 쇠구슬을 구매한 이 남성은 새총을 쏘는 게 재밌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2-16
  • 전남대, '대학원생 갑질' 교수 2명 모두 해임
    지난 7월 전남대 기숙사에서 교수들의 갑질을 호소하던 대학원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 2명이 모두 해임됐습니다. 전남대는 지난달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던 연구교수를 해임한 데 이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임교수 A씨에 대해서도 '해임' 징계를 내렸습니다. 진상조사위는 숨진 대학원생의 메모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사적인 심부름을 수시로 시키거나 인격 비하 발언을 했고, 취업 이후까지도 연구실 근무를 요구했던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2025-12-16
  • 순천만 흑두루미 장관...역대 최다 개체수 월동
    【 앵커멘트 】 올해도 어김없이 순천만에 겨울 진객, 흑두루미가 대거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식환경이 개선되면서 역대 최다인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이 순천만을 찾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입니다. 하늘을 가득 메운 흑두루미 떼가 힘찬 날갯짓을 선보이며 화려한 군무를 펼칩니다. 논 위에 내려앉은 무리는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며 순천만을 완벽한 겨울 보금자리로 삼습니다. ▶ 인터뷰 : 최호성 / 순천인안초등학교 3학년 - "흑두루미들이 날아가는 것도 봤고 뭔가
    2025-12-16
  • 지역방송 외면해 온 방송발전기금...방미통위원장 후보자 "복원 검토"
    【 앵커멘트 】 지역방송에 지원하기로 돼 있는 예산 150억 원을 기재부가 마음대로 삭감한데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확한 경위 파악을 지시한 데 이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예산 복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지역방송 지원 예산 복원을 강하게 따져 물었습니다. ▶ 싱크 :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157억 원을 지역 중소
    2025-12-16
  • 인공태양 품은 나주...유치 확정 환영 대축제 열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확정을 기념해 오늘(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환영 대축제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도지사와 나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유치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유치 성과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나주가 미래 청정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2025-12-16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본격화...갈등 해소할까?
    【 앵커멘트 】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치는 광역연합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이어 전남도의회가 설립 규약안을 통과시켰지만, 양 지역 간 오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 규약안이 전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8월 나주시청에서 열린 광역연합 선포식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앞서 광주시의회에서는 지난 10월 규약안을 의결했습니다. ▶ 싱크 : 김태균 / 전남도의회 의장 - "수도권 중심의 1극
    2025-12-16
  • 경찰, 광주대표도서관 시공 관계자 등 4명 입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12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또, 시공사인 구일종합건설 등 7개 업체를 2차례 압수수색했고, 10곳에서 휴대전화 15대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객관적인 증거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12-16
  • "무지주라더니...시방서엔 '지지대 필요', 광주시는 몰랐다"
    【 앵커멘트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인재와 부실 시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지대 없이 공사를 할 수 있다는 시공사의 주장과는 달리, 시방서에는 지지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발주처인 광주시는 시방서 규정을 어기고 공사가 이뤄진 사실 자체를 몰랐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을 짓던 시공사는 무지주 공법이 적용됐다며, 지지대 없이 콘크리트를 타설했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 싱크 : 정봉석 / 구일종합건설 현장대리인(지난 11일) - "보시다시피 여
    2025-12-16
  • 광주대표도서관 합동 감식...조사 본격화
    【 앵커멘트 】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이 오늘(16일) 진행됐습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다양한 부실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수상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제기된 의혹들을 집중 규명할 계획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철근이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주저앉은 사고 현장. 크레인에 올라탄 감식반이 절단된 트러스와 기둥을 꼼꼼히 살핍니다. 드론을 동원해 붕괴 지점을 촬영하고, 샘플도 채취합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광주대표도서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광주경찰청과
    2025-12-1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2-16 (화)
    1부 와이드 이슈 : 국토위 활동 / 정치 현안 - 패널: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2-16
  • 서영교 "김건희, 너 때문에 다 망쳤어...띠동갑 오빠 尹에 '너', 둘 관계 상징, 무시 지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너 때문에 다 망쳤다.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많았는데 계엄 선포로 모든 게 망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김건희 씨가 대통령 남편에게 했다는 말입니다. 너 때문에 다 망쳤다. 조은석 내란 특검이 어제(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내란 계엄이 무슨 윤석열 김건희 부부 부부싸움거리냐는 냉소와 자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영교
    2025-12-16
  • 정준호 '내란 전담 재판부' 위헌 논란 해소에 주력 [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법안을 두고 당 안팎에서 위헌 소지 우려가 제기되자, 민주당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법안을 신중하게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며, 당 차원에서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몇 차례 의원총회에서 관련된 우려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수렴을 했었고 외부 로펌에 자문을 맡겨 가지고 위헌성과 관련된 검토를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5-12-16
  • 김지호 "장동혁 대표가 점점 환단고기의 세계로 가고 있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당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민수 최고위원을 각각 임명하면서, 강경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한동훈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해 왔던 인사여서 당내에서는 '장동혁 코드 인사' 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윤 어게인 쪽에서 만세를 부를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지난 두 달 동안 18만 명 넘게 늘어나 1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KBC <박영환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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