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 사실상 정리해고"
롯데칠성이 광주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롯데칠성에서 제시한 전환배치는 300km 이상 떨어진 지역으로의 갑작스러운 이주로, 노동자들에게 사실상 퇴사를 강요하는 조치"라며 "정리해고와 다름없는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와 북구청, 정치권은 단순 중재를 넘어 공장 폐쇄 재검토와 지역 고용 거점 유지를 위해 모든 행정적·정치적 수단을 동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