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부남, 변호사 사무실 개소 "약자 변호하겠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변호사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양부남 위원장은 오늘(7일) 광주시 금호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고등검사장까지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차기 총선에서 광주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서구을 지역의 입지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2023-01-07
  • '민주당 복당' 박지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금은 일치단결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오늘(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약 지금 DJ라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지금 DJ가 있었다면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쳐서 싸워라'고 했을 이야기가 저는 들린다"면서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야 다음 총선도 이기고 대통령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개정 교육과정 5·18민주화운동 삭제 논란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2023-01-07
  • '집단 계약해지' 현대삼호중 하청 노동자, 천막농성 예고
    현대삼호중공업 하청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삼호중공업 블라스팅 노동자들이 오는 9일 영암군 삼호중공업 정문에서 4대 보험 가입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라스팅 노동자들은 지난달 12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중단에 나섰다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삼호중공업 측은 해당 노동자들이 각 협력업체 3곳과 맺은 계약이기 때문에 원청사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2023-01-07
  • 광주·전남 3,331명 확진..유행 '주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7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425명, 전남에서 1,906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3,3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4,258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01-07
  • 광주·전남, 내일도 대기질 '나쁨'..낮기온 9~12도
    주말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한때 전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되면서 하루종일 회색빛 하늘을 보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8일)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외출시 대비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3-01-07
  • [KBC갤러리]묵향, 기억이 머문 그곳 - 근원 구철우作(화순예술인촌)
    근원 구철우 선생은 예향 화순이 배출한 뛰어난 예술가로 지조 높은 선비적 삶을 살며 서화로 일생을 마감했습니다. 망국의 한을 서화로 승화시킨 근원 선생은 의재 허백련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묵매도와 행서에 능했습니다. '예술은 돈이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일생동안 한 번도 개인전을 하지 않을 만큼 청빈한 예술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3-01-07
  • 서비스요금도 고공행진..전남 세탁료 20% 올라
    지난해 전남의 세탁료가 20% 가까이 오르는 등 서비스 비용 인상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 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남 지역 신사복 상하의 드라이클리닝 평균 비용은 1년 전보다 19.3%가 오른 8천944원이었으며, 목욕료는 15.9% 인상된 7천278원이었습니다. 광주의 경우 목욕료가 5천900원에서 6천800원으로 15.2% 인상됐고, 숙박료는 3만 8천 원으로 1년 새 11.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1-06
  • 광주 광산구, 군공항·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
    광주 광산구가 군공항과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를 받습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보상금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023-01-06
  • 전남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 확대
    전남에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 혜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50만 원가량의 교통카드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전남 대부분의 각 시·군마다 기존 10만 원가량이었던 지원금을 20만 원~50만 원으로 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라남도도 고령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를 대상으로 도내 병원과 식음료업소 등 126개 지정업소에서 이용요금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01-06
  • 사망자 명의로 등록된 '유령 자동차', 전남에 2천 대
    전남 도내 자동차 2천여 대가 사망자 명의로 등록된 '유령 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차량 소유자가 사망했지만 이전이 이뤄지지 않아 사망자 명의로 등록돼있는 속칭 '유령 자동차'가 전라남도에 모두 2천2백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이전등록은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이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 처분과 함께 운행 정지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1-06
  • 기아 광주공장 자동차 생산량, 3년 연속 상승세
    지난해 기아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 자동차 생산 대수는 모두 47만 2천여 대로, 2021년 45만 7천여 대보다 3.3% 증가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 악재가 잇따랐지만, 내수 판매가 늘어난 셀토스의 생산량이 2021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나며 생산 대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2023-01-06
  • 영호남 후학 토론회..'고봉-퇴계' 학문정신 기려
    조선유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광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열렸습니다. 고봉 서세 450주년을 맞아 2박 3일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강학회에는 월봉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는 경북 안동 도산서원의 후학,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퇴계와 고봉이 8년간 펼친 조선 성리학의 최고 논쟁 '사단칠정' 논쟁을 토론으로 재현한 이번 강학회는 향후 도산서원과 번갈아 개최됩니다.
    2023-01-06
  • 광주공항에 안개로 저시정 특보..항공기 13편 지연
    광주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광주공항은 오늘(6일) 새벽 3시 30분부터 짙은 안개로 인해 저시정 특보를 발효했고, 아침 8시 25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제주, 서울·김포 노선 항공기 13편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은 오전 10시쯤 안개가 걷혀 저시정 특보를 해제했습니다.
    2023-01-06
  • 농협, 식수난 극심한 섬 지역에 생수 400톤 지원
    농협이 상수원이 고갈로 제한급수가 이어지고 있는 섬 지역에 대규모 식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농협 전남본부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완도 노화와 보길, 소안 등 5개 섬 지역 주민 1찬 3천여 명에게 2주간 공급할 수 있는 400톤의 병물 20만 병을 지원했습니다. 전남은 지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50년 만에 최저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생활용수가 부족한 실정인데, 특히 완도 일부 섬 지역은 지난해 5월부터 일찌감치 제한급수가 이뤄지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023-01-06
  • 도로 위 염산 10L 누출..제거 작업 벌여
    도로 위에 염산 10L가 누출돼 소방 당국이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5일) 오후 5시쯤 고흥군 봉래면의 한 도로에 염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돼 방제작업 등 제거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 위에는 누출된 염산 10L와 염산이 담겨있던 용기가 함께 있던 것으로 확인됐고,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염산을 싣고 가던 차량에서 용기가 추락하면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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