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ㆍ의회지도부 두 번째 협상도 실패... 미국, 초유의 디폴트사태 맞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16일(현지시간) 다시 만나 부채 한도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만간 사상 초유의 국가 채무 불이행(디폴트) 사태가 미국을 덮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다음 달 1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못하면 공무원 월급과 사회보장급여를 주지 못하고 국채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는 파국을 맞을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상황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2023-05-17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17 (수)
    1. 무안 주민.."희생 강요" VS "이익과 손해 따져보자" 2. "5ㆍ18 암매장 추정 유골 3구 해남서 발굴" 3. 추락하는 도덕성..호남도 민주당 지지율 '흔들' 4. '5월 역대 최고기온 경신'.."덥다 더워"
    2023-05-17
  • 전남연구원 설립 절차 돌입..8월쯤 분리
    전남도의회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따른 전남연구원 설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독자적인 전남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능과 재산 운영, 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전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조례에 따라 기존 광주전남연구원 법인은 전남이 승계하고 광주는 법인을 신설하는 형태로 8월쯤 연구원을 분리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3-05-17
  •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 숲의 명예전당에 7번째 헌정
    산림 분야 최고의 명예를 부여하는 숲의 명예전당에 장성 출신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헌정됐습니다.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는 화순·담양지역 무등산 일대에 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헌신적으로 심고 가꾼 공을 인정받아 역대 7번째 헌정자로 선정됐습니다. 숲의 명예전당은 산림청에서 2001년부터 고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등 6명만이 국립수목원 전시관에 헌정됐습니다.
    2023-05-17
  • KIA, 삼성 상대로 8-2 역전승..5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라이온즈를 흔들며 5연패 탈출과 함께 6위 도약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어제(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4차전에서 7회 초에만 7점을 뽑아내며 8-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최지민은 1.1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며 프로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2023-05-17
  •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새 단장 마치고 업무 재개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가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업무 재개에 나섰습니다. 새롭게 꾸며진 광주 북구보건소는 3층 규모의 건물에 진료실과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한방진료실 등을 갖춰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광주 북구청이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을 통해 예산 24억 6천여만 원을 확보해 이뤄졌습니다.
    2023-05-17
  • '마스크 해제' 수두ㆍ볼거리 급증..개인위생 주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수두나 볼거리 등 유행성 감염병이 학생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즉 볼거리 의심 환자가 420명 발생해 지난해 202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특히 지난달의 경우 244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조치가 완화된 영향으로 보고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5-17
  • 광주 33.2도 5월 중순 최고기온 경신.."덥다 더워"
    【 앵커멘트 】 어제 광주의 낮기온이 33.2도까지 치솟았고, 순천 황전은 무려 33.7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순천, 영광 등 5곳은 5월 중순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때이른 초여름 더위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불볕더위를 피해 그늘막 아래로 모여듭니다. 연신 손부채질을 하는가 하면, 양산을 쓰고 거리를 오갑니다. ▶ 인터뷰 : 최예지 / 광주광역시 첨단1동 - "갑자기 더워져서 5월 같지 않
    2023-05-17
  • 전남 11개 농축협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 열려
    나주와 화순, 강진, 장흥, 고흥지역 11개 농축협이 동참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이 강진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부식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5개 시군 11개 농축협 조합장이 뜻을 모아 성사되었으며, 소속 임직원 250여 명이 서로 짝을 맺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액수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됩니다.
    2023-05-17
  • "5ㆍ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하라" 목소리 잇따라
    5ㆍ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5·18을 둘러싼 갈등을 멈추고 미래 세대가 온전한 민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개헌 합의를 이끌어야 마땅하다"며 "5·18 43주년 기념사에서 대통령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선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도 5·18 정신이 헌법전문에 수록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통령과 여ㆍ야 대표의 결단도 필요하다고 언급했
    2023-05-17
  • 文 전 대통령 오늘 5.18묘지 참배..메시지 주목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4월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준공식 이후 2년 1개월 만에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시도지사와 함께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민주당이 당 대표 사법리스크와 돈 봉투, 코인 논란 등으로 위기에 빠진 데다 현 정부의 전 정권 때리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이 이번 광주행에서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05-17
  • "밥 사 먹기 두렵다"..삼겹살 2만 원ㆍ자장면 7천 원
    삼겹살은 2만 원, 자장면은 7천 원 선을 위협하는 등 외식 품목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는 13%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건 삼계탕이었습니다. 지난해 4월 서울지역 평균 1만 4,500원이던 삼계탕 한그릇 가격은 지난달 1만 6,346원을 기록하며 1년 새 12.7%나 상승했습니다. 자장면은 6,146원에서 6,915원으로 12.5% 올랐
    2023-05-17
  • 국토위성 영상으로 전 세계 재난재해 복구지원
    튀르키예 지진과 같은 해외 대규모 재난 시 우리나라 국토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피해국에 제공해 재난 구조 및 복구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위성영상 기반 재난 대응 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본회의에 참석해 재난재해 시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보유·운영기관(Data Contributor)’으로 가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내셔널 차터’는 전 세계 주요 재난 시 신속한 대
    2023-05-17
  • 여야, 오늘(17일) 윤리특위..김남국 징계안 논의 속도 붙나
    여야가 오늘(1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특위 구성을 완료합니다. 간사와 소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특위 구성을 위한 자리지만, 여당에서 코인 투자 논란을 일으킨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어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공동으로 김 의원 징계안을 발의함으로써 징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공동 징계안이 발의되면 바로 의결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보낼 수 있고, 60일 이내에 의견을 받아 징계안을 확정할 수 있다"며 "국민적 관
    2023-05-17
  • 文 아들 '지명수배 포스터' 손해배상 소송, 2심도 일부 승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자신을 지명수배자로 지칭한 포스터를 올린 정준길 전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2심도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는 문준용 씨가 정준길 전 대변인을 상대로 낸 3,000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1심에서 판단한 원고 승소취지인 700만 원 배상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재판부는 "정 전 대변인은 사건 관련 포스터와 브리핑에서 특혜채용 등을 판단할 만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나 정황은 적시하지 않은 채 '지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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